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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저지 호산나대회 강사, 진유철 목사로 바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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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8-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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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호산나대회가 9월 10일(금)부터 12일(주일)까지 3일간 저녁에 뉴저지연합교회(고한승 목사)에서 진행된다. 뉴저지교협(회장 이정환 목사)은 강사로 한별 서울 대치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정했으나, 팬데믹 혼란 속에 강사가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로 바뀌었다. 

 

한별 목사는 한국 정부의 백신 접종 정책의 변화에 따라 예정보다 2주 늦게 미국에 올 수밖에 없는 사정이 되었다. 하지만 뉴저지교협의 정관에는 9월내에 정기총회를 하게 되어 있어, 일정상 대회를 2주 연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뉴저지교협은 다시 강사를 찾기 시작하여 진유철 목사를 대회 강사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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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유철 목사는 2007년부터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남가주교회협의회 회장과 소속 교단인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미주성시화운동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진유철 목사가 담임하는 나성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가기 전에 시무했던 순복음세계선교회에서 상징적인 교회이다.

 

흥미로운 것은 나성순복음교회에 부임하기 전에 진유철 목사는 17년간 파라과이 선교사로 사역한 경력이 있다. 따라서 올해 같은 날 치러지는 뉴저지호산나대회와 뉴욕할렐루야대회의 강사는 전, 현직 파라과이 선교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할렐루야대회 강사는 30여년 동안 파라과이에서 선교하고 있는 양창근 선교사이다.

 

진유철 목사는 순복음신학교, 리전트 신학대학원, 베데스다 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하고, 1987년 한국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성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또 휴스턴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베데스다대학교에서 총장을 역임했다. 

 

진유철 목사는 1986년에 여의도순복음교회 파송선교사로 파라과이로 나가 교회를 개척하고 17년 동안 원주민 중심의 목회를 했다. 2002년부터는 브라질 상파울로 지역교회에서 선교목회를 했다. 진 목사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순복음세계선교회 중남미 총회장을 역임했는데 이후 나성순복음교회에 온 후에는 북미총회 총회장도 역임했다.

 

진유철 목사는 2020년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초청 모임에서 “어떤 목사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하나님께 벌벌 떨다간 목사로 기억되고 싶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아니죠. ‘내가 지나가도 예수님만 기억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제가 목회했던 교회에서 제발 제 자취는 사라지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만 기억나게 하고픈 것이 제 평생의 소원입니다.”

 

2.

 

뉴저지 호산나전도대회는 9월 10일(금) 오후 8시, 11일(토) 오전 6시와 오후 8시, 9월 12일(주일) 오후 5시에 뉴저지연합교회(고한승 목사)에서 진행된다. 주소: 147 Tenafly Rd, Englewood, NJ 07631

 

목회자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는 13일(월) 오전 10시 뉴저지순복음교회(이정환 목사)에서 열린다. 주소: 1013 Virgil Ave Ridgefield, NJ 0765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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