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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의 부활절 예배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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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4-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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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0년 부활절은 코로나19 사태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드려진다. 한 미국 언론은 “First Digital Easter”라고 표현했다. 부활주일을 2일 앞둔 성금요일인 4월 10일에 뉴욕주에서는 777명이 사망했다. 

 

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 목사는 쿠오모 주지사에게 부활절 드라이브 인 예배를 문의했으나 별다른 답을 얻지 못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여러 성도들이 예배당 안에는 못들어가지만 교회 주위까지 와서 차에서 유튜브를 통해 각자 예배에 참여하겠다는 분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아마 많은 교회들이 비슷한 환경일 것이다.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순서들을 준비했다.

 

찬양으로 맞이하는 부활절 

 

먼저 독특한 찬양이다. 장영춘 원로목사가 별세한 가운데 온 교인들이 기도하고 있는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는 부활절 예배에서 교회의 글로리아 싱어즈가 찬양한다. 예배당에서 하는 찬양이 아니라 버추얼 콰이어(Virtual Choir)를 구성하고 준비했다. 줌을 통해 단원들이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찬양하고 영상으로 그것을 모아 부활절 예배에서는 합창이 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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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부활절 찬양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도 독특한 방식으로 찬양을 준비했다. 그동안 온라인 예배에서는 독창자 한 명씩 찬양했으나, 부활절에는 찬양대원이 모두 각자 집에서 동일한 음원을 듣고 찬양곡을 자기 파트별로 녹음해서 교회로 보내 그것을 편집해서 합창으로 이번 주일에 부활절 찬양을 드린다. 

 

김종훈 목사는 “부활절이라고 해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교회도 오지 못하고 집에서 온 라인으로만 예배드리다가 이렇게 몸은 떨어져 있어도 찬양으로 하나되니 모두들 무척 기뻐한다. 어느 때보다 사도 바울이 골로새교회에 한 말씀이 깊이 느껴진다고 한다. 육신으로는 떨어져 있으나 심령으로는 함께 있다고(골 2:5)”라고 소개했다.

 

뉴프런티어교회(류인현 목사)는 개인이나 가정이 “Way Maker”라는 찬양을 부르는 것을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해서 교회로 보내주면, 그것을 하나의 영상으로 편집해서 부활절 예배때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공동체의 고백이 되도록 찬양한다.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는 온라인 예배 특별찬양을 그동안 성가대원(솔리스트)이 했는데 이번 부활주일예배에는 목회자들이 찬양한다.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는 찬양대원들이 흩어져 자기가 있는 곳에서 찬양하는 영상을 줌으로 모아 하나로 묶어 부활절 예배에 합창이 되도록 한다. 뉴욕한인교회(이용보 목사)는 부활절 예배에 솔리스트들의 온라인 특별 찬양이 있다.

 

뉴저지소망교회(박상천 목사)는 부활주일예배는 평소와 같이 온라인예배로 드리는데, 기도순서를 맡은 성도는 영상기도를, 특송은 찬양대원 각 가정에서 정해진 찬송을 영상으로 보내면 편집하여 사용한다.

 

뉴저지 산돌교회(김대호 목사)는 온라인 찬양대가 찬양한다. 찬양대원들이 각자 집에서 부활 찬양하는 영상을 찍어 보내면 모아 편집해서 부활절 예배에서 합창으로 찬양하도록 한다. 또 온 교우가 고린도전서 13장을 같이 암송한 것을 편집해서 예배 시간에 들려준다. 어린이교회 학생들은 비디오로 어린이 말씀을 암송한 것을 편집해서 올린다.

