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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보호 교회 선언문 발표 “교회가 어려운 이민자들과 가장 가까이서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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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17-04-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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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커네티컷 교협이 공동으로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및 심포지엄”를 4월 6일(목)부터 2일간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민자 보호 교회(Sanctuary Church)'는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추방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서류 미비자들에게 "교회가 여러분의 피신처가 되겠습니다!"라며 시작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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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보호 교회 선언문 발표. 언론들을 위해 그림을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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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문 발표에 참가한 주최측 관계자와 미국 정치인들과 뉴욕한인회 회장

 

이번 심포지움은 뉴욕교협 이민자 보호 교회 테스크포스 위원장 조원태 목사 등이 중심이 되어 뉴욕교협과 시민참여센터가 준비했다. 세상의 드라마는 배신과 복수라는 주제로 막장으로 치닫지만, 이번 심포지움은 사랑과 관심이라는 주제로 다른 감동을 주었다. 기조발제를 한 강사(장위현 목사, 박동규 변호사, 김동찬 대표) 들도 적절했지만 논찬자(한종은, 한병철, 김원재 목사)들도 수준이 높은 시각을 보여주었다. 증언자로 선 서류 미비 전도사와 드림액트의 계기를 만든 테레사 리의 간증도 “이민자 보호”라는 주제에 대해 설득력을 높였다. 내용이 좋았지만 감동도 있었다. 

 

“이민자 보호 교회”라는 주제는 그동안 게토화되고 사회참여에 무관심적이라는 한인교회들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트럼프 대통령 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은 트럼프의 입에 가 있다. 이때 한인교회들이 트럼프의 정책에 희생당한 분들을 위해 앞장서 나선 것은 언론들의 포커스가 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다. 미주사회와 교계뿐만 아니라 한국의 KBS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인터뷰 하고 보도했다.  

 

거의 마지막 순서인 기자회견 자리는 심포지움 주최측이 하이라이트라고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언론들에게 소위 그림을 주었다. 심포지엄을 마치며 "교회가 여러분의 피신처가 되겠습니다!"라는 배너를 펼치고 모든 참가자들이 앞으로 나와 함께 선 자리에서 뉴욕교협 김홍석 회장과 뉴저지교협 김종국 회장은 “이민자 보호 교회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에 앞서 뉴욕시의원 등 미국 정치인들과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이 참여하여 지지발언을 했으며, 김민선 회장은 행사를 주도적으로 인도한 뉴욕교협과 시민참여연대에 1천불의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민자 보호 교회 선언문” 내용이다.

 

이민자 보호 교회 선언문

 

지금 이 땅에 1천2백만이 넘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불안과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할 가장들이 하루하루 일터로 나가는 데도 심한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추방된 후 남아야 할 가족들을 걱정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추방의 철창 속에서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수많은 젊은이들이 부모 손잡고 미국으로 와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자신의 꿈을 펼치기는커녕 신분 문제로 일도 할 수 없는 처지에 내몰려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희망을 꿈꾸며 희망의 나래를 펼 수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는 바로 이런 이웃들과 함께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교회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의 증언을 하는 전도자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서 힘들고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교회는 이민자를 보호하는 교회가 되기로 선언합니다.

 

1. 이민자 보호 교회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말씀 따라 교회는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권익을 보호하는 울타리 기능을 담당한다.

2. 강도 만난 이웃을 책임지라는 예수님의 말씀 따라 교회는 이민자들이 긴급히 피할 수 있는 피난처의 기능을 담당한다.

3. 세상살이에 힘든 모든 사람들이 홀로 어려움을 당하게 두지 않고 함께 더불어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교회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우리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다음의 행동을 할 것입니다.

 

1.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위한 행동 지침들을 만들어 모든 교회와 커뮤니티에 알리고 교회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서류미비 이민자들과 가장 가까이서 함께 할 것이다.

2. 교회가 이민자들의 긴급 피난처가 될 것이다. 이민자 보호 교회 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들이 주위의 이웃들에게 이를 알리는 배너와 포스터를 붙여서 교회가 임시 피난처임을 알린다.

3. 교회가 요청하면 이민관련 변호사들이 직접 찾아가서 법률 설명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 추방이나 각종 어려움에 처한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위한 핫라인 718-450-8603(시민참여센타 이민자법률보호 대책위)를 운영한다.

5.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긴급기도회의 날을 지정해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고 설명회를 하여 더 많은 교회들이 "이민자 보호교회"운동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다.

 

고통 받는 이민자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교회는 그 어떤 어려움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언제나 낮은 곳으로 임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전도하고 실천하는 그 한길에 있을 것이다.

 

교회가 피난처가 되려는 우리의 사랑은 서류 미비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를 이루려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기인합니다. 이 사랑의 메시지를 널리널리 전하려는 바입니다.

 

2017년 4월 7일 

이민자보호교회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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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인태님의 댓글

인태 ()

여러 사람들이 불쾌하시거나 저를 욕 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한 말씀 드립니다. 저도 미국에서 20년 넘게 사는 교포 이민자이지만 불법 이민자가 아니라고 확실히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도 이민자라고 모든 이민자들의 편을 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민자들을 보호하자는 뜻에는 확실한 주의상황이 필요합니다.

