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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극동포럼 수요기도회 “위로 받고 나가 위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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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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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극동포럼 수요기도회에 뉴욕의 목회자들이 대거 참가하여 격려하며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14일(수) 오전 11시 뉴욕사자교회(이창남 목사)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방지각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이사야 40:1-5를 본문으로 “위로의 메시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엄청난 일을 치루시고, 위로하시고 능력까지 주신다. 우리들이 위로받고 나가 위로하는 하나님의 귀한 백성들이 되자”고 부탁했다.

또 극동포럼 회원들과 뉴욕의 목회자들은 뉴욕긍동포럼 4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제목은 뉴욕과 뉴저지 기도모임 활성화 및 회원들의 영성과 사업을 위한 것도 있지만, 한국과 미국을 위해 그리고 뉴욕극동포럼이 섬기는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도회는 김해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극동포럼은 한국에서 2만여 명의 회원을 가진 극동방송을 후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6년 전에 세워진 뉴욕의 극동포럼은 격주로 뉴욕과 뉴저지에서 기도회를 열고 있다. 그리고 모임의 수익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 SAT, 유소년 탁구와 축구 교실, 시니어 섬김 사역 등을 펼치고 있다. 뉴욕극동포럼은 회장 박성양 장로와 이사장 우난희 권사를 중심으로 사업을 하는 성도 중심의 조직이었으나, 고문 방지각 목사와 지도 박상천 목사 등이 목회자들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유소년 스포츠 교실을 주도하며 총무를 맡고 있는 전태호 목사는 뉴욕극동포럼의 두 가지 특징을 소개하며 “조직과 행사가 목적이 아니라 기도하는 모임이다. 모임을 통해 많은 간증들이 있기에 회원들이 기도모임에 빠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받은 은혜를 주위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섬기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성양 회장도 “내 세울 것도 없는 작은 모임이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인데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됐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장소와 식사는 뉴욕사자교회 이창남 목사가 섬겼으며, 1월 18일(수)에서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가 기도회를 섬긴다. 박성양 회장은 이날 참가한 뉴욕의 목회자들에게 모자와 스카프를 선물하며 감사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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