 

나눔으로 맞이하는 부활절 

 

찬양교회(허봉기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의료계에 종사하는 교우들에게 마스크 5,000장을 공급하고, 이번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교우 가정들을 특별 지원한다.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는 설교 전에 ‘나눔’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에는 교회가 마스크 4,000개를 병원, 소방소, 경찰서에 기증하며, 교회에서 만들어진 테스크 포스 생필품 나눔팀이 20~30여명의 성도님들에게 물품을 나누어 주는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뉴저지연합교회(고한승 목사)는 교회에 드려진 부활절 헌금의 10분의 1과 개인 도네이션으로 준비된 구제헌금으로 근처 병원 의료진에게 기부하고 어려운 성도들을 돕는다.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박춘수 목사)는 3월 마지막 주일에 모금한 특별구제헌금 3천5백 불을 교회의 코로나로 힘든 5가정과 지방회 교회에 지원했다. 부활절을 맞아 2차로 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아 부활절 헌금을 사용하여 구제에 사용한다.

 

뉴저지 그레이스벧엘교회(장학범 목사)는 부활절에도 사순절기간 동안 해 온 성경필사를 계속 하고, 부활절예배 마치고 교회 마당에 사랑의 쌀과 마스크를 쌓아 두고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가도록 한다.

 

뉴욕주님교회(장규준 목사)는 부활절과 현 시국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을 예배 후에 상영한다. 그리고 마스크 부족으로 고통 중에 있는 병원과 경찰서를 위해 도네이션을 받아 계속 전달한다. 지난 화요일에도 115경찰서에 KN95 마스크 120장을 1차로 기증했다.

 

뉴저지 갈보리순복음교회(백형두 목사)는 부활주일 예배 후 교우들과 마음과 정성을 모아서 마스크를 구입하여 병원 의료진들에게 기증하며, 뉴저지우리교회(오종민 목사)는 특별한 부활절 행사는 없지만 조용히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보낸다.

 

뉴저지 복음으로사는교회(김세중 목사)는 부활절 주일예배후 부활하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4월 25일(토) 오전에는 패터슨 하나미션 홈니스 사역을 위해 아침식사 대접, 마스크, 치솔, 양말, 손톱깎이를 나누어 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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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유학청년들에게 희망 나누기 생필품 전달과 이보교를 통한 마스크 나누기를 하고 있다.
 

만남으로 맞이하는 부활절 

 

뉴저지연합교회(고한승 목사) 부활절 선물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개인 도네이션으로 준비된 마스크와 손세정제와 소독티슈 등을 봉투에 준비해 온라인 예배 후 오후에 각자 개인적으로 교회를 방문해 가져가며 목회자들과 멀리서나마 인사한다. 

 

뉴저지 베이직교회(이상만 목사)는 부활주일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지만 하루 앞서 토요일에 "부활주일 친교"를 함께 하면서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활주일 친교 배달은 각 구역장이 구역별로 4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각 가정별로 "떡과 계란"을 전달한다. 서로의 안전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전달하는 사람들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서 집 앞에서 전달한다.

 

뉴욕함께하는교회(박시훈 목사)는 부활절 계란과 초콜릿 과자 등을 담은 작은 선물을 만들어, 부활절 예배를 마친 후 담임목사와 교역자들이 성도들의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그것들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치 성탄절에 새벽송을 돌듯이 부활의 소식을 집집마다 전하는 것이다.

 

뉴저지 새언약교회(김종국 목사)는 예배영상 속에서 각 성도들의 나눔의 시간을 갖고 힘과 위로와 소망이 되는 시간을 가진다. 뉴저지 주소원교회(육민호 목사)는 이제까지는 원 방향 온라인 예배를 드렸는데 부활 주일은 줌을 이용해서 서로 소통하며 예배를 드린다.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는 부활절 설교 후에 줌을 통한 화상으로 성도의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부활주일예배의 메인으로 20가정을 줌으로 초대하여 5~10분간 서로 인사하게 된다. 또 김남수 원로목사가 예배당에 나와 축도를 한다.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는 주일예배 동영상을 올려서 다함께 부활주일 감사예배를 드리지만, 교회 카톡방과 전화통화로 교인들 한사람 한사람과 대화하고 교제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다.

