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행 목사, 88% 지지로 김남수 목사 후임으로 결정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7-09-24 19:53관련링크
본문
프라미스교회는 9월 17일, 창립 42주년 및 김남수 담임목사 근속 4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어 1주일 뒤인 24일에는 수석 부목사 허연행 목사를 대상으로 차기 담임목사 후임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허 목사는 88%의 지지를 얻어 프라미스교회의 3대 담임목사로 결정됐다. 김남수 목사의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과 허연행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식 일정은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프라미스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외부에서 후임을 찾기 위하여 14년 이상 미주 내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찾았지만 후임자 물색이 어려웠으며, 외부에서 후임을 찾지 못하면 내부에서 추대를 하는 교회헌법에 따라 지난 22년 동안 수석 부목사 등 김남수 목사의 가장 가까이서 사역을 감당해 오던 허연행 목사를 차기 담임목사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회가 소속된 미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에 승인을 얻고 지방회 관계자들의 입회한 가운데 뉴욕, 뉴저지, 아틀란타 세 성전에서 1,423명이 투표한 결과 허연행 목사는 88.12%의 찬성으로 필요한 3분의 2를 압도적으로 넘는 지지를 얻어 차기 담임목사로 결정됐다.
허연행 목사는 인천 제물포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드류신학교, 고든콘웰신학교를 졸업했다. 목회적으로는 아틀란타 성전 담임 및 뉴욕 성전 수석 부목사 등 만 22년째 프라미스교회에서 사역 중이다. 한편 허연행 목사는 김남수 목사의 부인인 김도윤 사모의 친 동생으로 가족으로는 허찬숙 사모와 두 딸(허은, 허린)이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
허목사님이 드뎌 확정되셨군요. 아틀란타 성전에서 뉴욕성전에 오고가실 때만 하더라도 계속되는 장거리 여행으로 몹시 피곤해 하셨는데, 최근 얼굴을 보니 좋아지셨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수년전 차기 담임으로 약속받고 오셨던 한 분이 있지 않았나요? 순복음출신은 아니셨고, 보수장로교인 총신출신이셨던.... 박우신목사님이 한동안 사역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외국 목회자들이 방문했을 때 통역도 하시면서 매우 의욕적으로 활동하셨는데...어느 날 보니 안 보이시더라구요. 어지간하면 소문도 있을 법한테, 어디에 계신지 소문도 없네요.
허목사님은 성품도 좋으셔서 많은 분들이 호감을 가진 분으로 알려져 있더군요. 감사한 일입니다.
joo짱님의 댓글
joo짱 ()
박우신 목사님 아직 프라미스 교회에서 사역하고 계십니다.
영성도 인격도 너무 좋으신 분이시죠.
성도님의 댓글
성도 ()
박우신목사님 열심히 교회를 섬기시고 있읍니다.
허 목사님 박목사님 두분다 보물입니다
두분다 저희교회를 담임하고도 남을 분들입니다.
교계에 인재가 없는 상황에 저희 교회는 감사할일이죠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박우신 목사님이 지금도 사역하시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