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화상 총회도 열린다, 한인총회 연기와 취소 속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KAPC 화상 총회도 열린다, 한인총회 연기와 취소 속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4-06 11:09

본문

40ea13ada525ffb2fe31573e667c2d5e_1586185768_01.jpg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주 주요 한인교단들이 정기총회를 최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1.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는 800여 교회가 속해 있다. 39차 정기총회를 오는 6월 8일부터 올랜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정기총회를 취소했다. 3월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실행위에서 정기총회를 취소하고 내년 총회 때까지 전 임원이 1년 동안 재임하도록 했다. 또 앞으로 후속 조치는 각 실행위 분과에서 총회에 협력하여 필요한 사역을 후원하기로 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44회 정기총회는 5월 12일부터 멕시코 캔쿤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불가능해 짐에 따라 줌(Zoom)을 이용한 화상 총회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만약 화상 총회가 열린다면 미주 한인교단 총회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반면 해외한인장로회(KPCA)는 45회 정기총회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원래 5월 5일부터 올랜도에서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라는 미증유의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해외한인장로회 제45회 총회의 정상적인 개최가 불가능해진 상황에 직면하여” 연기했다. 전 총회장단의 "45회 총회는 1년 연기하기로 합의하다"라는 조언에 따라 노회에 공문을 보내 의견을 받은 결과 20개 노회 중 15개 노회가 1년 연기에 동의했다. 45회 총회는 1년 뒤 같은 장소에서모이기로 했다.

 

미주성결교회는 5월 4~8일 캐나다 캘거리에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불가능해짐에 9월로 연기됐다. 장소는 캐나다 캘거리로 같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는  5월 5일 하와이에서 개최 예정되어 있었던 제28회 미주자치연회를 오는 9월로 잠정 연기했다. 차기 실행부위원회는 오는 7월 30일 화상회의를 통해 연회 일시와 장소를 결정하기로 했다. 단,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상황에 따라 연회 일정 및 장소는 실행부위원회에서 변경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는 5월 18-21일 뉴욕에서 예정되었던 한인총회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한인총회에서는 새로운 총회장 선출 및 총회의 성격과 구조 변경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향후 한인총회가 열릴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는 4월 21일 중앙위원회를 소집하여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도 5월 휴스톤 총회를 9월로 연기했으며, 기타 한인교회 총회들도 정기총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2.

 

미국교단들의 정기총회 취소도 이어졌다.

 

미국내 최대교단인 남침례교는 6월 9-10일에 올랜도에서 예정됐던 2020 SBC 연례총회를 최소했다. 남침례교 총회는 “코로나19 전 세계적 팬더믹에 비추어, 심각한 비상사태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대의원과 참석자들의 보건과 안전에 대한 깊은 우려로 인하여, 75년 만에 연례총회를 취소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고 소개했다.

 

또 남침례교는 “모든 남침례교인들에게 이 전 세계적 팬더믹이 끝나기를, 또한 하나님께서 그의 교회들을 함께 모아 우리의 초점을 더욱 명확하게 하시도록 기도할 것을 선포한다. 지금은 남침례교인들이 소심함과 두려움으로 웅크리거나 불확실성으로 마비 될 때가 아니다. 후퇴할 시간이 아니다. 지금은 우리가 모든 지역, 모든 도시, 모든 주와 모든 국가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때”이라고 선포했다.

 

연합감리교회(UMC)도 5월 5일부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릴 예정인 2020년 총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이번 총회는 총회의 분리 등을 결정할 주요 안건을 다루기로 했지만 코로나19는 이를 1년 뒤로 밀어 버렸다. 2021년 총회의 장소와 시기는 이후 확정하기로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77건 17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백동조 목사 행복목회 컨퍼런스 “예수 제대로 믿으면 행복” 2017-10-02
필그림교회 20주년, ECO 교단가입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17-10-02
미국 백인 기독교인 비율 절반으로 줄어 2017-10-01
웨체스터 교회연합 2017 부흥회 / 강사 김성국 목사 2017-10-01
이만호 회장 후보가 밝힌 달라지는 44회기 뉴욕교협 2017-09-30
정민철 목사 “1세대와 차세대의 관계, 그리고 한인교회의 부르심” 2017-09-30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허리케인 피해자 돕기 성금 7만여불 전달 2017-09-29
미국장로교 3개 한인노회, 총회본부서 연합 컨퍼런스 2017-09-29
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17-09-29
뉴저지 교협 31기 회장에 윤명호 목사 추대, 출항 여부는 불투명 2017-09-29
권금주 목사 "기도의 힘 체험한 글로벌 뉴욕 여목회 1주년" 2017-09-28
뉴욕과 뉴저지 교협, 하비 피해입은 휴스톤에 3만5천 불 성금 전달 댓글(4) 2017-09-27
미국장로교 3040 목회 멘토링 / 뉴저지 찬양교회에서 2017-09-27
뉴저지실버선교회 설립 15주년 기념 선교대회 2017-09-27
하이 임팩트(HIGH M-PACT) 교회 활성화 세미나 2017-09-27
뉴욕교협,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세미나 2017-09-27
퀸즈한인교회, 4명의 장로를 임직하고 당회 재정비 댓글(1) 2017-09-25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지역주민위한 제4회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 2017-09-25
은혜교회 창립 30주년 맞아 부흥회, 음악회, 임직식 열어 2017-09-25
주예수사랑교회 주최 '제4회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 2017-09-25
뉴저지동산교회, 건물구입 19년 만에 헌당하고 감사예배 드려 2017-09-24
류인현 목사 “그리스도가 주인 되는 퀸즈한인교회가 되라” 2017-09-24
허연행 목사, 88% 지지로 김남수 목사 후임으로 결정 댓글(5) 2017-09-24
이규섭 목사 “사전 준비된 개척아냐” / 퀸한 “목회윤리 유린” 댓글(17) 2017-09-22
뉴욕교협 정부회장 후보들, 후보 기호추첨 및 서약서 서명 2017-09-2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