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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병원선교회, 15회 어버이의 날 효도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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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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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뉴욕병원선교회(대표 김영환 목사)는 15회 어버이날 효도대잔치를 5월 8일(목) 오전 10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가운데 열렸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에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은 사람이 참가하지 못할지 모른다는 염려속에 열렸으나, 금세 연회장을 가득채우고 많은 어르신들이 더 이상 입장을 하지 못한채 열렸다. 뉴욕병원선교회는 김영환 목사는 매년 어버이날과 추석을 맞이하여 두번의 효도잔치를 열고 있다. 또 봄이면 어른들을 초청하여 효도관광을 통해 워싱톤 DC 벛꽃을 구경시켜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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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대잔치에 참가한 목회자들과 단체사진

효도대잔치는 예배로 시작했다. 예배는 사회 김영환 목사, 기도 허윤준 목사(뉴욕전도협의회 회장), 설교 송병기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초청과 결신의 시간, 특별찬양 이광선 집사(프라미스교회), 특별순서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감동공연, 축사, 축도 박진하 목사(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뉴욕공연중인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특별 미니 공연이 열려 큰 박수를 받았다.

송병기 목사는 에베소서 6:1-3을 본문으로 "약속있는 첫 계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죽음의 위기에 있었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온 몸을 던져 헌신한 어미니를 기억하며 "어머님의 기도와 사랑과 희생으로 우리가 오늘 존재하는 것이다. 그 이상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라며 결신의 시간을 인도했다.


▲동영상 / 송병기 목사가 부르는 어머니의 마음

또한 송병기 목사는 고등학교 선배인 양주동 박사가 가사를 쓴 "어머니 마음"을 3절까지 불러 참가한 어머니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2. 어려선 안고 업고 얼러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3. 사람의 마음 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 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이 땅에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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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봉사상 수상자

축사를 통해 유재봉 회장(퀸즈한인회)은 성경말씀을 실천하는 병원선교회를 치하하며, 김영환 목사와 2명의 봉사자(김은숙, 박영애 전도사)에게 봉사상을 주었다. 김승희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15회동안 계속하여 효도대잔치를 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감사를 돌렸으며, 이어 황동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가 축사를 했다.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축사후, 전희수 목사(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 부회장)는 "이 세상의 많은 잔치중 효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이 잔치가 복되다. 남편과 자식이 주지 못하는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한껏 누리는 모임이 되라"고 기원했다.

이어 김경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공연에 앞서 오태환 목사(뉴욕은총장로교회)가 만찬기도를 했다. 이어 필그림선교무용단, 밀알선교합창단, 정태희 한국무용팀, 제시유와 브라이언 김의 색스폰 연주, 정인국 집사의 바이올린 연주등이 진행됐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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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병원선교회 대표 김영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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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어르신들에게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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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효도를 주제로 설교하는 송병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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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연회장을 가득매운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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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달아 준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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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달아 준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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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특별찬양 이광선 집사(프라미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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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 감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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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 감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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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 감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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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 감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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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 감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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