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생명의 빛을” 희망의빛 선교재단 설립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6-03 12:11관련링크
본문
희망의빛 선교재단(THE LIGHT OF HOPE MISSION) 설립감사예배가 6월 2일(주일) 오후 5시 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에서 드려졌다.
1.
설립된 희망의빛 선교재단은 뉴욕늘기쁜교회 김홍석 담임목사가 교회가 후원하는 에티오피아 정인섭 선교사의 태양광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큰 도전을 받고, 자신이 이사로 있는 21희망재단 변종덕 이사장에게 제안하고 받아들여져 확대 출범하게 되었다.
김홍석 목사는 “희망의빛 선교재단은 마태복음 5장의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는 구절의 말씀과 같이 굶주림, 질병, 빈곤, 환경으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세상의 빛으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회이다. 특히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전기가 필요한 지역과 교회에 태양광 설치를 중심으로 한 사역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우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thelightofhopemission.org)를 통해 얻을 수 있다.
2.
예배는 사회 박희근 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기도 박영수 목사(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 설교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헌금특송 김인식 목사와 이주현 사모, 축도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호 목사는 마태복음 5:14-16 말씀을 본문으로 “세상의 빛”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15년 전에 도미니카에 발전기를 돌려 전기가 들어오자 아이들이 몰려오는, 어둠의 현실에 빛이 있음에 천국이 되어버린 지난 기억을 떠 올렸다.
김 목사는 어둠의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오신 주님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전도와 선교 현장에서 빛과 불을 제공해 주는 것만큼 생생하고 실제적인 일은 별로 없다. 이렇게 시작되는 선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들이 어둠에서 해방되고 자유와 해방,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살 수 있게 된다면 이보다 귀한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정호 목사는 에티오피아 태양광 선교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될 현지인들을 앞서 기대하며, 1개 지역교회에 설치되는 태양광 비용인 $2,500을 감당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에티오피아 태양광 선교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아, 어려운 시대에 빛을 필요로 하는 이들의 귀한 생명을 구하기를 축원했다.
3.
이어 에티오피아 소개 김창인 목사(뉴욕늘기쁜교회), 희망의빛 재단 소개 김준택 대표, 환영사 김홍석 목사와 변종덕 대표(21희망재단 이사장), 특송 뉴욕목회자 축구단 단원, 격려사 방지각 목사(효신교회 원로), 광고 류주혁 장로(뉴욕늘기쁜교회), 만찬기도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창인 목사는 선교 중심지인 에티오피아를 방문하고 난 소감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1억 명이 넘는다. 아프리카에서 NGO가 제일 많이 상주하고 있는 나라 중의 하나이며, 이를 통해서 인근 다른 나라까지 선교를 하고 있다. 성경에는 솔로몬과 시바여왕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후손들이 아직도 살고 있으며, 흑인이지만 자신들이 유대인이라고 얘기하는 동네가 있는 특이한 나라이다.
한국과도 굉장히 큰 인연이 있다. 6.25당시에 6천여 명을 파병해서 253회 전투에서 전승한 정말 유례없는 기록을 남겼다. 파병군인들이 아직도 생존해 계셔서 굉장히 한국에 대해서 마음이 열려 있고,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나라이다.
에티오피아는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과 같이 못산다. 전체 전기 공급률이 23%밖에 안 되고, 시골에 가면 8% 정도의 전기 공급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태양광사역이 필요성이 크게 있다.
에티오피아 정인섭 선교사는 뉴욕출신이며, 7년째 사역하고 있으며 좋은 협력 관계에 있다. 또 현지 두 번째로 큰 교단과 연결되어 있어서 사역하기 좋은 상황이다. 앞으로는 태양광 공급뿐만 아니라 성경보급을 함께 하며, 단기선교도 준비하고 있다.
4.
희망의빛 선교재단은 앞서 소개한대로 교회와 기독교정신을 가진 세상 구제기관의 공동사역이다. 개인으로 보면 목사와 장로들이 대표를 맡았다. 대표 3인(김홍석 목사, 변종덕 장로, 김준택 장로)은 모두 21희망재단 이사들이다.
예일교회 장로인 대표 김준택 장로는 “태양광은 하나의 전도의 수단”이라고 장로 본색을 밝혔다. 그리고 “태양광은 생명이 없는 빛이지만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께서 함께 함으로 생명이 있는 빛으로 전환될 수 있으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에티오피아 더 나아가 아프리카 태양광 사업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인 구원의 복음을 아프리카에 전파하고 장막을 넓히는 사업을 하며” 그리고 “4년 전에 설립하여 뉴욕의 어려운 1천 가정이상을 도운 희망21재단 사역을 아프리카로 확장하여 주님을 사랑을 증거하겠다”고 했다.
대표 김홍석 목사는 “에티오피아인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만 전기가 없어 충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그래서 교회에서 태양광을 이용하여 한 번에 수십대의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인들이 핸드폰을 충전하며 기다리는 시간 동안에 복음을 전하는 현지 사역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해답은 복음이다. 복음이 들어가야지 전기만 공급되면 되겠는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복음이다. 태양광 공급을 통해서 아프리카 어느 지역이든지 복음이 필요한 곳에는 나아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대표 변종덕 장로는 어릴 때 전기가 없어 대신에 등잔불을 켜놓고 지낸 경험을 나누었으며, 특히 가난했지만 신앙이 좋은 어머니로부터 헌금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에 퍼져있는 한국인 선교사가 2만4000명으로 미국이 제일 많지만, 인구비례로 따진다면 대한민국이 넘버1이라고 강조했다.
변 장로는 “우리들은 하나님한테 하나님을 받아들이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얻었다”라며 “이 얻은 것을 우리만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아프리카의 끼니를 못 먹고 헐벗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우리가 태양광을 설치해 주기로 결정했다”라며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5.
에티오피아 지역교회에 설치되는 시스템의 비용은 $2,500이다. 태양광 사역을 통해서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고, 어두운 밤에도 교회 활동을 통해서 마을을 변화시키고 아이들에게 성경공부, 기도모임 등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기대할 수 있다. 단체나 교회 혹은 개인이 한 지역의 태양광 설치에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선교지 교회와 교류할 수 있다.
후원 우편송금은 아래 정보를 이용하면 되며, 젤레를 이용할 수도 있다.
The Light of Hope Mission
61-51 Fresh Meadow Ln, Fresh Meadows, NY 11365
문의: 917-499-9048
----------------------------------------------------------
유튜브 1분 쇼츠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을 전합니다. 아래에 있는 원하는 제목의 링크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하여 빠른 뉴스를 확인하세요.
- 아멘넷 유튜브 쇼츠 영상 전체보기(클릭)
- #변종덕이사장 "받은 축복을 아프리카에 나누자"
- #변종덕이사장 "가난한 어머니가 가르켜 주신 연보"
- 김홍석 목사 "태양광만 아니라 복음과 함께 전해야"
- 김홍석 목사 "전화기 충전하는 동안에 복음을 전해"
- 김준택 장로 "21희망재단같이 주님의 사랑을 아프리카에 전해"
- 김준택 장로 "태양광 플러스 복음, 생명의빛을 아프리카에"
----------------------------------------------------------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dNWTKZ2hEEC9nsZi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