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S 확 달라진 색 - 한인위한 목회학석사 과정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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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3-01 18: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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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S(New York Theological Seminary)은 1901년 개교했으며, ATS와 AAPC에 등록된 뉴욕의 유수의 신학교이다. NYTS는 그동안 주로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학 박사(D.min) 과정을 통해 뉴욕교계와 연결되어 왔다. 수십 년 동안 목회학 박사 과정을 관장한 백창건 목사에 따르면 뉴욕일원 80명 등 220여명의 한인 목회자가 학위를 받았다.
▲왼쪽부터 김정일 목사, 백창건 목사, 가스톤 박사, 문석호 목사
이번에 한인교계에서 접근할 수 있는 NYTS의 색이 확 달라졌다. 한국어 과정을 신설되고, 그 총 책임을 뉴욕교계의 대표적인 보수신학자인 문석호 목사가 맡았다. 또 10여명의 교수진도 새롭게 짰는데 대부분 보수적이며 개혁적인 신학을 가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고든콘웰신학교, 칼빈신학교, 트리니티신학교 출신이다.(앨범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목회학 박사(D.min)와 함께 한인들을 위한 목회학 석사(M.div) 과정도 6월부터 새롭게 개설된다.
흥미가 있는 것은 2018년 가을에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고든콘웰신학교 신학석사 과정 개설하는 주역이었던 두 관계자가 NYTS 한국어 과정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비 가스톤 박사가 총괄 및 재정담담으로, 김정일 목사가 입학 및 행정을 담당한다. 그 이유는 고든콘웰신학교의 리더십이 바뀜에 따라 한국어 과정을 운영하는데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두 관계자가 NYTS 한국어 과정을 새로 담당하게 됨에 따라 고든콘웰신학교 한국어 과정에서 공부했던 학생들이 NYTS로 이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롭게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며 NYTS와 적극 접촉한 결과 한국어 과정의 등록금이 저렴해 졌다. 목회학 박사(D.min) 과정은 6천불씩 3회에 걸쳐 내며,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은 학점 당 720불이었던 학비가 350불로 대폭 내렸다. 졸업을 위해 필수 60학점과 선택 30학점의 이수가 필요하다. 또 유학생들을 위한 I-20도 발행한다.
설명회에서 NYTS 한국어 과정을 대표하는 문석호 목사는 “학문의 탁월성: 성경중심의 신학적 기초 확립”을 한국와 과정의 가장 큰 특징으로 소개했다. 이어 △이론(신학)과 현장(목회)를 접목한 목회지도력 향상 △경건과 인격과 목회 등 전인적인 목회력 추구 △강해설교 본문설교 귀납적 성경연구와 실제훈련 △선교적 비전과 복음주의 교회론의 확립과 목회적 적용 △이민사회속에서의 다민족을 향한 도시 목회 △저렴한 학비와 성적장학금 △풍부하고 집중적인 인텐시브 교육 실시 등을 특징으로 소개했다.
NYTS 한국어 과정 입학 문의는 김정일 목사의 전화(646-894-0407)나 이메일(johnckim704@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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