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 7대 대표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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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2-06 18: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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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대 회장이 나온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부흥사 단체이며 70-80년대 한국교회 부흥을 주도했던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는 뉴욕과 친근하다. 한기부 관계자들이 매년 1~2회 뉴욕을 찾아 집회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1.
한기부 뉴욕지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12월 6일(수) 오전 10시30분 뉴욕초대교회에서 열려 6대 대표회장 이만호 목사가 이임하고, 7대 대표회장으로 김승희 목사가 취임했다.
▲김승희 대표회장이 이만호 직전 대표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한국 한기부 윤보환 대표회장이 김승희 뉴욕대표 회장에게 취임패 증정
김승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갑자기 회장을 맡게 되었다”라며 취임식 준비와 많은 참가를 통한 협조에 감사를 돌렸다. 그리고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린도전서 4:2)”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린도전서 4:20)” 라는 말씀을 통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며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고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직전 회장 이만호 목사는 매월 임원 기도모임, 고난주간에 한국의 한기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 기도회 등 지난회기의 사역을 돌아보고 협조에 감사를 돌렸다. 또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김승희 목사를 축복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그리고 참가한 회중들과 함께 “한기부는 부흥한다”를 구호를 같이 외쳤다.
뉴욕에 잘 알려진 대표적인 한기부의 인물인 송일현 목사(한국 한기부 이사장)는 인사를 통해 먼저 뉴욕지부에 7대 회장을 세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그리고 뉴욕지부의 적극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LA, 필라, 메릴랜드, 아틀란타 지부가 만들어졌거나 만드는 중이라며 뉴욕교계의 기도와 협력 때문이라고 감사를 돌렸다. 그리고 복음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미주가 한기부를 통해 다시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는 역사가 있기를 기대했다.
2.
이취임예배는 인도 문석호 목사(상임 부회장), 기도 정순원 목사(4대 회장), 인사 송일현 목사(한국 한기부 이사장), 설교 윤보환 목사(한국 한기부 대표회장), 이임사 및 환영인사 이만호 목사(직전 회장), 취임사 김승희 목사(대표회장), 취임패 전달, 축사 황동익 목사(초대 미주본부장)과 신현택 목사(고문), 인사 뉴욕지부 역대 회장들, 전임 임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 통성기도, 광고 이희선 목사(사무총장), 축도 송병기 목사(5대 회장), 만찬기도 마바울 목사(부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순원 목사는 “새로 취임하는 회기가 하나님의 뜻하심 속에서 이루어 나갈 때 뉴욕교계가 영적으로 부흥되고 양적으로 확장되어 가는 놀라운 역사가 임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윤보환 목사(한국 한기부 대표회장)는 창세기 1:1-5를 본문으로 “빛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목사라는 이름도 소중하지만 부흥사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부흥사는 연합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며, 기도운동을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보환 목사는 연합을 강조하며 “유럽의 조지 휘필드, 웨슬리, 스폴전 등 많은 부흥사들이 유럽을 연합하게 하면서 유럽을 변화시켰다, 그런 전통이 끓어지면서 유럽의 기독교가 무너지게 되었다. 미국도 디엘 무디 등 부흥사를 통해 영적각성이 일어나고 연합이 있었을 때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미국이 분열되기 시작한 것은 개교회주의 때문이다. 한국도 80년 전후에는 한기부 선배들이 주도하여 1백만이 여의도집회에 모이며 연합을 이루었을 때 한국교회는 엄청난 부흥을 이루었다. 그러나 오늘날 대형교회들이 많아지고 개교회적으로는 잘하지만 연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럼으로 한국교회가 힘을 잃어버렸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3.
통성기도는 정여균 목사(한국 한기부 총사업본부장)가 조국과 민족의 안정을 위해, 문은수 목사(한국 한기부 운영총무)가 조국통일을 위해, 이준성 목사(부회장)이 미국과 동포사회를 위해, 김진화 목사(부회장)이 뉴욕교계와 뉴욕한기부를 위해, 김희복 목사(미주본부장, 뉴욕지부 부회장)이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를 인도했다.
정여균 목사는 조국이 영적으로 그리고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안정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으며, 특히 한국교회가 다시 깨어 열방가운데 복음을 증거하는 제사장 국가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문은수 목사도 한국이 세계사 가운데 귀하게 쓰임 받는, 열방을 회복시키는 마지막 시대에 귀하게 쓰임 받는 나라가 되도록 역사하여 달라고 기도했다.
이준성 목사도 영적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오늘의 모습을 돌아보고 복음을 증거하기 어려운 시기이라며 “미국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라고 애통하고 갈급한 마음으로 부르짖었다. 김진화 목사는 오랫동안 뉴욕교계가 경제적으로 영적으로 기도부족으로 침체되어 있다며, “성령이여 임하여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김희복 목사도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다”라며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두 나라인 미국과 한국을 살려주시고 붙들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4.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제7회기(대표회장 김승희 목사)는 고문 15인, 자문위원 8인, 상임부회장 문석호 목사, 부회장 7인(양승호, 김상태, 마바울, 이성헌, 김재권, 김진화, 이준성 목사), 미주본부장 김희복 목사, 부본부장 황태연 목사, 사업본부장 윤오성 목사, 강사단장 박태규 목사(대내)와 허윤준 목사(대외), 사무총장 이희선 목사, 총무 이은수 목사, 수석 협동총무 전광성 목사, 협동총무 14인, 서기 송일권 목사, 부서기 정대영 목사, 회계 최요셉 목사, 부회계 이창종 목사, 그리고 분과위원장 21인 등 조직을 갖추었다(아래 앨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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