1. 불법 이민자들도 교회에서 보호를 해야 합니까? 우리의 조국인 대한민국에도 아프리카와 남미 그리고 타국 아시아에서 건너간 이민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도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한 철저한 나라 법이 있습니다. 불법 이민을 반대하는 미국인들과 같이 한국에 있는 한국인들도 타국인들이 대한민국으로 가면 싫어하고 또한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불법으로 미국으로 넘어온 불법 이민자들을 보호한다면 뭐가 될까요? 우리가 위선자들이라는 손가락질을 당할 수 있습니다.

2. 자신들의 조국에서 범죄를 지르고 잡히기 싫어서 미국으로 넘어온 불법 이민자들도 보호해야 합니까?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을 향해 범죄를 하는 불법 이민자들도 있다고 하는군요 (도둑질 살해 성폭행 등등). 하지만 한국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고. 이런 사건들을 지적하는 다큐와 뉴스를 많이 보았습니다. 조국에 있는 한국인들도 이런 사건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불법 범죄자 이민자들을 보호한다면 어찌 될까요?

3. 또한 이민을 이용하여 마약과 인신 매매와 사탄 숭배 종교를 전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행동까지 보호를 해야 합니까?

4. 이민을 가는 이유는 여러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를 지적하자면 정부의 무능입니다. 정부가 나라를 망치고 자신들의 시민들을 보호를 못하니 당연히 나라를 떠나는 겁니다. 나라가 살기 좋고 자신들의 재능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면 이민을 갈 이유가 없지요. 그러니 교회와 선교 단체들은 먼저 정부의 무능함도 지적을 해야 합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제가불법 이민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민에 대한 문제에는 예민하게 집중을 합니다. 이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행동과 종교적 행동으로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그러니 이민자들을 보호하자는 뜻에는 확실하고 아주 철저한 주의상황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민자님의 댓글

이민자 댓글의 댓글 ()

인태님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며 짧은 식견이지만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미국에 있으면서 체류 신분이 없는 분들이라고 모두 범죄자는 아니라고봅니다.  서류미비 이민자와 범죄자와는 다릅니다.
서류 미비 이민자는 행정법을 어긴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한국의 정서가 있고 미국은 미국의 정서가 있습니다. 미국은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그리고 1200만에 달하는 서류 미비자들은 미국의 현실입니다. 이들을 다 추방할수 있는 여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정치권이 오랫동안 이문제 해결을 위해서 개혁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태어난 그들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법으로만 해결할수 없는 것이 미국의 이민 문제입니다. 어느날 부모가 서류가 없다고 쫒겨나면 그 자녀들은 큰 어려움이 처하게 됩니다. 세상에 법으로만 모든 것을 해결할수 없다고 봅니다. 법으로 할수 없는 범위로 넘어갔을때 정치권이 다시 법을 정합니다.  법은 그시대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서 바뀔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미국에서 노예제도 폐지 되었고 아시안 이민 금지 법안도 폐지가 되어서 우리가 올수 있었던 것입니다. 인태님의 주장대로 법집행을 우선으로 했더라면 흑인들의 민권운동으로 인종평등법이 만들어지지 못했고 중국인들의 고통스런 삶 가운데서도 아시안들의 이민금지 법안도 만들어지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는 미합중국입니다. 미합중국의 현실을 한국의 잣대로 판단할수 없는것같습니다.

2. 지금 미국에는 1200만의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있고 그중 20만명정도가 범죄혐의가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1180만명은 이시간에도 3D 업종에서 신분이 없다는 이유로 저임금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습니다. 침소봉대해서 모든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범법자라고 해서는 안될것같습니다.
3. 서류미비 이민자가 범법행위를 하면 당연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교회나 시민단체가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돕겠다고 하는 것은 서류가 없어서 이민행정법을 위반한것이 인간사회를 파괴하는 형사범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4. 정부의 무능함은 한국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자신의 직업때문에 또 문화 때문에 자기 나라를 떠나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들이나 미국인들, 한국에 살고 있는 유럽인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자기나라의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저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모두 한국이 못살아서 피난 온 사람들로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민자 문제는 트럼프 정부에서만 발생한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교회나 시민단체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고 도와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이런 분들을 돕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질문하신것에 답변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관심가져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인태님의 댓글

인태 ()

댁이 제가 올린 댓글을 아주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저에게 말씀하시면 소용이 없습니다. 불쾌하시거나 저를 욕 하실 수 있지만 설명를 드리겠습니다.

