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기아대책이 2017년 마지막 월례회에서 고민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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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2-28 08: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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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2017년 마지막 월례모임을 12월 27일(수) 오전 기쁨과영광교회에서 모여 한해를 결산하고 크신 하나님을 예배했다.
회장 유상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 회계 권금주 목사는 2017년 결산을 보고했다. 먼저 기아대책의 주요사역인 해외아동 후원금 2017년 수입이 36,626불이었다고 보고했다. 또 지원선교 등에 사용한 일반 수입이 수입 53,715불이며, 47,794불이 지출되었다고 보고했다. 감사보고를 통해 재정이 철저히 정리가 되었으며, 지적사항이 없다고 보고했다.
사무총장 전희수 목사는 사업보고를 통해 기아대책 중점사업인 해외아동결연 사역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디부아르, 북한 등 국가 어린이 106명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해에 비해 숫자가 줄은 이유는 후원을 안낸 이유도 있지만 늦게 내었기 때문이라며, 아동후원을 3개월 안내면 자동으로 후원아동 결연이 끓어진다고 소개했다.
또 전희수 사무총장은 방문선교를 소개했다. 2017년은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선교사)를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방문했으며 후원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전도집회, 현지 교회개척을 위한 노방전도, 학교방문과 선물증정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쳤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지원선교는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영 선교사)의 화장실 및 부엌 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특히 교실 개선을 위해 3만불을 후원했다고 보고했다.
회무에 앞서 열린 예배는 사회 박이스라엘 목사(서기), 기도 안경순 목사(사업국장), 설교 전희수 목사, 합심기도 인도 사회자, 축도 박진하 목사(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는 말라기 1:1-5를 본문으로 “진정한 성공이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꿈은 성공이다. 그런데 성공이 무엇인가. 그것을 알면 진정한 꿈의 사람, 성공의 사람이 된다”라며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전희수 목사는 먼저 진정한 성공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내 자신을 알게 되고 그러면 나는 죄인이며 나를 구원할 자는 하나님뿐이시라는 것을 알게 됨으로 겸손하게 된다. 그러면 하나님은 거룩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며 그때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으로 능치 하지 못할 일이 없다. 진정한 성공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데서 온다”고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전희수 목사는 진정한 성공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얼마나 빨리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하고,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전희수 목사는 “미동부기아대책이 회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재정이 많은 교회 목사들이 모인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소수의 사람을 사용하시고, 기아대책을 복음과 떡으로 생명 살리는 기구로 사용하신다”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사역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breadngospel.org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신년 첫 월례회는 1월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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