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교협 김종국 회장 취임사 “말씀운동 펼치겠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저지 교협 김종국 회장 취임사 “말씀운동 펼치겠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11-21 00:00

본문


30회기를 맞이한 뉴저지교협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경으로 생명을 회복하는 교협”이라는 회기 표어를 정하고 시무 및 회장과 실행위원 취임예배를 11월 21일(월) 오후 5시 뉴저지장로교회에서 드렸다. 취임하는 교협 회장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는 눈물의 취임사를 통해 혼탁한 조국과 미국의 상황을 직시하며 말씀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500년전 마틴 루터가 외쳤던 것처럼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호소했다. 다음은 취임사 내용이다.


22z1.jpg

▲취임사를 하는 김종국 목사



"이번 30회기는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우리가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모습이 우리의 시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저는 오늘 이 시대를 바라보면서 문득 창세기 1:2 말씀이 생각났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어떤 의미에서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의 세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있었던 그 세대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도록 하나님이 만드셨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그것을 이루셨던 것이다.

마틴 루터가 ‘말씀으로 돌아가자’, ‘백 투 더 바이블’을 외치면서 개혁의 기치를 일으켰던 것처럼 이제 뉴저지교협이 말씀 외에는 살길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말씀으로 생명을 회복하는 교협"라고 30회기 표어를 정하고 한회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말씀이 없이는 우리가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 말씀은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 말씀은 권능이며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가 이처럼 부패하고 추하고 더러워서 우리 인간들이 악해진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성경은 다르게 말씀하고 있다. 사람이 악하기에 사회가 이처럼 추하고 더럽고 혼돈속에 가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사회가 바뀌어 질 수 없다. 사람이 바뀌어 지는 것은 말씀밖에 없다.

그래서 30회기 2017년도에는 말씀이 살아서 우리의 심령과 골수를 쪼개서 내가 살고 우리가정이 살고 우리 교회가 살고 우리 뉴저지가 산다면 이 나라가 살줄 믿는다. 이번 30회기는 말씀운동을 뉴저지 안에서 이루기를 원한다. 임원뿐만 아니라 실행위원 교회와 뉴저지 모든 교회가 말씀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생명을 회복시키는 뉴저지가 되도록 우리 모든 임원단은 마음을 다해 섬길 것이다. 함께 동참해주시고 기도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취임사 동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WU1tmhkNFHtR9xKU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14건 15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0 다니엘기도회 21일간의 영적 회복의 시작 2020-11-02
온라인으로 열리는 3가지 청교도 400주년 세미나 2020-11-02
기감 미주자치연회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은희곤 이임, 임승호 취임 2020-11-02
세계예수교장로회 연합기도회 “주여, 회복의 은혜를 주옵소서!” 2020-11-03
유태웅 목사, 찬양 신곡 발표 라이브쇼 케이스 2020-11-03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2차 총회 및 컨퍼런스 2020-11-03
뉴욕교협 3대 회장 김해종 목사 별세 “한인 최초 UMC 감독” 2020-11-03
뉴욕목사회 부회장 후보 - 1번 이재덕 목사, 2번 마바울 목사 2020-11-05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 장학금도 전달 2020-11-06
원로들이 대우받는 뉴욕교계, 교협과 목사회에서 접대 및 의견 청취 2020-11-06
조 바이든, 4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 2020-11-07
고 김해종 목사 장례예배 “한인교회의 아버지였다” 2020-11-07
뉴욕교협 이사회 제34회 정기총회, 이사장 이춘범 장로 2020-11-10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월례회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 2020-11-11
미국교회 48%가 팬데믹이 재정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응답 2020-11-12
뉴저지목사회 11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일어나 함께 가자” 2020-11-12
제47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내일을 향한 새로움” 댓글(1) 2020-11-13
남가주 교계 기도를 받은 영 김 후보, 연방 하원의원 당선 2020-11-14
뉴저지 여성도가 쓴 신앙성장기 <수치범벅에서 기쁨범벅으로> 2020-11-14
[생중계] 뉴욕목사회 제49회기 정기총회 2020-11-16
임병남 목사, 선거를 위한 기도 “성령훼방 하지 않게 하소서” 2020-11-16
뉴욕목사회 정기총회-회장 김진화, 부회장 마바울 목사 2020-11-16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 몇 명까지 예배가 가능한가? 2020-11-16
뉴저지목사회, 어려운 목회자 돕기 사랑나눔 운동 전개 2020-11-17
뉴욕목사회 김진화 회장 “화평함과 거룩함으로의 변화를 소원” 댓글(1) 2020-11-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