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수정교회의 바쁘고도 즐거운 2018 추수감사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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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8-11-19 07:4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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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는 11월 18일 바쁘고도 즐거운 추수감사주일을 보냈다. 수정교회는 슈박스 프로그램의 모금센터로서 성탄절까지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보낼 수천 개의 박스를 포장해야 하기에 바쁘고, 14개의 목장들이 준비한 목장화합 축제가 열려 목원들이 준비한 재미있는 공연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영어 회중과 중국어 회중의 추수감사 친교 저녁행사, 그리고 학생부 추수감사 친교 및 Lock-In이 계속 진행된다.
▲찬양과 율동 부분 1등을 수상한 플러싱 1 목장. 교회내 가장 노년의 어른들로 구성되었으나 랩으로 성경말씀을 훌륭히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다.
뉴욕수정교회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세계 100여개의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기쁨과 희망을 주는 슈박스 프로그램의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의 대표 모금센터로 200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슈박스 프로그램은 1970년 설립된 구제단체인 "Samaritan's Purse"가 1993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빈 신발상자에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이 필요로 할 만한 물건들로 채워 넣고 이 단체를 통해서 보내지는 것이다. 수정교회는 개인별, 목장별, 전도회 별로 박스 수집기간 자원봉사 및 슈박스 도네이션에도 참여했다.
또 뉴욕수정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인 11월 19일 오후 5시30분에 목장화합 축제를 열고 15개 목장중 14개 목장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시간을 가졌다. 황영송 목사는 “아름다운 발표를 통해 목장이 화합하고 교회가 화합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목원 참여도, 성서적 접근, 창의성, 협동성, 공연성 등에 초점을 맞추어 심사를 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3개 분야로 나누어 심사한 결과 찬양과 율동 부분 1등에는 플러싱 1 목장, 2등에 화이스톤 목장이 수상했다. 찬양 부분 1등은 롱아일랜드 2 목장, 2등은 화이포인트 목장이다. 연극 분야 1등은 크로스포인트 목장, 2등은 청년 목장이다.
▲찬양과 율동, 그리고 찬양 부분 발표
찬양과 율동 부분 1등을 수상한 플러싱 1 목장은 교회내 가장 노년의 어른들로 구성되었으나 지난해에도 수상한 강팀. 1등한 팀은 이유가 있다. 열심히 하고, 잘하고, 아이디어가 독특하다. 특히 국악타령이 아니라 청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랩으로 성경말씀을 훌륭히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다. 찬양부분 1등 롱아일랜드 2 목장은 오페라 무대를 립싱크하는 연기력있으며 웃음있는 무대후, 수준높은 찬양을 올려드려 감동을 주었다.
▲연극부분 발표
연극에서는 역시 지난해 수상한 크로스포인트 목장이 든든한 목원들의 참가아래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 없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을 조명하는 시간을 웃음으로 발표했다. 또 청년 목장이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청년만의 재치가 넘치는 공연을 했으며, 프레쉬매도우 목장은 온세대가 참가하는 톡톡튀는 발표로 공연부분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지만 참여도에서 부족해 수상하지 못했다. 그레잇넥 목장도 열연을 펼쳤다.
뉴욕수정교회는 특별공연을 통해 교회 워십댄스팀 “블랙 캣”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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