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기도일 예배, 뉴욕초대교회 등 10여개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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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3-05 07:1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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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기도일 예배가 오는 3월 2일(금) 저녁 전 세계 180여 개국 교회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세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며 일제히 드려졌다. 미주지역에서는 70여개의 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뉴욕에서는 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 주도로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 등 10여개 교회에서 드렸다.
올해 131주년을 맞이하는 '세계기도일(World Day Of Prayer)'은 매년 3월 첫 금요일 오후 8시 같은 시간에 같은 기도문을 가지고 전세계적이며 초교파적으로 드리는 예배이다. 세계평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특별히 기도문 작성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한다. 예배시간에 드려지는 헌금은 기도문 작성국과 세계의 불우한 사람과 결식아동들 그리고 노약자와 장애자, 선교사들을 위해 전해진다.
세계기도일 기도회는 1887년 미국의 다윈 제임스라는 여성도에 의해 시작됐다. 당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이 미정부로 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그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여성 선교모임에서 기도일을 정하고 기도를 시작한 것이 오늘날 180개국이 동참하는 세계적인 기도모임으로 발전했다.
기도문은 매년 국제위원회에서 결정한 제목에 따라 각 나라 교회여성들이 작성한다. 올해의 기도문은 수리남에서 작성했으며 예배문의 주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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