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아가페장로교회 제8회 열방복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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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7-11-07 22:2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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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아가페장로교회(김남수 목사)는 매년 11월 첫 주일 열방복음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제8회 열방복음축제가 11월 5일(주일) 오후 5시에 열렸다.
300여명의 성도들이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김남수 목사의 인사 및 기도로 시작된 찬양제는 20인조 오케스트라 옐림크리스챤밴드의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가스펠스타 Top10 유승우와 신디리의 찬양, 슈퍼스타K Top4 크리스티나 리의 폭발적인 찬양으로 이어져 많은 회중들이 함께 일어나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번 찬양제는 가나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의 교회인 Heirs교회 밴드팀, 히스패닉 교회인 Igelrisia 교회의 찬양사역자와 River 교회 밴드, Calvary tabernacle 등 타민족 교회팀과 성도들이 회중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인종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한마음으로 주님께 찬양을 올린 감동의 찬양제였다.
특히 자폐장애우인 초대교회 김준영 학생의 찬양이 끝난 후에는 모두가 기립하여 한동안 감동의 박수를 보냈으며, 세계국악경연대회 대상팀인 춤누리 무용단의 부채춤과 소고무 공연에는 타민족 참가자들이 모두 사진을 찍느라 일어났다. 국악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얼과 아름다운 문화도 소개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할리우드가스펠 대상수상자인 세라정의 찬양에는 모두가 일어나 함께 감동의 찬양을 올렸고, 피날레로 청소년 복음전도사역으로 유명한 DIM의 워십댄스 공연은 1.5~2세들의 열띤 함성과 박수속에 공연을 마쳤다.
열방복음축제는 김남수 목사의 축도로 내년 제9회 찬양제를 기약하며 마쳤으며, 찬양제후에는 타민족 참가자와 함께 모든 회중들이 준비된 한식메뉴로 친교를 가졌다. 타민족 교회 참가자들과 회중들은 서로 감동받은 부분을 이야기하며 내년에도 꼭 함께 하고 싶다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아가페 열방찬양제는 ‘열방’과 ‘찬양’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대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를 찬양하게 하려 함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인종, 국적, 문화의 차이를 넘어 주님을 구주로 섬기는 주의 백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자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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