"미국에 있으면서 체류 신분이 없는 분들이라고 모두 범죄자는 아니라고봅니다. 서류미비 이민자와 범죄자와는 다릅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나라마다 법은 다르지만 멕시코의 예를 들면 허락없이 멕시코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멕시코의 법으로 모두 범죄자로 지적이 되고 벌금과 감옥소 생활을 합니다. 멕시코 땅에서 도둑질 살해 성폭행 등등 범죄를 하지 않더라도요. 왜? 법을 어기면 범죄자이니까요. 하지만 멕시코인들은 타국인들에게 자신들의 나라법을 지키라고 요구하면서 타국의 나라의 법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남미국가들의 법도. 이건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니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도 멕시코를 갔다 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물론 멕시코에서만 이민자들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나 시민단체가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돕겠다고 하는 것은 서류가 없어서 이민행정법을 위반한것이 인간사회를 파괴하는 형사범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법이민들을 받아드리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이 또한 현실입니다. 그런 교회들 때문에 불법이민자들이 계속 들어오고 또한 그런 교회들을 악용하여 범죄자들도 들어온다는 사실을 아시고 그런 범죄까지 눈감아 주는 교회마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살인과 도둑질 그리고 성폭행을 눈감아주는 교회들, 그런 교회들에게 확실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나머지 1180만명은 이시간에도 3D 업종에서 신분이 없다는 이유로 저임금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습니다. 침소봉대해서 모든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범법자라고 해서는 안될것같습니다." 하셨습니다. 그걸 제가 모를 줄 아십니까? 그래서 제가 "정부가 나라를 망치고 자신들의 시민들을 보호를 못하니 당연히 나라를 떠나는 겁니다. 나라가 살기 좋고 일자리가 있고 자신들의 재능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면 이민을 갈 이유가 없지요. 그러니 교회와 선교 단체들은 먼저 정부의 무능함도 지적을 해야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정부의 무능함은 한국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자신의 직업때문에 또 문화 때문에 자기 나라를 떠나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하는 것은 정부의 무능함만 구채적으로 지적하는 것 뿐입니다. 그걸 제가 모를 줄 아십니까? 그래서 제가 "이민을 가는 이유는 여러 있습니다" 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댁에게 욕을 먹더라도 말씀을 드립니다. 넓고 큰 세상을 보세요. 그러면 한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도 나라가 무능하여 나라를 떠나는 사건들이 많습니다.

댁은 모르겠지만 저는 미국 역사를 전공한 사람입니다. 댁이 미국 역사를 잘못 아시는 것 같군요. 하지만 흑인 노예 상황과 지금 이민들의 상황은 다릅니다. 하지만 댁이 왜 그 말까지 했는지는 모르지만 거기까지는 제가 답변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면 말이 너무 길어지니까요. 하지만 미국의 수 많은 흑인들마저 불법 이민자들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하시고 계시겠지요?

"세상에 법으로만 모든 것을 해결할수 없다고 봅니다." 저도 압니다. 모든 상황을 법으로만 볼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악용한다면요? 미국에 있기 위해 명분을 만들려고 일부러 자녀들을 미국에서 낳는 불법이민자들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겠지요? 이런 행동은 한국에 있는 불법 이민자들이 한국에 있기 위해 "한국 여자들을 임신 시켜라!" 하는 명분을 만드는 행동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 정부는 이런 문제에 대한 대책이 없지만.

"다만 교회나 시민단체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고 도와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이런 분들을 돕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오래부터 교회들이 했던 겁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조용하다가 트럼프씨가 대통령이 된 것에 못 마땅하는 한인교회들이 있고 이것을 기회 삼아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행동과 종교적 행동으로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했습니다. 이런 행동 때문에 하나님의 명을 잘못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까지 듭니다. 저의 의심이 틀리기를 바랍니다.

댁이 제가 올린 댓글을 잘 이해를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댁이 어떠한 말씀을 하신다고 해도 한국에 있는 한국인들도 타국인들이 대한민국으로 불법으로 가면 싫어하고 또한 원하지 않는것 같이 미국인들도 불법 이민자들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니니까요. 이민의 나라라고 이렇게 저렇게 미국의 법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그러니 우리도 타국인들이 한국법을 존중하기를 원하듯이 우리도 미국의 법을 존중해야 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새워진 후에 나를 운영하기 위해 법을 새웠으니까요. 저의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이 미국 백인들입니다. 불법 이민자들을 멀리하지만 저는 불법 이민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존중을 받고 있으며 아주 친하고 저를 그들과 같은 미국인으로 받아드렸으며 제가 한 행동이 옳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태어난 백인이 아니라도요.

그리고 댁이 저에게 하신 말씀을 불법 이민자들에게 가족을 잃은 미국인들과 또한 우리 조국 한국에 있는 한인들에게 말씀을 해 보세요. 어떠한 반응이 나오는가. 불쾌하다면 죄송하지만 제가 처음부터 올린 댓글은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니다 현실을 바탕으로 해서 올린 겁니다.

이민자님의 댓글

이민자 댓글의 댓글 ()

올리신 글 잘읽었습니다..글을 읽으면서 님께서 미국주류사회나 한인사회 그리고 시민단체 교회에 대한 시각과 마인드가 어떠하신지를 조금은 알수가 있었습니다. 올려주신글을 참조하여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수있는 길이 무엇인지 더ㅜ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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