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산타 이노비, 7년째 크리스마스 릴레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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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12-15 17: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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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나 입원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연주회를 제공하는 문화 복지 비영리 기관 이노비(EnoB: Innovative Bridge, 대표: 강태욱)는 연말을 맞아 무료 크리스마스 릴레이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첫 공연이 12월 14일에는 맨하탄에 위치한 어퍼이스트 양로원(구 드윗양로원)에서 열렸으며, 15일(토) 오후 1시에는 중증장애인들이 있는 플러싱 지역의 코코 장애인센터를 찾아가 평소 공연을 볼 수없는 장애인들과 가족에게 신나는 캐롤을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코코 식구들이 직접 만든 예쁜 카드를 감사의 선물로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연은 NYU에서 뮤지컬 작곡을 전공하고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혜림씨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뉴욕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중인 뮤지컬 배우 세명(강지호, 엘리슨 리 벤더, 박하나, 송민주)이 함께했다. 공연은 뉴욕나눔재단, 재외동포재단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노비의 크리스마스 아웃리치 콘서트는 매년 이노비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한 해를 마감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달인 12월을 맞아 많은 이들과 음악 선물을 나누려는 취지로 기획되어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노비 김재연 사무총장은 “연말과 연휴시즌에 특히나 더 외로우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노비가 뮤지션, 스탭, 자원봉사자들과 즐거운 음악과 함께 찾아가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년 7년째 크리스마스 릴레이 콘서트를 전하고 있다”고 말하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이노비의 12월 남은 공연일정은 12월 18일 브니엘선교회가 사역하는 할렘 소울세이빙 스테이션에서 저소득층 주민과 홈리스 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22일 오후 1시에는 뉴저지밀알선교단에서 한인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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