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총신측 미주동부노회 - 김광섭, 김정길 목사 안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예장 합동총신측 미주동부노회 - 김광섭, 김정길 목사 안수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11-01 17:06

본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측 미주동부노회는 목사 임직식을 10월 26일(목) 오후 5시30분 열었다. 임직식을 통해 총회산하 뉴욕리폼드신학대학(원) 졸업생인 김광섭, 김정길 강도사가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리폼드신학대로서는 2009년 제1회 졸업예배를 통해 첫 학위를 수여한 이래 첫 목사안수여서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0bbc8c9d874abf399afe4314243e9d77_1509570358_44.jpg
▲왼쪽은 김정길 목사 부부, 오른쪽은 김광섭 목사 부부
 

이날 안수를 받은 김광섭 목사(61세)는 현재 중부뉴저지장로교회에서 사역중이며, 김정길 목사(53세)는 뉴욕강성장로교회에서 사역 중이다.

 

임직식은 인도 유상열 목사(학장, 부노회장), 기도 최호익 목사(서기), 설교 강신용 목사(노회장), 임직순서, 권면 이원호 목사(중부뉴저지장로교회)와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 축사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회장), 축주 유진웅 원장, 답사 김정길 목사, 축도 김광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기 최호익 목사는 “종들이 가는 곳 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어떤 역경과 시련이 와도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지고 이겨나게 하시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노회장 강신용 목사는 디모데전서 3:1-5를 본문으로 “구별된 직분”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본문에 나오는 목사의 조건 15가지 중 3가지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강신용 목사는 △주의 종은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 △주의 종은 말씀을 잘 가르쳐야 한다 △주의 종은 절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순서는 노회장의 인도로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기도, 성의착의 및 악수례, 선포, 안수증서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0bbc8c9d874abf399afe4314243e9d77_1509570393_14.jpg
▲선서하는 두 강도사
 

안수받은 두 목사가 사역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들이 권면을 했다. 이원호 목사(중부뉴저지장로교회)는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말씀으로 권면하며 “목사안수를 받고 새롭게 출발하는 두 목사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출발하기를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6가지는 △온유한 마음 △겸손함 마음 △착한 마음 △주는 마음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사사로운 욕심을 갖지 않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는 권면을 통해 직접 가르쳤던 학생들이 목사안수를 받게 됨에 감격을 하며 “목사 임직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주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여 주님앞에 설때 잘했다고 칭찬받을 수 있는 복음의 나팔수가 될 수 있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또 고린도전서 4:1-2 말씀으로 축하했다.

 

뉴욕교협 회장으로 첫 축사를 한 이만호 목사는 “신학은 뼈대와 같고 신앙은 살과 같아서 든든한 뼈를 지니고 있어야 좋은 살이 붙는다”라는 명언과 함께, 보수정통의 좋은 신학교를 나온 것을 축하했다. 또 목사 직분을 받는 것은 보통 축하받을 일이 아니라며, 바나바와 같은 사역을 잘 감당하는 훌륭한 목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또 두 목사의 안수가 신학교에도 복이고 노회에도 복이 될 줄 믿는다고 축복했다.

 

김정길 목사는 답사를 통해 “저희는 시작이 늦었다. 그렇기에 남들보다 몇 발자국 더 열심히 뛰어 나가고자 열심히 하겠다. 길을 가다가 힘들면 조금 주저앉아 쉬더라도  흐르는 땀을 닦고 다시 일어서 땀을 흘리겠다. 힘겨워 눈물이 나더라도 눈물을 닦으면서 하나님을 섬기며 같이 나아고자 한다. 지금 우리의 길이 광야와 같을지라도 구름기둥을 따라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도록 많은 기도와 인도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e2cbf386671991f5c826c3178f29b42_1509102480_67.jpg
▲목사안수후 단체사진

 

목사 임직식은 목사안수를 받은 김광섭 목사의 첫 축도로 마쳤지만, 축도 전 부른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라 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라는 찬송가의 가사는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

 

관련기사 보기

강신용 목사는 왜 목사안수를 축하하지 못하고 위로했나?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7227

안수받은 김정길 목사 “불량품 같은 저를 세우신 하나님 은혜”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7205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NTPe5IYjkXfO2szr1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65건 17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교회일보, 간증의 인물 이진선 운영이사장 체제로 새롭게 시작 2017-11-06
텍사스 침례교회 예배중 총격사건으로 최소 26명 사망 2017-11-06
큰샘교회 임직예배 “임직자 통해 큰 부흥이 될 것 믿고 축하” 2017-11-05
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 후보 41% 찬성으로 부결 댓글(1) 2017-11-05
5가지 솔라를 놓고 기도한 뉴저지 종교개혁 500주년 집회 2017-11-04
정광희 목사 “말씀 때문에 즐거이 손해 보기를 원합니다!” 2017-11-03
호성기 목사 “야성잃고 점잖은 교회여, 말씀으로 종교혁명을” 2017-11-03
뉴하트선교교회가 개척 8년반 만에 첫 임직식을 연 이유 2017-11-02
예장 합동총신측 미주동부노회 - 김광섭, 김정길 목사 안수 2017-11-01
LA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2017-11-01
뉴욕 어머니들의 기도의 불길이 커네티컷 그리고 글로벌 까지 2017-11-01
강신용 목사는 왜 목사안수를 축하하지 못하고 위로했나? 2017-11-01
2017년 할로윈을 맞은 한인교회들의 표정 2017-11-01
유태웅 목사, 싱글 찬양앨범 내고 찬양콘서트 2017-11-01
뉴욕겟세마네교회, 장학금 기증을 위한 열린 음악회 2017-11-01
퀸즈장로교회, 영어회중 2명 포함 7명의 장로 임직 2017-10-31
뉴욕초대교회, 교회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2017-10-31
뉴욕실버선교회 제25기 종강 및 과테말라 단기선교 파송예배 2017-10-31
백형두 목사 “성령님이시여! 우리의 삶을 지배하여 주소서!” 2017-10-31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 이사회 제23회 정기총회 2017-10-30
뉴저지 한무리교회 입당예배 및 29주년 감사예배 2017-10-30
뉴욕 크리스천 코럴 제2회 정기연주회 <교회음악 명곡 시리즈> 2017-10-30
뉴욕성실장로교회, 김도균 목사 니카라과 선교사 파송예배 댓글(1) 2017-10-30
뉴저지교계, 종교개혁 500주년 영적대각성집회 선언문 발표 2017-10-30
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 단독 후보 결정하고 11/5 공동의회 2017-10-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