 

만백성교회(이종범 목사)는 부활절 새벽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며, 부활주일 예배는 각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의 장면을 간단한 인사 글과 함께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을 만들어 부활주일에 방영한다.

 

그레이스뉴욕교회(조항제 목사)는 성도들이 서로 못 보는 시간이 길어지자 부활절 예배를 마친 직후 Zoom을 통해 성도들이 서로 화상으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Sight&Sound 극장에서 작년에 공연한 JESUS 뮤지컬을 무료로 온라인 시청할 수 있도록 오픈해 주어서 그 링크를 성도들에게 보내주어 뮤지컬을 시청하도록 했다.

 

뉴욕소망성결교회(황하균 목사)는 특히 온라인 부활주일 예배후 줌을 통해 각 가정에서 부활찬양을 부른다. EM 청년도 줌을 이용해 성경말씀을 함께 읽고 소통하고 교제하며, 온라인에 익숙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서는 부활절 인사를 전화로 한다.

 

한/영이 만나는 부활절 

 

뉴저지 동산교회(윤명호 목사)는 부활절 예배때, 자막을 이용해 KM과 EM이 함께 연합으로 성찬예배를 드린다. 특별 찬양은 찬양팀 멤버들이 부활에 관한 찬양곡으로 KM과 EM에서 따로 녹화하여 실시간 온라인 예배 중간에 넣기로 했으며, 설교는 운명호 목사와 EM 사역자가 함께 영어와 한국어로, 설교 한편을 서론과 결론으로 나누어 전한다.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는 부활절 예배를 한영 합동으로 진행한다. 대표기도는 교육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기도를 나누어 영상으로 보내 온 것을 편집한다.

 

뉴저지소망교회(박상천 목사) 부활주일예배는 한어영어권 조인트 예배로 영어와 한국어 설교를 하고, 광고시간에는 각부서 사역자들이 영어와 한국어로 축하메시지(1-2분)를 영상으로 한다. 

 

온라인 성찬식도 하는 부활절 예배

 

뉴욕시온성교회(김성은 목사)는 부활주일에 온라인 성찬식을 한다. 각 가정에서 분병과 분잔을 할 수 있는 떡과 잔을 준비해서 온라인 성찬식에 참여 하도록 했다. 뉴저지 동산교회(윤명호 목사)는 성도들은 각자 집에서 빵과 포도 주스를 준비하고 부활절 성찬식을 한다. 온라인 예배 영상에서 담임목사의 집례에 따라 각자 집에서 서로를 축복하며 떡과 잔을 나눈다. 

 

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는 부활절에 앞서 성금요일에 포터블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성만찬을 한다. 미리 성찬 기도를 하고, 성도들이 교회에 와서 가져가면 저녁때 함께 영상으로 성찬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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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목사는 “어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성만찬을 나누시며 몸과 피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얼마나 귀한지 계속 묵상하며 그렇게 의미있고 귀한 성만찬을 집례하지 못하는 아픔이 목회자인 저에게는 계속 부담으로 있었습니다. 영감이 떠올랐습니다. 비상시에 쓸 수 있는 포터블 성만찬 떡과 포도주가 있어서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강단에서 미리 성만찬 기도를 드리며 준비해 놓았습니다. 비록, 함께 모여서 성만찬은 할 수 없지만,  오늘 금향로 영상예배 때 온라인으로 성도들과 성만찬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 같아서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교회 강단 앞에 준비해 놓았습니다. 가족별로 가져가서 간직하였다가 오늘 저녁9시 영상예배때 성만찬을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고 소개했다.

 

뉴욕겟세마네교회(이지용 목사)는 성금요일에 한꺼번에 모이지 않고 목장별로 오후 2시부터 자유롭게 와서 주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오후 7시부터 온라인으로 성금요일 예배를 드리며, 가족별로 집에서 세족식을 권면했다. 부활주일 감사예배는 오전 10시에 영상으로 드린다.

