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7회 정기총회 / 손성대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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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6-12-21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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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금강산 식당 지하 특실에서는 세상노래를 부르며 시끌한 송년의 시간을 보냈지만, 옆방에서는 전혀 다른 모임이 진행됐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는 제7회 정기총회를 12월 19일(월) 오후 6시30분 금강산 식당에서 열었다.
회무에 앞서 상임부회장 황규복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이날 분위기가 결정됐다.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는 이사야 40:27-31을 본문으로 “새 힘을 얻으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시작하며 먼저 이 시대를 조명했다. 피서객들이 떠난 롱아일랜드 가을 해변에는 갈매기들이 많이 죽어있는데 그 갈매기들은 여름 피서객이 준 음식들을 받아먹다가 더 이상 피서객들이 안오니 기다리다 죽는다는 것. 허윤준 목사는 이런 모습을 위로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주는 다른 힘으로 무엇인가 해보려고 하다 갈등이 일어나는 오늘날의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으로 비유했다.
허윤준 목사는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면서 있었던 감격과 기쁨이 어디 있는가를 반문하고, 안타까운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새 힘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 힘을 얻는다고 하면 뉴 파워가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낡고 헐은 부분을 주님이 만져 벗기시고 새 능력으로 덧 입혀주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새로운 힘을 얻기 위해 습관적인 섭섭함을 내려놓고 감사함으로 받고, 어려울 때 스스로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하며 주님을 더 강력히 의지하여 독수리처럼 날아오르고, 오직 주님만 집중하여 승리하는 장로들이 되기를 축원했다.
31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회장 손성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를 통해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 등이 진행됐다.
장로연합회는 월례 목요 조찬기도회를 통해 한인교회를 순례하며 기도하고 있다. 지난 회기에서는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 △다민족선교대회 △산상기도회 및 가을관광 △신념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등의 핵심사역을 주최 혹은 주관하며 하여 펼쳤으며,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등 많은 교계와 교회 행사에 참가하고 후원했다. 이런 사업을 위해 수입 55,710불과 지출 45,619불의 재정보고가 있었다. 감사 우화선 장로는 재정상황이 독수리가 날아가는 것처럼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며, 장로연합회가 초기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회무 개회기도를 통해 “독수리가 날개치는 것과 같은 힘을 얻어 뉴욕의 장로들이 새 부대에 새 술을 담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있는 귀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한 상임고문 김영호 장로는 임원선거 순서에서 회장 손성대 장로가 연임할 것을 제안했다. 김 장로는 이번 회기 손성대 장로가 회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활동을 했고 깔끔히 일들을 잘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상임부회장으로 신임 회장이 되는 것이 유력했던 황규복 장로도 적극 나서 만장일치로 손성대 장로의 회장 연임을 이끌어 냈다.
▲회장으로 연임된 손성대 장로
손성대 장로는 장로연합회뿐만 아니라 뉴욕장로성가단의 단장 등의 활동을 통해 교계에서 그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손 장로는 회무를 시작하며 회장인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에게 힘주시고 믿음주시고 능력주셔서 맡겨주신 귀한 사역을 믿음으로 감당하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회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또 뉴욕교계만 아니라 한인사회에 장로연합회의 사역들을 알리고, 그럼으로 더 많은 장로들이 연합회에 참가하고 연합회가 더욱 부흥발전하기를 바랬다.
