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진 목사, <Korean Moms 사랑이야기> 출판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화진 목사, <Korean Moms 사랑이야기> 출판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6-20 09:45

본문

[기사요약] 이화진 목사는 6월 19일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쿰란출판사 신간 <Korean Moms 사랑이야기>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책은 어머니들의 신앙과 희생, 그리고 이민자 삶 속에서 얻은 지혜와 사랑을 담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집필되었다. 예배에는 허연행 목사와 정정숙 박사가 설교와 서평으로 참여했다.

342e3aeed8c7c2ed166219dc5b37b835_1750426891_25.jpg

342e3aeed8c7c2ed166219dc5b37b835_1750426910_67.jpg

이화진 목사는 쿰란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저서 <Korean Moms 사랑이야기>의 출판감사예배를 6월 19일(목) 오전 11시,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드렸다.

긴 여정 속 사역과 헌신의 삶

이화진 목사는 고 이학모 목사의 부인이며, 네 자녀의 어머니로서 미국과 한국에서 목회와 가정사역에 헌신해왔다. 1972년 도미하여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과 훼이스 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과 기독교교육학을 공부하였고, 2007년에는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 목사는 미국에서 남편과 함께 4개 교회를 개척하고 2개 교회에서 사역했다. 또한 가정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Korean Moms 가정사역원과 패밀리터치 Dallas를 설립해 부부와 자녀를 위한 상담과 교육에 힘썼으며, KCBN 미주기독교방송에서 ‘즐거운 우리 가정’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하며 복음적인 가정 회복을 위한 목소리를 전했다.

어머니의 사랑, 글이 되다

<Korean Moms 사랑이야기>는 이화진 목사가 자신의 신앙과 삶의 뿌리가 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녀들과 후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집필한 책이다. 희생과 사랑으로 가정을 지켜온 Korean Moms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저자가 직접 겪은 한국 현대사의 기억과 감동적인 가정사역의 경험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부모로서의 삶과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가정사역을 통해 체험한 다양한 감정과 깨달음을 따뜻하게 전하며, 특히 어머니의 영향력을 통해 꿈을 품고 현실을 이겨낸 저자의 고백이 인상 깊다.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와 정정숙 원장(패밀리터치)이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342e3aeed8c7c2ed166219dc5b37b835_1750426971_62.jpg

342e3aeed8c7c2ed166219dc5b37b835_1750426974_71.jpg

출판감사예배 현장과 메시지

출판감사예배는 나명자 목사의 사회, 이미선 목사의 기도, 허연행 목사의 설교, 정정숙 박사의 서평, 서행자 목사의 축사, 이화진 목사의 인사 및 본문 나눔, 황성국 장로의 PRS, 허연행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화진 목사는 인사말에서 자신의 삶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격동기를 지나며 불안한 시대를 살아낸 여정이었다고 고백했다. 그 가운데 자신에게 중심이 되어준 존재는 바로 친어머니와 시어머니였다고 밝혔다. 친어머니는 사랑과 희생으로 삶의 버팀목이 되었고, 시어머니는 세상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지혜를 가르쳐준 인생의 안내자였다. 두 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큰 은혜였으며, 지금은 떠났지만 여전히 삶 속에 깊이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 책을 통해 Korean Moms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했다. 가정을 지키고 자녀를 양육하며 삶의 가치를 전수해 온 한국 어머니들의 외유내강한 삶, 수고를 고생이라 여기지 않고 희생을 보람으로 삼아온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자 한 것이다. 어머니들이 남긴 신앙과 인생의 유산은 오늘의 자녀들이 American Dream을 이루며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었기에, 그 고귀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 세상에 외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이화진 목사는 책에 수록된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살후 3:10-12)라는 제목의 글을 낭독하기도 했다.

