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2017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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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1-17 01:5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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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17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이 1월 16일(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예년의 행사는 1인당 50불의 회비를 받고 교회들에 자리를 할당하여 진행했으나 올해는 떡국으로 식사를 간소화하고 교회와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회비없이 무료로 입장했지만 과도기적인 상황속에 예년보다 약간 적은 인원이 참가했다. 또 참가자들을 위해 이사회에서 준비한 1만불 어치(이상호 부회장 설명) 경품과 선물이 제공됐으며, 교협 주소록이 발행되어 배포됐다.
1부 예배는 인도 이만호 목사(부회장), 대표기도 문석호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 성경봉독 강영규 장로(이사장), 찬양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설교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 조국과 미국을 위한 특별합심기도 인도 김희복 목사(행사분과위원장), 봉헌기도 이상호 안수집사(부회장), 헌금특송 이희정 선생, 축도 김용걸 신부(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하례식은 사회 임병남 목사(총무), 개회기도 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미국국가와 애국가 제창, 신년사 김홍석 목사(회장), 내빈 축사, 목회자 상과 평신도 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내빈축사는 김민선 회장(뉴욕한인회), 그레이스 맹(연방하원의원), 론 김(뉴욕주 하원의원) 등이 했다. 특히 회장 김홍석 목사의 친 형인 김동석 상임이사(시민참여센터)는 론 김 의원을 소개하며 교회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발언을 했다.
2017 목회자 상은 김해종 목사와 김진관 목사, 평신도 상은 강현석 장로와 김도연 집사가 공동으로 받았다. 목회자 상은 교협 증경회장들이 평신도 상은 이사회에서 거의 대부분 받아 아예 공로상을 하나 더 만들자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교계의 관심에서 떠나 있었다. 올해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상 모두 각각 두 명에게 상을 주었으며, 한 사람은 예년과 같았으나 한 사람은 예상하지 못한 사람으로 조화를 기했다. 장단점이 있는 공동수상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3대 뉴욕교협 회장을 지낸 김해종 목사와 이사장을 지낸 강현석 장로의 수상은 조금도 놀랍지 않다. 양무리교회 김진관 목사는 암과의 투병중인데도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았으며, 최선을 다해 목회를 하여 이민 목회자의 귀감이 되었다고 교협은 목회자상 수상이유를 밝혔다. 뉴욕교회 김도연 집사는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뉴욕을 방문하는 선교사와 목회자들에게 거처를 제공하여 주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나그네와 행인을 대접함으로 이민교회 성도로서 아름다운 본이 되었다고 평신도상 수상이유를 밝혔다.
3부 만찬은 만찬기도 양민석 목사(수석협동총무), 축주 조이플 밴드 오케스트라, 경품추첨 및 증정 김정길 전도사, 광고 최요셉 목사(부서기), 폐회기도 김재권 목사(엘머스트 지역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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