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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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2-01 12: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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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2024년 첫 월례회이자 정기총회를 1월 31일(수) 오전에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열었다.
1.
2부 총회에서 이미 사무총장과 회장을 역임한 박진하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뉴욕교계에서 불화없이 장기간 지속적인 사역을 해 온 미동부기아대책은 지난해부터 전임 회장들이 신임 회장을 추대하는 방식으로 회장추대 방식을 바꾸어, 단체의 기본인 사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하 목사는 “죽도록 충성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2년간 회장으로 섬겼던 박이스라엘 목사는 사역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의 사역과 변화를 소개했다. 3월에는 유원정 사모가 행정간사로 사역을 돕기로 했으며, 4월에는 한국 기아대책 관계자들과 만나 협조를 다졌다. 10월에는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역에 단기선교를 다녀왔으며, 이에 앞서 미동부기아대책 등이 앞서 2개($14,000)의 교실건축을 하고 오는 2월 5일에 봉헌예배를 앞두고 있다. 12월에는 아동 후원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총회는 회장 박이스라엘의 기도로 진행됐으며, 이종명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유원정 사모의 행정보고, 전희수 목사의 감사보고, 한준희 목사의 회계보고가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는 “깨끗하고 분명”이라는 극찬의 감사보고를 했다. 지난 한 해 재정은 이월금을 제외하고 아동결연 후원금은 수입 $38,830과 지출 $36,705이며, 일반재정은 수입 $12,227와 지출 $18,635이다. 매달 30불씩 후원하는 해외아동 결연수는 109명이다.
한필상 목사의 광고, 신임 회장의 폐회기도, 박성원 목사의 식사기도 후에 친교가 진행됐다.
2.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육민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인한 장로가 간절히 기도했다.
최창섭 목사는 전도서 11:1-2 말씀을 본문으로 “저 떡을 물위에 던지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면 주어도 또 주며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으로 살게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받는 일에 익숙해있다. 받기만 더 좋아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때가 많다. 나누는 기쁨은 받는 기쁨보다 훨씬 더 크다”고 했다.
최 목사는 바울의 자비량 선교를 나누며 “우리들은 보통 선교보다 구제를 작게 보지만, 선교와 구제는 수레바퀴와 같이 갈 때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복음을 더 담대히 전해지게 되고, 사람을 영적으로만 아니라 육적으로도 살리는 일을 하게 된다”고 했다.
또 “기아대책의 사역이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계속되기를 바란다”라며 “시간이 자니면 하고 싶어도 못할 때가 온다. 하나님이 건강을 주셨을 때에, 은혜를 주셨을 때에, 사명을 주셨을 때에 못하겠다가 아니라 응답하며 계속해 나가라”고 부탁했다.
한필상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진행되어, 기아대책과 선교지 그리고 후원아동 및 후원자를 놓고 뜨거운 합심기도를 인도해 나갔다. 이어 전희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기아대책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디부아르, 엘살바도르, 에콰도르에 거주하는 109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비는 아동 1명당 한 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breadngospel.org)에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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