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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9월 정기예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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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10-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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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9월 정기예배가 9월 30일(수)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전희수, 권케더린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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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회무는 회장 권캐더린 목사의 사회로 개회기도 후, 박이스라엘 목사(사무총장)가 사역보고를 했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에 동참함에 감사드린다. 현재 106명의 해외 어려운 아동을 결연중이다.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교회와 개인들의 후원금이 잘 들어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인사를 했다. 회장 권캐더린 목사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원이 끓기는 것이 없이, 오히려 신규 아동 후원가입이 18명이 늘었다”며 감격해 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매년 11월 마지막 주일에는 해외 아동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사역을 보고하고, 새로운 후원자도 모집하는 기아대책 최대의 행사인 “아동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하지만 올해는 팬데믹 가운데 인원참석의 문제가 있기에 “후원자의 밤”이 아니라 “후원자의 날”로 이름을 바꾸고 주일 저녁이 아니라 월례모임을 하는 11월 25일(수) 오전에 에벤에셀선교교회(담임목사 최창섭, 이재홍)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기존의 월례모임 참가자에 후원교회 대표들만 참가하는 중간 규모의 행사이다.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박성원 목사(사업국장)의 인도로 기도 전희수  목사(상임고문), 특송 권케더린 목사와 김사라 목사(퀸즈소망교회) 듀엣, 설교 이준성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합심기도, 축도 박진하 목사(상임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이날 모임의 호스트인 목사회 회장 이준성 목사는 주기도문의 내용이 담긴 마태복음 6:9-15를 본문으로 “이렇게 기도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준성 목사는 아전인수식의 기도를 경계하며 “결과 만능주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과정과 결과가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문 같이 입으로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맞게 사는 삶을 강조했다. 또 용서와 사랑, 그리고 나만이 아니라 우리를 더 나아가 땅끝을 향한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리고 그 기도는 1회성이 아니라 주님을 만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함을 부탁했다.

 

이어 진행된 합심기도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을 위해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해 △선교사들을 위해(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브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월례회는 장석진 목사(이사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breadngospel.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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