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참사랑교회 45주년 - 지역사회를 향해 열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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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7-10-17 12:4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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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참사랑교회(은희곤 목사)는 45주년을 맞아 음악회와 커뮤니티 초청 등 다양한 행사를 10월 15일 주일 오후 4시부터 열었다.
1부 창립 45주년 기념음악회는 외부 도움 없이 참사랑교회 음악부(성가대, 찬양단,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2부는 제7회 오픈커뮤니티가 진행됐다. 참사랑교회는 한국문화와 음식을 지역사회와 타민족권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09년부터 오픈커뮤니티를 시작했다.
은희곤 목사는 “1회부터 참석했던 한국전 참전 노병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저희들은 이분들이 단 1분이 남을 때까지 한인교회로서 감사의 마음을 안고 정성껏 모시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도 한국전 참전 군인 가족들, 입양아 기족들, 지역사회 공무원들과 다민족 다문화 주민들을 초청하여 교회 여선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한국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은희곤 목사는 “2009년 행사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의 소망은, 뉴욕지역의 한인교회들이 지역사회를 향해 열린 교회가 되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누고 섬기며 사는 한인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감사한 것은 뉴욕 한인교회들이 점점 더 지역사회를 향해 열린 교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3부는 선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주기아대책기구의 아프리카 케냐 몸바사 제2의 우물파기 사역을 위해 7천불을 비롯하여, 필리핀 깜덴마을(내과의사 지원), 추수감사절 터키 지역 후원, 참전 용사 등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추수감사절 터키 1백 마리를 참사랑교회가 있는 헴스테드 타운의 단 라이언 시장에게 전달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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