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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목사 “동성애에 대해 알아야 할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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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7-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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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한국이나 동성애 이슈로 시끄럽고 혼란스럽다. 그 가운데 확실한 몇 가지 있다. 첫째, 동성애 문화가 사회전반에 넓게 확산되었으며 이제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들 옆에 동성애자 한인들이 또는 가족들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 동성애는 여러 죄 중의 하나이지 가장 큰 죄, 죄 중의 죄로 정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동성애의 문제를 보고 자신의 문제도 성찰할 수 있는 성숙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셋째, 동성애는 복음과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3가지 핵심적인 주장이 담긴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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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인도하는 정민철 목사. 세미나는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뉴하트선교교회(정민철 목사)는 8월 27일 주일 오후 4시30분 “문화와 성적 혁명(THE CULTURE & SEXUAL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 영어와 한어 회중들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동성애 등 이슈들이 다루어진 세미나가 준비된 이유는 중고등부 학생들 때문이었다. 사역자들이 학생들이 대화하면서 학생들이 동성애의 성경적인 가르침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것을 보고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만나는 동성애자들에 대해 서로 사랑하면 되지 않느냐는 식으로 받아들였다. 뿐만 아니라 동성애는 SNS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슈들이다. 그래서 동성애에 대한 확실한 성경적인 기준이 필요했던 것이 이번 세미나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

 

먼저 중고등부를 맡고 있는 정 티모시 전도사가 초대교회에서 부터 21세기 오늘까지 타락한 인간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정민철 목사는 “우리는 지금 사회적이며 도덕적인 혁명 가운데 있다. 서구문화 역사상 가장 큰 혁명”이라며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등 성적 혁명에 대한 강의를 해 나갔다.

 

강의후에는 여러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들을 지켜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는데, 정민철 목사는 구체적으로 자녀들이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소개했다.

 

우리의 자녀들은 학교에서 동성애같은 비성경적인 환경과 늘 마주치고 생활하며 공부하고 있다. 정민철 목사의 구체적인 지적들이 놀랍다. 전에는 대학에 가면 성적으로 오픈된 분위기속에서 이성과의 성관계하는 것을 염려했는데, 이제는 동성끼리 혹은 트랜스젠더와 성관계 하는 것을 염려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 더 나아가 정 목사는 20년 전과 달라진 한인사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20년 전에는 딸이 타민족 사람과 결혼한다면 놀랐는데, 이제는 전혀 기대하지 성별의 사람과 결혼한다고 할지도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간절한 기도를 이어갔다.

 

한인교회는 동성애 전쟁터에서 떨어진 후방인가? 정민철 목사는 동생 정민용 목사가 한인 대학생 3-4백 명이 모인 수련회에서 가족이나 친구 중에 동성애자가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하니 거의 다 손을 들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한국인의 정서로 보면 동성애라고 하면 호모라고 정죄하면서 멀리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정 목사는 이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인이민교회에도 심지어 목사와 중직자의 자녀에게도 이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미나 하는 자리에도 동성애를 하는 사람, 동성애를 하는 가족이 있는 사람들, 동성애 경향 때문이 투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민철 목사는 “이제는 피할 수 없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성적인 혁명을 통해 이제는 기독교가 위에서 정죄하거나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로 바뀌었기에, 밑에서 살아가면서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지키는 것이 우리들의 부르심이다. 많은 교회들이 세상에 맞추어 가고 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진리를 지키면서 복음으로 살아가면서 그들에게 소망을 주는 것이 우리의 부르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정민철 목사는 “혁명은 가치가 바뀌는 것이다. 지금까지 동성애는 2천년 서구문화 역사상 하나님의 법아래 틀린 것으로 인정받았다. 그런데 이제 반대가 되었다. 그리고 동성애를 받아들이지 않는 교회는 정죄를 받는다. 그것이 성적인 혁명이다. 도덕적인 혼란이 기독교의 근본을 흔들고 위협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은 남자와 여자가 혼돈한다. 동성끼리 결혼하고, 성이 바뀌기도 한다. 성별의 이슈가 아니다. 우리의 성별을 누가 결정하는가를 창조주 하나님과 성경의 권위에 정면으로 대적하는 중요한 시대인 것이다”고 말했다.

 

정민철 목사는 성경의 진리를 높이 세웠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창조하실 때 가장 기본적인 창세기 1장에 나오는 기독교 신앙관은 무엇인가? 창세기 1:26-28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이다. 하나님의 결혼에 대한 섭리는 창세기 2:18, 21, 24에 나온다. 하나님의 결혼에 대한 목적은 에베소서 5:31-32에 나온다.

 

정민철 목사는 동성애 같은 비성서적인 가치가 무서운 것은 단지 동성애라는 현상이 아니라 그 바탕에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공격하고 마치 자기가 성을 결정하며 하나님인체 하는 것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목사는 “무서운 것은 지금까지 2천년동안 서구문화에는 기독교와 성경이 위에 있었다. 여기에 맞지 않으면 죄책감을 가졌다. 이제 동성애가 나오면서 반대로 되었다. 동성애를 정죄하는 하나님과 교회와 크리스찬은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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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세미나를 인도한 정 티모시 전도사
 

다음은 정민철 목사가 “동성애에 대해 알아야 할 9가지”라는 내용으로 전한 세미나 내용이다. 

