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선관위 “교협에 공헌도 없다”며 후보 등록서류 반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교협 선관위 “교협에 공헌도 없다”며 후보 등록서류 반환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0-08 17:33

본문

16cf1bf68e7f3cf52b4ab79b17b3c72f_1665264770_96.jpg16cf1bf68e7f3cf52b4ab79b17b3c72f_1665264771_37.jpg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7일(금) 오후 4시에 49회기 회장과 부회장 및 감사후보 입후보 등록 접수를 마감했다.

 

회장과 부회장 후보 각 2명이 서류를 제출했다. 회장 후보에 현 부회장 이준성 목사와 함께 한준희 목사, 부회장에는 이기응 목사와 이창종 목사가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마감후 이어진 선거관리위원회 서류심사를 통해 한준희 목사의 자격에 문제가 제기되어 투표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로 찬성 6표, 반대 1표, 기권 2표로 한준희 목사의 서류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서 회장 후보는 이준성 목사 단독이 되었다.

 

선거관리위원장 정순원 목사와 일부 선관위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선관위원들이 문제를 삼은 것은 선관위 세칙 "자격"에 나오는 “교협에 대한 공헌도가 있어야 한다”와 “인격과 품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라는 내용이다.

 

선관위원들은 한준희 목사가 7년 전에 교협 서기를 한 것 외에 교협에 기여도가 없다고 보았다. 그리고 등록을 앞두고 언론에 기고한 글을 통해 상대 후보들을 비난한 것이 인격과 품행에 결격사유가 있다고 보았다.

 

문제가 된 두 항목은 주관적인 부분이 많다. 실제 이 항목이 적용되어 등록자가 탈락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6cf1bf68e7f3cf52b4ab79b17b3c72f_1665264854_59.jpg
▲손을 잡는 김희복 교협회장과 김명옥 목사회 회장
 

뉴욕교협은 정기총회를 10월 27일(목) 오전 10시 하크네시야교회에서 개최한다. 48회기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2차례 기도회를 통해 성총회가 되도록 기도한다.

 

1차 기도회는 10월 12일(수) 오전 10시30분에 교협회관, 2차 기도회는 19일(수) 오전 10시30분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다. 

 

48회기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는 8일(토) 열린 교계행사에서 성총회를 위한 기도회를 소개하고, 지난해 정기총회의 소란과 불만을 의식한 듯 “모든 회원들의 발언을 잘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목사답게 품위를 지키며 발언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Moses님의 댓글

Moses ()

위 기사에 대한 감상평을 사자성어 두 마디로 정리하죠.
'내로남불' '후안무치'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선관위원 명단 공개 가능한가요?
'목사답게 품위를 지키며 발언해 달라”는 회장의 말에 '목사답게 회장의 품위를 지키며 회의 진행해 달라'고 화답하고 싶군요.
'30초 발언' 길이 남을 명대사를 따라서 읊지 마시구요.
성총회를 위한 기도회는 왜 하나요?
부끄러운 일로 화를 자초하지나 말던지 아니면 적극 말리고 제지하든지 하는게 우선 아닌가요?
기도하기 전에 '이성과 합리적 상식, 공정'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있는 일 아닌가요?
한마디만 더 하죠. '눈 가리고 아웅'에 신물이 납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8건 1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효신장로교회 김광선 목사 부임후 첫 임직예배, 톡톡튀는 순서와 과정 댓글(1) 2024-12-05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4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2024-12-05
동부한미노회 제107차 정기노회, 노회장 김형석 목사/부노회장 김동영 장… 2024-12-05
장경혜 목사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단체장에게 하는 권면” 2024-12-04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주최 ‘The Connect’ 집회통해 온세대가 … 2024-12-04
김귀안 목사가 들려준 감동스토리 “피아노 옆에 있던 그 침대는…” 2024-12-04
뉴저지 갈보리교회의 따뜻하고 훈훈한 2024년 추수감사절 2024-12-04
2024 뉴욕한인청소년센터 바디워십 페스티벌 “경쟁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 2024-12-04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 36주년 음악회 2024-12-04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성탄절 칸타타 “노엘 노엘” 댓글(1) 2024-12-03
KAPC 세미나 / 한인 2세들을 제2의 요셉과 다니엘로 세우자 2024-12-02
질주하는 53회기 뉴욕목사회, 풍성한 7가지 사업계획 발표에 놀라다 2024-11-30
뉴저지장로교회 구본웅 담임목사 부임, 예배통한 회복과 부흥외쳐 2024-11-30
오른손구제센터, 비도 막지 못하는 추수감사절 사랑의 나눔 2024-11-29
오정호 선교사 (4) “조용한 탈출(Silent Exodus)”에서 “S… 2024-11-29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보내는가? 2024-11-28
김병학 목사, 인공지능 활용하여 성경 전체에 대한 챗봇 주석 완성 2024-11-28
추수감사절에 가장 인기있는 성경 구절은? 2024-11-28
연방법원, G&M 재단 빌 황 대표에 18년 징역형 선고 2024-11-27
한재홍 목사 마지막 가는 길에도, 3만달러 과테말라 어린이 성경공부 사역… 2024-11-27
뉴욕순복음연합교회, 김동현 담임목사 취임후 첫 추수감사절 구제기관 나눔사… 2024-11-27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동중부지방회 11월 월례회 2024-11-26
이태복 목사, 한국 최초의 성찬식 준비 지침서 <성찬 전 묵상> 출간의 … 2024-11-26
더나눔하우스, 추수감사절 앞두고 교회들의 따뜻한 관심이어져 2024-11-26
주님의식탁선교회, 추수감사절 앞두고 교회들의 따뜻한 관심이어져 2024-11-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