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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미동부지역 동문회 2014 신년하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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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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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신대 미동부지역 동문회(회장 송병기 목사)는 1월 22일(수) 정오 금강산 식당에서 신년하례모임을 가졌다. 장신 미동부지역 동문회에는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커네티컷 지역에 80여명의 동문들이 속해 있다.

신년하례의 비용을 부담한 회장 송병기 목사는 "2014년 새해에는 우리 모든 동문들, 은퇴하신 분들은 더 건강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행복이 넘치시고, 목회하시는 분들은 성령님이 충만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귀중한 일들을 잘감당했으면 한다. 특히 선후배 동문 모두가 하나가 되어 뉴욕에서 큰일을 이루고 새일을 행하는 역사가 일어나며, 뉴욕성시화를 잘감당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새해 인사를 했다.

또 송병기 목사는 "한국 기독교를 이끌어 가며 발전하는 모교의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으며, 무엇보다 후진 양성을 위해 동문회가 도와야 한다"라며 동문회비를 모아 모교에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3백명이 이르던 장신대 Mdiv 과정이 지방 신학교가 Mdiv 과정을 개설하여 이제는 150명으로 줄었다.

이날 모인 장신대 미동부지역 동문들은 후배 동문들의 목회지를 염려했다. 또 전에는 장신대 동문들이 생명을 걸고 목회일선에서 복음을 전하고 또한 오지에 나가 선교를 하던 사명의식이 있었는데, 요즘 신학생들은 목회자를 직업의 부분으로 보는 경우도 많다며 선배로서 염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한국 장신대 미동부지역 동문회는 지난 9월 총회를 가지고, 부회장 김현준 목사(미장로교), 총무 박준열 목사, 서기 김천수 목사(뉴욕노회), 회계 유용진 목사(동북노회)등 교단과 노회를 안배하여 조직을 갖추었다. 또 2-3달에 한번 동문모임을 가지며 활성화에 나섰다. 봄에는 야유회를 통해 동문간의 교제를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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