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교회 부흥회, 이성철 목사 “하나님의 계획”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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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8-04-14 08:2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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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교회(빈상석 목사)는 교회이전 및 창립 감사 부흥회를 4월 13일(금)부터 3일간 열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부흥회의 강사는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이성철 목사. 친구교회는 지난 3월 코로나에서 리틀넥으로 교회를 이전했으며 주소는 “252-00 Horace Harding Expressway Little Neck, NY 11362(구 뉴욕중부교회 자리)”이다.
이성철 목사는 금요일 저녁에는 “하나님의 계획”, 토요일 저녁에는 “하나님의 방법”, 주일예배에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날 저녁 이성철 목사는 창세기 12:1-3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소개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다 일하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로봇이 아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하나님께서 떠나라 하시면 떠나야 한다. 믿음은 결단이고 모험이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그분이 말씀하시고 함께하심으로 인생을 책임지실 것을 믿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말씀내용이다.
▲말씀을 전하는 이성철 목사.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는 UMC 한인교회중 가장 교인이 많은 교회로 최근 발표됐다.
분명한 것은 아브라함이 위대한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아브라함의 인격과 능력과 성격이 아니라, 들어 쓰시는 하나님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교회와 가정을 그렇게 만들어 가실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이다. 우리는 잘못될 수 없다. 백성을 들어내서 승리케 하셔야 하나님이 증거된다. 때때로 망하고 병들 수 있지만 큰 문제가 안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믿음으로 서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 환경이 나쁘다고 불평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아브라함은 좋은 조건이 없는 사람이다. 어떻게 그런 사람을 택하셨는가 할 정도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우상을 파는 사람이다. 어쩌면 우상을 팔았던 사람이기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꼼짝없이 순종할 수밖에 없었는지 모른다. 어쩌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기도 하고 핍박한 행악자 사울을 하나님께서 부르셨던 것도 사울이 능력을 얻고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하나님의 방법일 수 있다.
어쨌든지 성경이 오늘 주는 메세지는 하나님은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에게 계획을 가지고 있으시다는 것이다. 교회에 전체 비전도 가지시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계획을 합하여 교회를 교회를 맛나는 교회로 만들어 가시기 원하신다. 친구교회이다. 누구와 먼저 친구 하겠는가? 예수님과 먼저 친구하라.
하나님은 계획을 세우시면 그 계획을 반드시 여러가지 방법으로 말씀해 주신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지 않으시고 큰그림만 그리신다. 끓임 없이 하나님께 물어야만 가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시다.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 우리들은 마치 자기가 하나님인 듯이 살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그냥 가라고 하신다. 어느 때가 되면 다음을 보여주신다. 언제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큰 그림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왜 뉴욕에 보내시고 많은 교회가운데 친구교회에 부르신 것은 큰 그림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둘씩 보여주시고 말씀하시고 만드시고 함께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절대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문제는 여러분이 포기한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절대 놓지 않으신다. 놓지 않으시고 고난을 통해 사용하시기도 하신다. 하나님께서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겠다고 보여주신 것이 십자가의 사건이다. 나는 절대로 너희들을 떠나지 않으며 버리지 않겠다고 하신 것이다. 그 버리지 않는 증거로 내 아들을 버린다고 하신 것이 십자가 사건이고, 다시 살리신 것이 다시 너희들을 내 자녀로 부르시겠다는 하나님의 사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힘들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다 일하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로봇이 아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하나님께서 떠나라 하시면 떠나야 한다. 물론 떠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당시에는 목숨을 거는 것이다. ‘무모한 믿음’이라고 어떤 신학자는 말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계획을 경험하려면 무모한 결단이 필요하다. 믿음을 계산하면 안된다. 주님이 따르라고 하시니 베드로가 다 버리고 쫓았다. 세상적으로 보면 미친 짓이다. 하지만 무모한 결단이 없으면 하나님의 기적은 절대로 안 일어난다.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결단이 없으면 스카이다이빙의 즐거움을 절대로 모른다.
믿음은 결단이고 모험이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그분이 말씀하시고 함께하심으로 인생을 책임지실 것을 믿는 것이다. 어떻게 떠나는가? 당시에는 떠나면 죽는다. 무모한 믿음이다. 오늘날 보면 어떻게 사업이 잘되는 것을 놓고 떠나는가? 하지만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는 것이다. 아내 가족 친구들은 사랑하고 용서하고 섬기며 살아가는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 한분이시다. 물질이나 건강도 믿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시고 역사하신다. 자기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기유익이 아니라 하나님 유익을 위해, 내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일하기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하기 시작하신다. 제 목회의 가장 중요한 원리가 그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들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한국에서 하루 45명이 자살한다. 인생을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데 왜 포기하는가? 때때로 어둠이 있을 수 있다. 앞이 안보일 수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절대로 인생을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신다. 절대로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신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가 실망하지 않고 그분만 믿고 그분 앞에 엎드리고 그분의 기쁨이 되려고 노력한다면 그분이 그렇게 하도록 역사하시고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다.
아브라함은 우상 장사였으며, 아내를 2번이나 판 거짓말쟁이 비겁쟁이 겁쟁이였다. 그러나 아들의 가슴에 칼을 꽃을 만한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다. 누구의 작품인가? 하나님의 작품이지 인간승리의 이야기가 아니다. 하나님이 다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믿음으로 사는 자를 낙망치 않게 하신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다리도록 하시고 결국 그분이 일하신다는 것을 성경이 보여주신다. 결국 하나님 때문에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지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기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일하시고 영광을 취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정확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그 계획을 기도하며 구하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이고, 가야할 길을 보여주실 것이고, 우리를 통해 그분의 일을 이루어 가실 것을 믿는다.
무모한 도전과 함께 우리에게 필요한 3가지가 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은 3가지를 행하고 가라고 하셨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하셨다.
첫째, 고향을 떠나라는 말은 무엇인가? 옛날 세상에서 가졌던 것, 자기중심적인 것들, 내 유익이면 마음대로 한 옛사람의 성품을 버리라는 것이다. 그것은 에베소서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에 잘 나타나 있다.
둘째, 친척을 떠나라는 말은 무엇인가? 세상에 좋은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휴가 같은 것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세상의 즐거움에 우선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도 선하고 착하고 즐거운 일도 있다. 그러나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고 찬양 드리고 기도하는 시간만큼 기쁨인 것이 없어야 한다.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감격이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고 즐거워야 한다.
셋째,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것은 무엇인가? 당시에는 아버지가 아니면 못살았다, 요즘 자녀들이 부모 말을 잘 안 듣는 이유는 아버지 없어도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것은 완전히 삶을 결단하라는 것이다. 가장 믿었던 것을 믿지 말고 내려놓고 하나님만 믿으라는 것이다. 건강이 좋다고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생명 주셔야 오래 사는 것이다. 우리가 믿을 유일한 것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 나를 살리시는 분도, 나를 고치는 분도, 나를 부유하게 만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런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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