 

동성애에 대해 알아야 할 9가지

 

첫째,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다른 여러가지 죄를 가지고 있다. 둘째, 다른 죄와 같이 동성애는 죄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셋째, 동성애자는 더 나쁜 죄인이 아니다.

 

고린도 전서 6:9-10에는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한다. 

 

고린도전서 6:9-10에는 불의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못 들어가는데 불의한 것 중에 하나가 동성애이지 동성애가 전부가 아니다. 똑같은 죄이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다 정죄 받고 지옥에 가야 할 인간들이다. 동성애가 더 나쁘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지 않다. 동성애는 모든 것에 우선되는 죄가 아니라 여러 죄 중 하나이고 복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고칠 수 있다. 그런 시각이 올바른 성경의 시각이다.

 

동성애는 죄라고 말씀하는 다른 성경구절은 다음과 같다.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디모데전서 1:10)”,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위기 18:22)”,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로마서 1:26)” 등.

 

넷째, 동성애자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어떤 사람은 동성애자로 태어났다고 말한다. 2010년 스웨덴에서 둘 중 하나는 동성애자가 있는 71쌍의 쌍둥이를 조사했다. 쌍둥이는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71쌍의 쌍둥이중 동시에 동성애자는 7쌍에 지나지 않았다.

 

다섯째, 동성애는 성별 정체성과 관련된 큰 이슈이다. 여섯째, 미래에는 더 많은 제한들이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 성별의 제한이 깨졌기에 마지막에는 점점 더할 것이다. 무너질 수 없는 것이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 남자/여자 그리고 남편/아내가 무너지고 다음에는 아이, 동물, 다처, 가족과의 성관계 경계가 무너질 위험성도 있다.

 

일곱째, 동성애자가 다른 죄인과 비교하여 더 나쁜 죄인은 아니지만, 결혼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동성결혼 운동은 더 큰 죄가 될 수 있다. 여덟째,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사랑해야 하지만, 동성애 운동과는 반드시 싸워야 한다. 아홉째, 복음은 동성애자들을 구원할 수 있으며, 동성애 경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바뀔 수 있다.

 

고린도 전서 6:9-10에는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한다. 

 

그 다음, 고린도전서 6:11-12에는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을 말한 다음 11절에는 동성애를 포함하여 이와 같은 자들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동성애자는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복음은 하나님은 가능하다고 말씀하신다.

 

복음은 동성애자들을 구원할 수 있으며, 바뀔 수 있다. 하나님의 복음과 은혜를 통해서 변할 수 있다. 동성애자들도 정죄하기 전에 사랑해야 한다. 인간으로 대해주어야 한다. 이 안에 동성애자나 동성애자의 가족이 있을 수 있다. 동성애에 대한 욕망으로 투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성경은 복음은 동성애자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씀하는 것을 잊지 말라.

 

[동영상] 정민철 목사의 세미나 내용

https://www.youtube.com/watch?v=T542_22KHT4

[동영상] 정 티모시 전도사 세미나 내용

https://www.youtube.com/watch?v=Saq6qdHbx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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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생각하는 사람님의 댓글

생각하는 사람 ()

나름대로 좋은 글입니다. 단지 한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저는 보수적인 사람이지만, 진보적인 곳에서 공부했습니다.
목사님을 비롯해서 보수적인 (복음적인) 분들이 실수하는 첫 실수는
동성성교를 옹호하는 자들의 변호를 자기도 모르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첫 실수는 위 글에서 언급하신 "동성애는 여러 죄 중의 하나이지 가장 큰 죄, 죄 중의 죄로 정죄해서는 안되다"라는 말과 "동성애자는 더 나쁜 죄인이 아니다"라는 언급입니다. 그것은 동성성교 옹호의 첫 시작이거든요.
또한 성경을 연구하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나안 사람들을 거룩한 전쟁으로 전멸시키신 이유에 성적인 타락, 그 중에 특별히 동성애가 관영했기 때문이랍니다. 한 번 잘 살펴 보십시오.
따라서 동성애는 그냥 죄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가증하게" 여기시는 죄라고 말씀합니다. 죄 중에도 하나님께서 증오하시는 죄라는 뜻이랍니다. 참고 하셔서, 보다 온전하게 가르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ary Christian님의 댓글

Mary Christi… ()

생각하는 사람께 >> 정말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는 죄가 아니지만, 만약에 죄라 하더라도, 탐욕도 죄인데 모든 사람들이 탐욕의 죄를 짓는 것 같이 남에게 해로운 죄가 아니다"라고 우깁니다.  성경에 "Abomination이 거룩한 곳에 서는 것을 보거든 세상의 마지막 때가 왔다..."라고 하셨는데, 지금 미국에서는 동성애자들이 기독 정통 교회에서도 목사로 기용할수 있도록 법을 지금 만들고 있읍니다.  (아니면 이미 법이 통과 되었을 가능성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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