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2018년 신년하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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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1-16 08:1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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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 2018년 신년하례예배가 1월 15일 오후 5시 심령이가난한교회에서 열렸다.
한때 분열의 아픔을 겪었던 뉴욕서노회가 달라졌다. 신년 들어 회복을 넘어 하나님앞에 영광을 돌려드리는 노회가 되자고 선언하는 노회가 됐다. 기도를 통해 임동열 목사는 “노회가 (더 이상 분열의 장소가 아니라) 우리들의 목회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시고, 노회가 저희들의 가정이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울부짖었다. 사회를 본 부노회장 이종열 목사도 “노회의 아픔이 있었다. 많은 부분들의 상처들이 아물고 있는데 모든 관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라며 기도를 인도했다.
이종태 목사(노회장, 심령이가난한교회)는 디도서 2:1-10을 본문으로 “열심과 도전”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신년을 맞아 열심히 그리고 도전하는 삶을 살자는 의미의 설교도 되지만,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나이와 재능이 열심과 도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물어 주목을 받았다.
이종태 목사는 “열심과 도전은 젊고 힘이 있고 달란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많이 하지만 성경의 가르침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을 시작했다. 사회는 노령화로 가고 교회도 점점 고령화가 되고 있는데 과연 이런 상황가운데 목회자와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이종태 목사는 우리에게는 열심과 도전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 받지 않도록 하기위해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범사에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기 위해 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종태 목사는 목회하는 교회 성도들의 평균나이가 65세 정도 되는데 성도들에게 “여러분은 은퇴가 없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이 은퇴하는 날이다. 그러니 은퇴를 생각하지 말고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열심히 믿음생활을 하라”고 강조한다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올 한해 열심과 도전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수고할 때 하나님이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광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만찬과 친교가 진행됐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미동부 목사장로기도회가 뉴잉글랜드노회의 주관으로 2월 5일부터 2박3일간 매사추세스에서 열린다. 또 82회 정기노회가 3월 6일 열리며, 42회 KAPC 총회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롱아일랜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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