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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설립 40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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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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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원로목사 한진관, 담임목사 이규섭)가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예배 및 임직예배를 7월 26일(주일) 오후 5시에 드렸다.
 
예배는 사회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 기도 김택수 원로장로, 찬양 연합찬양대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수 목사(순복음뉴욕교회)는 "기억하라(신5:15)"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40주년은 돌아보는 모습이고 임직은 시작하는 모습인데 귀한 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신명기에 보면 "기억하라, 잊지말라"는 말씀이 기록된 것을 보게 된다고 하였다.
 
또 "신앙은 과거를 잊고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지만 지난것을 기억해야할 필요도 있다. 과거를 잊으면 오늘이 없어지고 내일이 암담해진다"고 전했다. 이어 "퀸즈한인교회는 40년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부터는 새역사를 이루어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며 말씀을 마쳤다.
 
유안나 전혜선 양의 합주가운데 헌금시간이 있었고, 교회약사 김경한 장로(당회서기)에 이어 임직식이 진행됐다. 임직식은 기도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피택 사역장로 전청수, 피택 안수집사 김진석외 19명, 피택 시무권사 강혜경외 6명등 총 26명이 임직을 받았다.
 
권면을 통해 이희선 목사(새언약교회)는 "퀸즈한인교회 부교역자로 7년을 섬겼다. 7년간의 퀸즈한인교회 이미지는 말씀과 기도의 훈련장이었고 성령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교회였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또 이 목사는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이 되기보다는 정성이 들여지는 작품이 되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찬송가 246장 3절 "이교회 위하여 눈물과 기도로 내 생명다하기까지 늘 봉사합니다"를 부르고 축사를 마쳤다.
 
축사를 통해 김종일 목사(뉴욕성서교회)는 "축사를 준비하다 보니 계속 권면의 말씀에 가까워 아내의 권유로 아멘넷의 유우머란에 올려진 것을 소개한다"고 했다.
 
어느 목사님이 신학교를 방문했다. 그는 어떤 사람이 게시판에 "job 7:11"이란 단순한 공고를 붙여 놓은 것을 보았다. 요한복음 3:16처럼 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문구로 생각한 목사님은 집에 가서 성경을 찾아 보았다. 욥기 7:11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리이다." 이 사람은 얼마나 심한 고통을 겪고 있단 말인가! 그는 그 공고가 도움을 구하는 절규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목사님은 교목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렸다. 교목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 구직 게시판에 있는 공고 말씀이군요. 세븐 일레븐에 일자리가 있다는 겁니다..."
 
김종일 목사는 "2년 9개월을 부교역자로 있었다"라며 "이스라엘 민족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끝내고 이제 축복이 시작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 임직한 분들에 의해서 40년 광야의 생활이 끝나고 시작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훈련한 사람을 부르시는것이 아니고 이제부터 훈련을 시켜 쓰신다"며 축하했다.
 
답사를 통해 전청수 장로는 "오늘 임직한 모든 임직자는 생명 다하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충성을 할것을 다짐한다"고 새로운 각오의 답사를 하였다.
특별히 오늘의 축사와 권면은 퀸즈한인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하였던 목회자들중 두사람을 초청하는 의미있는 순서였고, 특별찬양 연합성가대와 축도 한진관 목사(퀸즈한인교회 원로목사)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진관 목사는 아멘넷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교회가 세워질때는 가장 큰 교회였다. 독립교단이기에 노회나 총회의 임원이 되지 않고 지금까지 교회만을 돌보며 지냈다. 특히 후러싱의 미국교회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다가 교회가 부흥되자 미국교회측에서 나가라고 한것이 당시에는 너무너무 섭섭한 일이 었지만 그런일이 있으므로 오늘의 교회가 이루어 졌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섭리요 지금까지 지내오게 된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였다.
 
이규섭 목사는 아멘넷과의 인터뷰에서 "한진관 원로목사님과 2대 목사님이신 고성삼목사님을 존경하며 앞으로의 목회는 기도하는 목회, 말씀중심의 목회를 할것이며 선교의 공동체를 중심하여 사역할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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