 

뉴저지 복음으로사는교회(김세중 목사)는 이번 부활절 때 성찬식도 못하게 되어 1달 뒤에 인터넷으로 성찬식을 한다. 성찬식 기구는 일회용으로 각 가정 마다 나누고 성찬식 날 다 함께 줌으로 화상예배 드리며 동시에 성찬식을 진행한다. 

 

뉴저지수정교회(이준규 목사)는 부활절 예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송도 온라인으로, 성찬도 각자 준비해서 온라인 순서에 따라 드린다. 예배 후에는 줌을 이용하여 화상으로 친교하는 시간을 가진다. 

 

가정에서 하는 부활절 예배

 

뉴저지연합교회(고한승 목사)는 부활절 가정 제단 꾸미기를 한다. 각 가정에서 계란을 이용해 꾸민 제단에서 부활절 온라인 예배드리며 꾸민 제단 사진을 미리 받아 예배 때 같이 나눈다. 뉴욕기둥교회(고성민 목사)도 성도들이 각자 가정에서 부활절 계란 꾸미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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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연합교회 2020 가정제단 꾸미기
 

여러 모습으로 맞이하는 부활절

 

뉴욕감리교회 강원근 목사는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온라인으로 했는데 참석인원이 이전보다 더 늘었다고 소개했다. 강 목사는 △불안한 현실에 성도들이 기도하기를 갈구 △이번 주제인 요한계시록 강해가 시대상황과 맞아 떨어지면서 성도들의 관심이 높아짐 △코로나 19 기간 동안 교회에 별다른 활동이 없어서 새벽기도회로 집중 △교회 성도들 이외에 관심을 가지고 접속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뉴욕우리교회(조원태 목사)는 비록 온라인이지만 이번 부활절에도 전도 프로그램인 홈커밍 예배를 드린다. 온라인으로 전도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은 역발상이다. 하지만 그 속성을 보면 온라인의 장점은 공간과 위치의 핸디캡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부활절 예배에서는 어린이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인형극도 있다. 예배 후에는 각자 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온 교인이 줌에 모여 각자 지저스 뮤지컬 무료관람을 하며, 관람을 마치면 다시 줌으로 모여 화상으로 뮤지컬 소감 나누기 등 부활친교를 한다.

 

뉴욕만백성교회(이종범 목사)는 이번 부활주일 예배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희생을 당한 분들을 위한 추모식도 간단하게 하며 부활의 의미를 생각하고 소망을 품는 시간을 가진다.

 

뉴저지 하나임교회(이학권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동안 교회가 나누어 온 비전인 두 세 가정이 모이는 교회로 전환하고, 부활절에는 가족 별로 부활을 기억하는 행사를 한다.

 

뉴저지 복음으로사는교회(김세중 목사)는 부활절 주일예배 때 설교 후 이번 코로나 사태 후 맞이하는 부활절에 대한 소감을 성도 대표들이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뉴욕안디옥침례교회(한필상 목사)는 담임목사가 성도들에게 직접 부활절 카드를 써서 부활의 소망과 현 시점의 믿음으로 이겨 나가기를 소망하는 메세지를 보냈다.

 

MET처치 김진우 목사는 “영상으로 예배를 드린지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예배를 준비하다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이 시기를 보내는 성도들은 어떤 마음일까? 어떤 신앙 고백으로 이겨내고 있을까? 그래서 이번 부활주일은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교우들의 진실된 고백과 메시지를 담으려 계획했습니다. 목사 한사람에게 집중되기보다 교회를 이루는 멤버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나누며 공동체를 새롭게 세워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고 했다.

 

김진우 목사는 부활주일 주보 목회서신란에 평신도 대표의 부활절을 맞는 메시지를 실으며, 화가 정호진 형제가 지금 닫힌 교회가 세상을 향해 열린 부활절 아침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주일학교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보내준 영상으로 부활절 인사와 메시지를 담아 성도들에게 전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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