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신년하례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신년하례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01-03 00:00

본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는 2016년 1월 5일(화) 오전 11시 뉴욕성실장로교회(이길호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열었다. 예배후 성실교회가 준비한 오찬, 그리고 윷놀이와 탁구 등 친교가 진행됐다. 동노회는 참가한 노회원들에게 스마트워치를 선물하는 첨단 노회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5k.jpg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신년하례예배

5s2.jpg
▲뉴욕동노회의 미래를 담당할 목사들의 찬양

신년감사예배에서 추운 날씨임에도 예상외의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며, 노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목사들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중창으로 찬양했다. 또 최근 세상 언론에도 사건이 크게 보도된 이상만 목사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도움 요청이 와서 교회가 도와주다가 일어난 일이다. 다음에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예배에서 장기수 목사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수밖에 없고 감히 말씀들고 강단에 설 수 없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가 모든 죄를 회개할 때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셔서 믿음의 담력을 가지고 말씀을 들고 강단에 설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고 기도를 했다.

노회장 허민수 목사는 마태복음 10:16-23을 본문으로 "지혜롭게 순결하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목회의 성경적인 기술 두 가지를 소개하며 "선택할 때는 신중하고 지혜롭게 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때는 반드시 은혜스럽고 순결함이 나타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목회현장에서 지혜와 순결이 충돌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성령의 능력의 인도함을 받아 끝까지 인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민수 목사는 지혜에 대해 전하며 "목회할때 뱀처럼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지혜는 훌륭한 결정을 내릴줄 아는 능력이며, 그 능력을 실행할 수 있는 힘이다. 이를 위해 자신과 세상과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요즘 잘나가는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에 나오는 내용은 백종원의 경험에서 나온 산지식이다. 우리들의 목회지식이 실제적이었으면 좋겠다. 로마서 1:5과 16:26에는 '믿어 순종하게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런 생동하는 신앙이 지혜이다. 행동하는 믿음이 아니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목회가 하나님 앞에 순종으로 화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허상이고 허무가 아니겠는가. 순종하지 않는 믿음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허민수 목사는 순결에 대해 전하며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한다. 성도의 내면이 순결하고 순수해야 한다. 지혜로운데 순결하지 않는 사람하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 뱀처럼 지혜롭게 행동해야 하지만 동시에 비둘기 처럼 순결해야 한다. 결정을 내릴때는 지혜를 구해야 하지만, 결정을 내린 것을 행동할때는 순결하게 행동해야 한다. 외면은 열정이 가득한 행동파여야 하지만 내면은 순결해야 한다. CS 루이스는 이것을 어른의 머리, 아이의 가슴이라고 해석했다. 생명을 다루는 목회를 할때 너무 살벌하게 하지말고 융통성과 풍성함과 따뜻함을 가지고 목양하는 노회목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예배는 서기 이상만 목사의 광고와 부노회장 황상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아래 구글 사진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밀어보기를 통해 사진/동영상을 보실 수 있으며,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61개)

https://goo.gl/photos/9wptRYUXHbKaLFYp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14건 14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교협, 코로나19에 대해 기도와 금식 등 영적대책 내놓아 2020-03-07
미주기독교방송국, 코로나19가 "궁금합니다. 목사님" 2020-03-07
2020 본문이 이끄는 설교 컨퍼런스, 온오프 라인 진행으로 코로나19 … 2020-03-07
뉴욕주, 코로나19 비상사태 선언 - 확진자 76명 2020-03-07
남부뉴저지교회들, 코로나19로 미주 첫 가정예배 2020-03-07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9주년 감사예배, 청교도 400주년 특강 2020-03-09
133주년 세계 기도일 예배, 여성들이 모여 짐바브웨 위해 기도 2020-03-10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와 동북노회 봄정기노회-임원 공천 2020-03-10
회중 적지만 은혜충만, 뉴욕목사회 미스바 회개금식성회 2020-03-10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62회 정기노회 - 노회기구 개혁 2020-03-10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39차 정기총회 2020-03-10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86회 정기노회 2020-03-11
KAPC 뉴욕노회, 3인(박휘영, 손요한, 차평화) 목사 임직 2020-03-11
이길주 교수 “청교도의 삶을 살겠다는 말을 쉽게 하면 안된다” 2020-03-12
교협과 목사회 등 교계 단체, 활동 중지 및 연기 선언 이어져 2020-03-12
뉴저지 목회자들과 버겐카운티 셰리프가 만난 이유 2020-03-12
뉴욕 500명 이상 예배 금지, 이하도 수용인원의 반만 모여야 댓글(1) 2020-03-12
양민석 교협회장 “교회는 사태 극복에 대한 소망을 주어야” 2020-03-13
프라미스교회 등 뉴욕일원 여러 교회 온라인예배 전환 2020-03-13
이종식 목사 “행정명령은 따르고, 교회 예배는 지키자” 2020-03-14
뉴저지 버겐카운티 교회 예배 불가능 “4인 이상 모이지 말라” 댓글(4) 2020-03-17
김정호 목사 “가짜뉴스 그만, 교회 감염자 40명 거짓” 댓글(1) 2020-03-17
퀸즈 카톨릭 성당 두 곳에서 7명 코로나19 양성반응 2020-03-17
뉴욕교협 “부활절 연합모임을 놓았지만 연합정신은 살려” 2020-03-18
최호섭 목사 “코로나19 도전속 새로운 예배방식 제안” 2020-03-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