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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 “주의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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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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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가 10월 9일(주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불우이웃돕기와 선교기금모금을 위해 열린 연주회는 3부에서 특별히 이상윤 작사와 김지영 작곡의 칸타타 “주의 성전”을 초연했다. 권사합창단은 이에 앞서 1부는 주의 장막에 가득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하나되는 성도들의 모습을 노래했으며, 2부에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며 섬기기를 간절히 원하는 성도들의 신앙고백의 찬양을 노래했다. 또 베델체임버 앙상블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단장 이은숙 권사는 “‘주의 성전’ 공연을 통해 우리 몸이 주의 성전임을 찬양으로 고백하며 저희들이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풍기며 순종케 하시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양재원 지휘자는 공연을 앞두고 도착하는 악보들로 인해 연습이 쉽지 않았지만 이상윤 장로의 신심 깊은 가사와 김지영의 유려한 곡조와 현란한 음악적 리듬과 색채감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의 성전의 다양한 의미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고 평했다.

칸타타 “주의 성전”은 이상윤 장로가 섬기는 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예배당을 개조했는데, 이 장로가 어느 날 새벽 공사장에 쌓인 자재와 쓰레기더미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가운데 영감을 받고 쓴 곡이다. 이상윤 장로는 주제와 줄거리를 소개하며 “성전은 성도가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는 곳이다. 성경적으로 피흘림의 제사를 받으시고 죄사함을 주시고 하나님이 성도의 순종을 보시고 성도와 함께 하시는 임재를 상징하는 곳이다. 성전의 참의미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성도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고 순종을 보시고 구원을 이루시는 구원사역의 공동체이다. 성전의 역사는 곧 순종의 역사이며 구원의 역사이다. 따라서 순종과 임재를 칸타타의 주제로 하고 에덴에서부터 성막, 성전, 교회로 변화하면서 순종의 역사에 따라 세워지고 무너지는 성전의 역사를 줄거리로 했다”고 소개했다.

칸타타 “주의 성전”은 8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함께하신 최초의 성전 ‘에덴의 하나님’을 서곡으로 하고 △하나님이 광야의 백성에게 찾아오시어 언약궤로 동행하신 ‘광야의 성막’ △아브라함의 순종에 복을 주신 모리아 산에 최초로 건축하게 하신 솔로몬 성전의 ‘거룩한 성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만인의 기도하는 집’ △사흘만에 부활하시어 이루신 참 성전 ‘그리스도의 몸’ △순종이 장막을 이루고 믿음의 ‘성벽을 건축’한 공동체 △성전을 세워 ‘지경을 넓히어’가는 우리의 사명 △영원한 소망인 새 땅에 “새 하늘 새 성전”이 훠날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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