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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 교수 “암 진단을 받아도 절망치 말고 꼭 이렇게 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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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4-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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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박용규 명예교수는 4월 21일 “암 진단을 받으셨습니까? 절망하지 말고 꼭 이렇게 해 보시지요”라는 내용의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 했다.91f573cb15602d5c9bf56263e19ed0ba_1713994664_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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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기대수명(84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이다. 남자(81세)는 39%, 여자(87세)는 36%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개인만이 아니라 가족이 3명 단위라고 한다면 모든 가정에 암환자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암환자 비율이 더 높아 2023년 통계에 따르면 남자는 40%, 여자는 39%였다. 

 

박용규 교수는 신학자이고 교육자인데 무슨 암에 대해 이야기를 하나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박 교수는 2009년 말에 대장암과 폐암 진단을 연속으로 받았으며 지금은 완치됐다. 다음은 박용규 교수의 메시지 핵심내용이다. 전체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1.

 

먼저 암의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면 당황하지 마라. 오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분명하게 미국의 경우에는 의사를 통해서 3번의 확인 절차를 거친다. 퍼스트, 세컨, 서드 오피니언이다. 첫째는 정말 암이라고 진단이 된다면 암의 상태가 어떤지, 전이됐는지 검사를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에 정확하게 그 암에 진행상태가 어떤지를 판단하고, 또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는 치료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분들이 의료손길에 의지하지만 개중의 의료손길이 아닌 분명히 치료가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식이요법이나 민간요법이나 자연요법을 써서 치료를 시도해 보겠다는 분이 제 주변에도 있었다. 그런데 제가 볼 때 현대 의학은 정말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칼빈의 표현을 빌린다면 의료는 이 땅에 하나님이 주신 자연은총 중에 최고의 자연은총이다. 하나님께서 의사의 손길을 사용하시는 것이다.

 

예수님도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이야기를 하셨고, 그리고 예수님 시대에도 민간의 요법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치료하시는 경우도 있다. 성경이나 기독교 2천년의 역사나 기독교는 의료를 결코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래서 좋은 전문의사에게 온전히 신뢰하고 맡기는 것이다.

 

2.

 

환자의 태도가 중요하다. 환자는 아무리 진단의 결과가 부정적이라고 할지라도 절망해서는 안 된다. 특히 믿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세상의 의술로는 치유할 수 없는 것을 성령 하나님께서는 치료해 주시는 손길을 저는 주변에 참 많이 본다. 저도 경험을 했다. 어떤 상태의 암진단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결코 절망하지 말라.

 

가족들은 환자에게 시선이 집중되어서 부담을 지우지 않는 것이 좋다. 평소처럼 밝게 대하고 때로는 격려도 하고 그래서 쉽지 않겠지만 가정을 밝게 그리고 평소에 리듬을 살려가는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환자의 경우에는 자기가 아프기 때문에 가족들이 자기에게 신경을 써 줘도 불만일 수 있다. 그러나 가족들의 어떤 태도 때문에 너무 좌절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다. 사실 치료는 내가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 내가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족들이 걱정하는 것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속히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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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약 가족들이 새벽기도를 드리지 않았다면 함께 가족들이 하나님 앞에 새벽 기도를 드리면서 환자를 위해서 정말 온 가족이 합심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라. 히스기야가 정말 죽을 병에 걸렸지만 하나님 앞에 간절히 울부짖으며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15년의 생명을 그에게 연장해 주셨다.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 주신다고 말씀한다. 

 

암에 걸렸을 때 그러면 어떻게 기도해야 할 것인가?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제가 하나님 앞에 선한 일을 했던 것을 기억해 달라며 하나님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제가 2009년 11월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2주 후에 폐암 진단을 받았다. 아 그때에 제가 하나님 앞에 제 마음에 에베소서 19절 이하의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이 와 닿았다. 범사 감사, 항상 감사이다. 당시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어떻게 감사할 건가?

 

그런데 감사의 조건이 정말 많았다. 그동안에 건강하게 지내왔던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장암과 폐암 밖에 없어서 하나님께 감사다. 그리고 놀랍게도 전이된 것이 아니라 두 암이 독자적으로 생긴 것이라 감사했다. 또 감사한 것은 대장암 때문에 검사하다 폐암이 발견되어 폐암은 아주 초기였다. 그래서 대장암 때문에 증상이 없어 주로 말기에 발견되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하나님께 감사했다.

 

4.

 

하나님께서 그동안 베푸신 은혜를 하나둘씩 헤아리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로 나가라. 하나님 앞에 감사로 나갈 때 하나님의 보좌가 움직여질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평안이 여러분들 마음에 가득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또 깊이 보고 또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가고 또 하나님 앞에 참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렇게 하나님께 나간다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저의 경우에 좋아하는 사도행전을 1장부터 암송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암기가 쉽지 않았지만 반복하면서 암기했다. 암기한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 앞에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고, 그리고 또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대장암과 폐암을 극복하고 자유함을 받았다. 

 

전체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jQm5eOogjCo

 

사진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생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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