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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제45회기 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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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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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45회기 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이 12월 22일(목) 오전 11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제45회기(회장 김상태 목사)는 “재충전과 회복으로 세워져 가는 목사회”라는 회기 표어를 정했다. 표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취임사에 나온다.

회장 김상태 목사는 “목사회는 영광스러운 복음의 동역자들이 모인 단체이며, 안수를 받은 목사들의 현주소이며 휴식처이다. 어쩌면 시집간 딸이 시집살이가 힘들 때 찾아갈 유일한 피신처인 친정집 같은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곳은 재충전과 치유와 회복이 가능한 곳이며, 먹을 것과 필요한 선물들을 챙길 수 있고, 친정 부모로부터 잘했다고 칭찬과 격려와 명예회복과 상품이 있는 상상외로 좋은 곳이다. 이런 목사회의 전통을 함께 세워 나가자”라고 취임사를 했다.

한마디로 목사들이 친정과 같이 평안함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목사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임사였다. 그러면 그 방법들인 연중행사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45회기 목사회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사업계획은 △1월 23-24일 신년하례회 및 상담학 세미나(기독교 이상심리학) △2월 5일 성지순례(성경의 땅 탐사) 후원의 밤 △2월 27일-3월 9일 성지순례(성경의 땅 탐사) 여행 △3월 16일 언더우드 서거 100주년 기념예배 및 종교개혁 세미나 △5월 29일 뉴욕목사회 주관 4개주 목사회 체육대회와 목회자와 사모 병문안 △6월 19일 선교 프로젝트 시리아 난민 세미나와 임시총회 △7월 임원수련회 △8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신학 심포지엄 및 밀레니엄 성극관람 △9월 뉴욕교계 바른 길잡이 자유토론과 신학 공개강좌 등이다. 2월 진행되는 성지순례가 주요 사업이며, 김상태 회장의 경향에 따라 다양한 신학관련 행사들이 준비됐다. 또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례없이 임시총회도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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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기 목사회 임원들

이런 사업들을 해 나가려면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45회기 목사회는 총무 이은수 목사, 협동총무 마바울 목사, 서기 박현숙 목사, 부서기 김주동 목사, 회계 한석진 목사, 부회계 이승진 목사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많은 실행위원들을 발표했다. 총회가 선출한 부회장은 문석호 목사이며, 감사는 김재호·김연규·하정민 목사이다.

1부 감사예배는 사회 양민석 목사, 기도 정순원 목사, 성경봉독 김주동 목사, 특송 월드밀알중창단, 설교 김재열 목사, 헌금특송 소프라노 조애실, 헌금기도 이병홍 목사, 축도 박희소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는 시편 133:1-3을 본문으로 “목사회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연합하고 동거하는 목사회 △보배로운 성령의 기름이 흐르는 목사회 △생명을 살리는 목사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말씀을 전했으며 "우리가 상대해야 할 높은 분은 단 한 분, 언제나 보좌위에 않아 계신 주님과 더불어 영적인 성전에 올라갈 때 목사회도 살고 회원도 살고 회원의 섬김을 받는 온 성도들도 건강하게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2부 이취임식은 사회 최은종 목사, 시무기도 김희복 목사, 이임사 김영환 목사(직전 회장), 직전 회장이 신임 회장에게 목사회기 전달, 취임사 회장 김상태 목사, 임원소개, 직전 회기 임원들에게 공로패 증정, 권면 장석진 목사, 축사 김홍석·김전·윤세웅·장경혜 목사, 격려사 신현택 목사, 축시 낭송 조의호 목사, 축복송 뉴욕목사합창단, 내빈소개 이은수 목사(총무), 광고 박현숙 목사(서기), 폐회기도 이만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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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김영환 회장이 신임 김상태 회장에게 목사회기 전달

직전 회장 김영환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이례적으로 새로운 45회기를 축복하고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는 메세지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장석진 목사(증경회장)은 권면을 통해 융화의 덕을 세우는 회기, 회원가입에 총력을 기울이는 회기, 말씀의 부흥이 있는 45회기가 되기를 부탁했다. 축사가 이어졌다.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회장)은 목사회와 교협의 유기적인 관계를 강조했으며, 김전 목사(뉴욕선교협회 총재)는 베드로전서 5:10-11의 말씀으로, 윤세웅 목사(KCBN 사장)은 45회기의 “재충전과 회복으로 세워져 가는 목사회”라는 표어가 성령님에 의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축사를 했다.

장경혜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단한 사람은 많지만 좋은 사람을 보기 힘든 이 시대에 45회기 임원들이 좋은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했다. 그리고 회장은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에서 더 나아가 좋은 리더가 되어야 한다며, 좋은 리더의 핵심가치는 섬기는 사람들을 세우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리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신현택 목사(교협 증경회장단 회장)는 “1년은 짧다. 취임식을 하면 이임식이 다가오는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으며, 더 나아가 “성공적으로 회기를 마치려면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섬길 때 하나님은 높여주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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