연임이 확정된 후 손성대 장로는 “지난 1년간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장로연합회의 부흥발전위해 쏟아 부어 더 이상 보여드릴 것 없기에 새롭게 회장이 추천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민했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받고 한 해 동안 장로연합회에 부흥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하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장로들이 가입하여 장로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교계의 부흥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장로연합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는 장로연합회 재정
한편 지난 회기 사업으로 진행되던 <장로 인명록> 편찬보고를 통해 준비위원장 이계훈 장로는 뉴욕지역에 1,500여명의 장로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각 교회에 공문을 보내 50여 교회에서 자료를 받는 등 500여명의 장로인명 자료를 확보했으며 내년 발행을 목표로 계속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확보한 장로 인명록 일부 샘플을 총회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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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photos/My8dyGWWWSRixf6D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회무에 앞서 상임부회장 황규복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이날 분위기가 결정됐다.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는 이사야 40:27-31을 본문으로 “새 힘을 얻으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시작하며 먼저 이 시대를 조명했다. 피서객들이 떠난 롱아일랜드 가을 해변에는 갈매기들이 많이 죽어있는데 그 갈매기들은 여름 피서객이 준 음식들을 받아먹다가 더 이상 피서객들이 안오니 기다리다 죽는다는 것. 허윤준 목사는 이런 모습을 위로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주는 다른 힘으로 무엇인가 해보려고 하다 갈등이 일어나는 오늘날의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으로 비유했다.
허윤준 목사는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면서 있었던 감격과 기쁨이 어디 있는가를 반문하고, 안타까운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새 힘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 힘을 얻는다고 하면 뉴 파워가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낡고 헐은 부분을 주님이 만져 벗기시고 새 능력으로 덧 입혀주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새로운 힘을 얻기 위해 습관적인 섭섭함을 내려놓고 감사함으로 받고, 어려울 때 스스로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하며 주님을 더 강력히 의지하여 독수리처럼 날아오르고, 오직 주님만 집중하여 승리하는 장로들이 되기를 축원했다.
31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회장 손성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를 통해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 등이 진행됐다.
장로연합회는 월례 목요 조찬기도회를 통해 한인교회를 순례하며 기도하고 있다. 지난 회기에서는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 △다민족선교대회 △산상기도회 및 가을관광 △신념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등의 핵심사역을 주최 혹은 주관하며 하여 펼쳤으며,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등 많은 교계와 교회 행사에 참가하고 후원했다. 이런 사업을 위해 수입 55,710불과 지출 45,619불의 재정보고가 있었다. 감사 우화선 장로는 재정상황이 독수리가 날아가는 것처럼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며, 장로연합회가 초기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회무 개회기도를 통해 “독수리가 날개치는 것과 같은 힘을 얻어 뉴욕의 장로들이 새 부대에 새 술을 담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있는 귀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한 상임고문 김영호 장로는 임원선거 순서에서 회장 손성대 장로가 연임할 것을 제안했다. 김 장로는 이번 회기 손성대 장로가 회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활동을 했고 깔끔히 일들을 잘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상임부회장으로 신임 회장이 되는 것이 유력했던 황규복 장로도 적극 나서 만장일치로 손성대 장로의 회장 연임을 이끌어 냈다.
▲회장으로 연임된 손성대 장로
손성대 장로는 장로연합회뿐만 아니라 뉴욕장로성가단의 단장 등의 활동을 통해 교계에서 그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손 장로는 회무를 시작하며 회장인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에게 힘주시고 믿음주시고 능력주셔서 맡겨주신 귀한 사역을 믿음으로 감당하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회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또 뉴욕교계만 아니라 한인사회에 장로연합회의 사역들을 알리고, 그럼으로 더 많은 장로들이 연합회에 참가하고 연합회가 더욱 부흥발전하기를 바랬다.
연임이 확정된 후 손성대 장로는 “지난 1년간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장로연합회의 부흥발전위해 쏟아 부어 더 이상 보여드릴 것 없기에 새롭게 회장이 추천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민했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받고 한 해 동안 장로연합회에 부흥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하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장로들이 가입하여 장로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교계의 부흥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장로연합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는 장로연합회 재정
한편 지난 회기 사업으로 진행되던 <장로 인명록> 편찬보고를 통해 준비위원장 이계훈 장로는 뉴욕지역에 1,500여명의 장로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각 교회에 공문을 보내 50여 교회에서 자료를 받는 등 500여명의 장로인명 자료를 확보했으며 내년 발행을 목표로 계속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확보한 장로 인명록 일부 샘플을 총회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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