342e3aeed8c7c2ed166219dc5b37b835_1750427024_69.jpg

세대의 연결을 말하다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는 ‘화살 같으니’(시편 127편 3-5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화살의 구조인 깃털, 대, 촉을 통해 세대 간의 조화를 설명했다. 깃털은 방향을 잡아주는 시니어 세대, 대는 추진력을 담당하는 장년 세대, 촉은 변화를 이끄는 다음 세대를 상징한다고 말하며, 이 세 요소는 함께 하나로 날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 설교에서 깃털에 집중하여 말씀을 전했는데, 그 이유는 이화진 목사가 바로 그 깃털 세대이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허 목사는 이화진 목사가 긴 이민자의 삶을 지나오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신앙의 방향으로 자녀들을 이끌고, 목사와 가정상담 전문가로 헌신하며 살아온 여정을 높이 평가했다. 그녀의 삶은 신앙의 감격과 하나님께 받은 은혜, 그리고 이민 생활을 통해 얻은 풍성한 경험으로 가득하며, 이번 책은 그러한 삶의 결정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화진 목사의 건강과 남은 생애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했다.

342e3aeed8c7c2ed166219dc5b37b835_1750427038_01.jpg

스토리텔링의 울림

정정숙 박사(패밀리터치)는 이화진 목사의 책이 긴 인생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써 내려간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간결하면서도 진솔한 필체가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영감을 준다고 평했다. 저자는 삶의 희로애락을 담담히 풀어내며, 긍정적인 시선과 적극적인 태도, 지혜와 통찰력으로 자신만의 삶을 해석해 나간다.

정 박사는 이러한 스토리텔링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 책이 단순한 회고를 넘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 책을 읽는 많은 이들이 저자처럼 자기 삶을 새롭게 조명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쓰는 꿈을 이루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감사예배는 허연행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342e3aeed8c7c2ed166219dc5b37b835_1750427065_83.jpg

342e3aeed8c7c2ed166219dc5b37b835_1750427066_3.jpg

책 문의 안내

책 구입이나 기타 문의는 이화진 목사 이메일(whajinlee27@gmail.com)로 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27건 16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재홍 목사 (9) 언제나 새로워지는 시니어 2019-03-02
1.5세 전도사가 말하는 다음세대들이 찾고 있는 5가지 2019-03-01
“믿음이란 무엇인가?” 훼이스신학교 동문회 세미나 2019-03-01
장년세대 위한 정기 화요찬양 “위로와 평안을 주는 모임” 2019-03-01
[3.1운동 백주년] 김에스더 목사 “3.1정신과 기독여성” 2019-03-01
방언, 흥분, 눈물 그리고 성령의 역사 2019-02-28
UMC 한인교회연합회 창립 앞두고 성명서 발표 2019-02-28
"프레스 ABC" 5회 토크 - 이민자 감소만 탓할 것인가? 2019-02-28
UMC 뉴저지 20개 한인교회 "특별총회 결정 감사, 이제 신앙본질 집중… 2019-02-28
뉴욕초대교회 교사 세미나 - 교사들이 알아야 할 C6 교육법 2019-02-27
뉴욕실버선교학교 제28기 개강예배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2019-02-27
UMC, 동성애 대한 성경적 가치를 지켰지만 끝나지 않은 도전 2019-02-27
원 보이스 합창단과 기독어머니합창단을 소개합니다. 2019-02-27
뉴욕과 뉴저지 교계에 3.1운동 1백주년 기념행사들 이어져 2019-02-26
뉴저지 이보교, 복지교회 첫 번째 교육 진행 2019-02-26
제3회 앰배서더 컨퍼런스의 두 날개는 강의와 멘토링 2019-02-26
제10회 니카라과 전도대회 통해 확증된 하나님의 마음 2019-02-26
이민철 교수, 메이첸 시리즈 2번째 ‘기독교의 기원’ 번역서 출간 2019-02-26
UMC 한인교회들 환호! 보수적인 “전통주의 플랜” 본회의 상정 2019-02-25
최영기 목사, 뉴저지에서 가정교회 1일 특강 인도 2019-02-25
뉴욕겟세마네교회, 뉴욕교민 초청 2019년 신년음악회 2019-02-25
뉴하트선교교회, 10주년 맞아 힉스빌 시대 열어 2019-02-25
한준희 목사 “10년 후 한인교회의 모습에 대한 고찰” 2019-02-25
UMC 특별총회, 보수적인 “전통주의 플랜”을 우선 안건으로 채택 2019-02-24
아름다운교회 3대 담임목사는 1.5세이며 43세 국윤권 목사 2019-02-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