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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화광교회 "창립 15주년 기념 및 권사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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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8-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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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창립 15주년 기념 및 권사 취임 감사예배"가 뉴욕화광교회(이한식 목사)에서 8월 31일(주일) 오후 5시에 열렸다.

이한식 목사(뉴욕화광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김정두 목사(뉴욕소명교회)의 교독문과 이미일 목사(뉴욕중앙교회)의 기도 그리고 화광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성영철 목사(뉴욕지방감리사, 뉴욕주의빛교회)는 '삼상19:18-24'을 본문으로 "교회의 참 모습"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성 목사는 "본문에 나타난 라마나욧 선지학교는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부흥하는 교회는 리더쉽이 있고 은혜가 충만하며 은혜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하나님이 간섭하시는 것이 최고의 은혜라 생각한다"고 해석해 주었다.

또 성 목사는 "은혜가 임하면 하나가 되는 역사가 있고 은혜가 있으면 질서가 있으며 같은 말을 한다"며 "은혜가 되었다면 이것은 하나님이 간섭하셨다는 말이고 부흥하는 교회는 일치된 리더십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임직자와 성도들의 해야할일을 제시해 주었다.

아동부에서 나와 율동하는 가운데 헌금이 드려졌고, 헌금기도는 차철희 목사(청암교회)가 했다.

이한식목사(화광교회)는 공로패와 근속하신 교인들을 치하했다.

공로패 : 김영환 장로, 홍순남 권사
15년 근속 : 임두하장로/장인자권사 가정, 전명옥권사 가정
13년 근속 : 양영종장로/이민자권사 가정, 최해진집사/정현숙집사가정
12년 근속 : 신영선권사/김주호권사 가정
10년 근속 : 조성국집사/조진숙집사 가정, 전무봉집사/김경란집사 가정, 우호신 집사, 황수익 집사

이어진 권사취임예식에서 양영종 장로가 취임권사를 소개 하였고, 이한식 목사의 취임패증정이 있었으며, 교회 각 기관에서 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근 목사(퀸즈교회)는 축사를 통하여 "15주년을 축하하며 독창은 혼자하면 되지만 합창은 서로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내는 것"이라며 "온 교회와 성도들이 화합하여 아름다운 화광의 하모니가 들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화광교회 창립자인 이경재 목사(감리교 신학대학교 교수)는 "처음에 뉴욕화광교회가 세워지고 예배당이 없어서 공원에서 약 4개월정도 예배드릴때가 기억난다"라며 "공원에서 예배드리는 가운데 비가 한번도 오지를 않아서 하나님께서 교회를 인도해주심으로 믿었다"라고 초창기 뉴욕화광교회를 기억했다. 또 "오늘까지 교회가 우뚝 서도록 수고하신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행사는 민병열 목사(뉴욕명성교회)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교회를 밝힐 두 권사님 인터뷰

● 박정숙 권사=박 권사는 소감을 뭍는 기자와의 질문에서 "모든 은혜를 주님앞에 감사드리며 주님앞에 기쁨이 되는 권사의 직분을 감당하려 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나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믿는다. 어린아이의 작은 손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듯이 조그만 것이라도 먼저 하나님게 드리는 권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헌신을 각오했다.

박 권사는 "안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중학교때부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살아오면서 어려운일이 있을때마다 주님께서 피할길을 주시고 승리하게 하시고 때마다 깨닫게 해주셨으며 사랑한다는 음성을 주시며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권사직분을 주시면서 어떠한 큰일을 맡기실지 모르지만 모든일을 잘 감당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 김주호 권사=김 권사는 "지금이 내가 살아 오면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만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사직분을 주신것은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있음을 믿는다"라며 "강팍하고 교만하고 나 자신만 알고 살아왔던 삶이었지만 어려움을 통하여 더 낮아지고 모르고 살던 많은것을 발견하였다"고 말했다. 또 "이제부터는 어렵고 고달픈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웃으로 살아가고 싶다"며 아름다운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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