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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 결박을 푸는 신년금식기도성회로 2022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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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1-0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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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신년금식기도성회 1일 현장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과 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회장 이학용 목사)가 공동주최하는 신년금식기도성회가 새해 첫날 저녁 시작됐다.

 

신년금식기도성회는 “모든 결박을 풀어주는 금식성회(사58:6)”라는 주제로 1월 1일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며, 강사는 마원석 목사(오랄로버츠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학장)이다. 집회시간은 1일(토) 오후 7시30분, 2일(주일) 오후 5시, 3일(월) 오전 6시,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30분이다.

 

1.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이 미국을 특히 뉴욕과 뉴저지를 강타했다. 하지만 48회기 뉴욕교협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영성과 불같이 뜨거운 오순절 영성이 힘을 합하여 신년성회를 열게 했다.

 

프라미스교회 큰 예배당을 많이 채우지는 못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찬양팀도 서지 않았으며, 헌금송도 하지 않았다. 발열 체크를 하고 입장한 순서자와 참가자는 물론 심지어 설교자까지 마스크를 쓰고 진행됐다. 성회는 프라미스교회 유튜브 채널로 중계되어 온라인으로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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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학용 동북부지방회 회장, 이준성 교협 부회장, 강사 마원석 목사, 김희복 교협 회장, 김기호 교협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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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집회 순서자 및 참가 목회자들
 

첫날, 강단에 선 교계 리더들은 이 시대에 주는 메시지를 던졌다.

 

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는 “팬데믹으로 1년만 더 밀리고 눌리면 교회가 일어나지 못한다. 뉴욕시와 퀸즈가 영적으로 다운되어 있다. 퀸즈에서만 100교회 이상 교회들이 문을 닫았다. 한국에는 1만 교회가 문을 닫았다. 앞으로 1~2년 코로나가 독감처럼 계속된다. 여기에서 밀리지 말자. 밀리면 영적 죽음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강사 마원석 목사는 “본래 교회는 편안할 때 하나님의 나라를 펼쳐 본적이 없다. 본래 하나님의 나라는 핍박을 받고 어려움을 당하고 여기저기 밀려다니고 그럴 때,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복음이 땅 끝까지 이루어지는 것을 믿기 바란다”라며 어쩌면 이번 성회를 통해 듣기 원했던 메시지가 선포되었다. 

 

첫 집회에서 대표기도를 한 이재봉 목사(큐가든성신교회)는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아니하고 애곡하여도 눈물 흘리지 않는 완악하고 음란하고 패역한 시대에 귀한 종을 불러 금식하며 엎드려 주님 앞에 부르짖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리고 “10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고, 1명의 의인이 없어 예루살렘이 망한 것처럼 뉴욕이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들의 엎드려 부르짖음을 긍휼하게 여겨주소서. 뉴욕을 살려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2.

 

회장 김희복 목사는 새해 인사를 한 후에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집회 장소를 하락한 프라미스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강사를 소개했다.

 

김희복 목사는 강사는 마원석 목사가 한국교회 선교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70년대 말에 필리핀에 들어가 27년간 선교사역을 한 선교의 불을 가진 목사라고 소개했다. 마원석 목사는 한국 순복음교단 목사로 필리핀에서 사역을 한 후에 옥스포드에서 10년 동안 학교를 이끌었으며, 6년 전에 오랄로버츠대학에서 시무를 시작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신년금식기도성회는 6번 예배가 드려지는데, 마원석 목사가 5번 그리고 부인 조정자 박사가 1번 메시지를 전한다. 

 

마원석 목사는 “하나님의 호흡, 살아있는 영(창2:7)”, “고기 뱃속에서의 기도(욘2:1~10)”, “순례길에 부딪히는 역경들(시23:1~6)”, “하나님의 때, 우리의 부르심(욘2:1~10)”, “순례길에 부딪히는 역경들(시23:1~6)” 등이다. 조정자 박사는 “기도의 힘, 무한한 가능성(막11:24)”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집회 셋째날 오전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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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원석 목사는 첫날 집회에서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을 본무으로 “하나님의 호흡 살아있는 영”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원석 목사는 “여러분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선교가 이제 내 선교가 되어서 메시아의 선교 발걸음을 일터와 목회현장과 가정을 향하여 선교적으로 살아가며 생명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영광이 생명속에서 회복되는 그 일을 위해 여러분을 부르신 것을 믿으라”고 강조했다.

 

메시지 내용은 별도 기사로 소개한다.

 

3.

 

신년금식기도성회는 인도, 기도, 설교, 헌금기도, 축도 순서만 있을 정도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뉴욕교협과 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가 공동주최하는 가운데 서로 돌아가며 순서를 맡았다.

 

첫날 집회는 인도 김기호 목사(준비위원장), 기도 이재봉 목사(교협 협동총무), 환영사 및 강사소개 김희복 목사(교협회장), 설교 마원석 목사, 헌금기도 김영철 목사(교협 감사), 축도 김원기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둘째 날 집회는 인도 이학용 목사, 기도 박차숙 목사, 설교 마원석 목사, 헌금기도 박병승 목사, 축도 허연행 목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셋째 날 집회는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새벽 집회는 인도 임영건 목사, 기도 이창종 목사, 설교 마원석 목사, 헌금기도 장규준 목사, 축도 박국화 목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전 집회는 인도 이준성 목사, 기도 박준열 목사, 설교 조정자 박사, 헌금기도 김순자 목사, 축도 이만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후 집회는 인도 유상용 목사, 기도 하정민 목사, 설교 마원석 목사, 헌금기도 박황우 목사, 축도 김경열 목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저녁 집회는 인도 김기호 목사, 기도 류승례 목사, 설교 마원석 목사, 헌금기도 이종선 목사, 축도 김남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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