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9대 회장 홍효균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교협 9대 회장 홍효균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4-29 09:57

본문

715b8e5b44d33f91683c24d3cbb7fa6c_1588271158_2.jpg
 

뉴욕교협 증경회장 홍효균 목사가 향년 93세를 일기로 4월 26일(주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 홍효균 목사는 뉴욕 롱아일랜드한인교회에서 목회를 하며, 1983년 뉴욕교협 9대 회장을 역임했다. 은퇴후에는 남가주로 이사했으며, 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 홍효균 목사님 소개

 

1927년 황해도 재령군 북율면 나종리에서 태어나 일평생 하나님을 섬기신 홍효균 목사님이 2020년 4월 26일 새벽 4시에 가족들 사이에서 하나님께 돌아가셨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교회 악대원으로 복음 활동하다 일본 경찰에 잡혀 투옥되었고, 평양 숭인중학교, 서울 한양공과고등학교를 거쳐 한양공과대학에서 학업중 육이오 전쟁으로 1950년 8월부터 1951년 5월까지는 남한군인으로 전시에서 부상으로 제대하고 어머니의 기도 소원대로 목회길을 가기 위하여 1952년 한국신학대학교에 편입하여 1955년 3월에 졸업한 후 5월에 조화심 사모와 결혼하였습니다.

 

1953년부터는 경기도 송포장로교회, 대화장로교회에서 전도사로 1956년부터 광탄교회에서 시무중 1957년 목사안수를 받고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기다 1958년에 신사동 장로교회에 취임하여 13년 동안 하나님 안에서 복음을 전하고 봉사 하였으며 1971년부터는 캐나다 위니펙에서 매니토바 한인교회를 개척하였다.

 

1979년에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뉴욕주 그레잇넥의 롱아일랜드 한인장로교회에 취임하여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기고 1995년에 은퇴하고 몬트리올에서 1 년 생활을 끝내고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하여 하나님께 돌아가는 날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힘쓰셨다.

 

한국에서는 한국장로회 경기도노회에서 오랫동안 서기로 봉사 하셨고, 뉴욕에서는 한인교회협의회 9회 회장으로 시무 봉사 하셨고 캘리포니아에서는 장로교한미노회 행정부장으로 또 노회산하에 있는 여러 교회 관리위원으로도 봉사하셨다. 장로교 한미노회가 해체된 후에는 오렌지카운티 은퇴목사회에서 친교하며 생애 마지막까지 매월 복음의 책자를 쓰는 일을 즐거움 안에서 하셨다.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부른 찬송가 가사대로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항상 걷는 신앙생활 속에서 매일 주님과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부름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두고 떠나셨다.

 

홍효균 목사 가족 상황 :

 

부인: 조 화심

장남: 홍 원정, 자부: 홍 선희, 손녀: 홍 성은, 남편: 후 윌, 증 손자: 후 일국, 손자 홍 성학

차남: 홍 원홍, 자부: 홍 영미, 손녀: 홍 성혜

삼남: 홍 원국, 자부: 홍 희경, 손녀: 홍 성원

사남: 홍 원혁, 자부: 홍 연희, 손자: 홍 성민

 

고 홍효균 목사님 약력

 

• 1927. 3. 25 황해도 재령군 북을면 내종리에서 홍 종설 과  김 모덕 권사의 자녀 5 남으로 출생

• 1940. 3 재령 북율 사립숭의학교 졸업

• 1947. 3 평양 숭인중학교 4 학년 졸업

• 1948. 6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

• 1949. 4 ~ 1952. 3 서울 한양공과 대학 3년 수료

• 1953. 9 송포교회 전도사

• 1955. 3 한국신학대학 졸업 (Th. B)

• 1955. 5 조화심 사모와 결혼 (슬하에 4 남 두심)

• 1955. 9 양곡중학교 교목

• 1956. 10 광탄교회 전도사

• 1957. 5. 15 한국기독교 장로회 경기노회에서 목사 안수

• 1958. 1 ~ 1971. 1 신사동교회 시무

• 1971. 5 ~ 1979. 3 캐나다 매니토바 위니펙 한인교회 시무

• 1979. 4 ~ 1995. 2 롱아일랜드 한인장로교회 시무 은퇴

• 1981. 6 ~ 1982. 6 뉴욕연합신학 교수

• 1982 ~ 1983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회장 역임

• 2020. 4. 26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심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880건 17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허연행 목사, 88% 지지로 김남수 목사 후임으로 결정 댓글(5) 2017-09-24
이규섭 목사 “사전 준비된 개척아냐” / 퀸한 “목회윤리 유린” 댓글(17) 2017-09-22
뉴욕교협 정부회장 후보들, 후보 기호추첨 및 서약서 서명 2017-09-21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9월 정기예배 2017-09-21
이신웅 원로목사 “예수 그리스도가 왜 복음이신가?” 2017-09-21
이규섭 목사 “설교표절 잘못 인정, 교인들이 설교표절 논할 수 없어” 댓글(11) 2017-09-20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제81회 정기노회 댓글(2) 2017-09-19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34회 정기총회 2017-09-19
프라미스교회 42주년 / 김남수 담임목사 근속 40주년 감사예배 2017-09-19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교회이전 및 임직 감사예배 2017-09-18
김남수 목사 “지난 40년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축복” 2017-09-18
주사랑장로교회, 노창수 목사 초청 가을 부흥회 2017-09-16
뉴욕수정교회, 이신웅 원로목사 초청 가을 부흥회 “성경을 탐구하라” 2017-09-16
2세 목사가 제시한 세대간 갈등회복 방법은 “하나님의 가족” 2017-09-15
한인교회 비상 / 뉴욕·뉴저지 한인인구 크게 줄어 댓글(7) 2017-09-15
뉴욕교협 후보등록, 회장 이만호 목사 단독 / 부회장 정순원, 김영환 목… 댓글(1) 2017-09-15
밥 페더린 OMS 총재가 전한 선교 핵심 - 연합, 행동, 이웃, 사랑,… 2017-09-15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83차 정기노회 2017-09-14
2세 목회자들 “믿음의 동반자로서 1세와 함께 손잡고 걸어갔으면” 2017-09-14
이문희 장로, PCUSA 총회장 출마선언 “한인교회 역할 강조” 2017-09-13
뉴욕새교회, 권준 목사 초청 창립 26주년 기념 부흥사경회 2017-09-13
동부한미노회, 필그림교회와 물리적 충돌피하고 법인체 이전 추진 2017-09-12
가든노회, 오종민 목사와 우리교회 가입 조건부 허락 2017-09-12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필라노회와 통합되나? 반대 2017-09-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81회 정기노회 2017-09-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