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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홍 목사 “한인들이 제2의 청교도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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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20-11-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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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년을 맞아 “일어나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라는 주제로 영적대각성 온라인 부흥회가 11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진행되고 있다. 부흥회 주관은 자마와 청교도 400주년 준비위원회(대표 한기홍 목사)가 하지만, 미주 각지역 교협 등이 협조하여 전미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최 측이 부흥회 6일간 매일 새벽에 2개의 설교를 유튜브로 올리면 개인별로 새벽 5시30분과 저녁 7시 30분에 영상으로 참가하면 된다. 유튜브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www.youtube.com/user/JAMAMedia2

 

강의제목과 강사는 1일 '우리가 제2의 청교도가 되어야 합니다'(한기홍 목사)와 '청교도 그들은 누구인가?'(허연행 목사), 2일 '청교도 예배회복과 주일성수'(이성철 목사)와 '청교도의 자녀교육과 가정'(위성교 목사), 3일 '청교도의 감사생활'(강민수 목사)와 '청교도가 세운 위대한 나라'(위성교 목사), 4일 '청교도의 기도생활'(호성기 목사)와 '청교도의 거룩한 삶의 추구와 성령충만'(진유철 목사), 5일 '청교도 일터에서의 삶-직업관'(양춘길 목사)와 '청교도 재정관리-유산상속'(이은상 목사), 6일 '청교도 교육과 회복'(김춘근 교수)와 '청교도의 가정예배'(권준 목사) 등이다. 

 

1.

 

16일(월) 첫 집회에서 청교도 400주년 온라인 부흥회 준비위원장 강순영 목사(자마 대표)는 “400년 전인 1620년의 100여명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건너왔다. 1630년에는 존 윈스럽을 중심으로 1천여 명의 청교도들이 성경에 기초한 법을 만들고 청교도들이 다스리는 전세계가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언덕위의 도시 건설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왔고 그 후에 많은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건너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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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청교도들은 미국에 와서 가장 성경적이고 아름다운 신앙모범과 전통을 남겼고, 전세계 사람들이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답고 위대한 나라를 건설했다. 하나님은 청교도들의 신앙과 기도를 기뻐하셔서 미국을 영적으로도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모든 민족위에 뛰어난 축복을 허락하셨다. 이로 말미암아 전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해서 가장 많이 복음을 전했고, 구호의 손길을 펼치고 병원과 학교를 지어 전세계를 섬겨왔으며,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세계를 이끌어 왔다”고 했다.

 

강순영 목사는 “안타까운 사실은 근래에 와서 미국이 청교도 신앙을 버렸다. 그 결과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문화적으로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들이 잘 보고 알고 있다. 청교도 미국이주 400주년을 맞이하여 이러 미국을 안타까워하면서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서 미국의 청교도신앙 회복운동을 벌이고 이를 위해 한인들이 미국에서 존경받는 제2의 청교도로 준비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자마 설립자 김춘근 교수의 부탁을 받고 대회장 한기홍 목사와 더불어 대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2.

 

대회장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디모데후서 3:15-17를 본문으로 “우리가 제2의 청교도가 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메시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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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청교도 미국도착 400주년이다. 청교도에 의해 세워진 미국, 짧은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강대국으로 세워주셨고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로 축복하신 이유는 바로 청교도들의 신앙을 기뻐하셨기 때문이다. 오늘날 미국이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청교도 신앙회복이다.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온 믿음의 사람이었다. 신대륙에 도착했을 때 그들이 살았던 영국과 유럽 지역은 기독교인들을 핍박했다. 그래서 자유스럽게 신앙생활을 하는 공동체를 이루기를 꿈꾸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새로운 나라, 언덕위의 도시를 세우고 하나님의 진리의 빛이 비추어지는 선교적인 공동체를 이루기를 원했다. 그러면 청교도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믿었으며 무엇을 추구했는가? 청교도 신앙의 핵심가치 7가지가 있다.

 

1.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구원에 있어 예정설과 예수 그리스도를 말미암은 하나님의 은혜를 믿었다. 그래서 구원은 인간의 행위에서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신했다.

2. 가정을 개혁의 기초를 보았고, 예배와 주일성수를 확고하게 지켰다.

3.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살려고 몸부림쳤다.

4. 목사는 자질과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설교를 위해 부름받은 사실에 최상의 가치를 두었다.

5. 직업을 소명으로 여기고 거룩한 사역으로 간주했다. 

6. 청교도 자신들은 하나님의 선민이며, 하나님과 자신들과 교회와 국가가 언약을 맺었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사상에 근거한 것이다.

7. 청교도들이 믿었던 종말론의 천국왕국 사상은 타락한 영국을 떠나 신앙의 자유를 찾아온 미국을 이상적인 모범국가를 만들어야 하는 소명의식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청교도들의 믿음과 영향력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한마디로 청교도들이 청교도가 되게 한 것이 성경이다. 개신교의 기본인 오직 성경 전통에 따라 성경을 바로 그들의 신앙과 생활규범으로 삼았다. 청교도 미국이주 400주년을 맞이하여 청교도들의 영향력, 청교도들의 신앙유산 가운데 우리가 꼭 배워야 할 것은 그들의 ‘성경사랑’이다.

 

3.

 

그래서 청교도들이 성경에 대해 어떤 믿음과 자세를 가졌는가에 대해 나누기를 원한다. 청교도 신앙이 무엇인지 그 핵심을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되라. 우리가 청교도들에게 배워야 하는 성경에 대한 믿음과 자세는 무엇인가?

 

첫째, 청교도들은 성경을 무오한 책이라고 믿었다.

 

본문대로 성경을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실하게 믿는 자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오직 성경만이 신앙의 최종적인 권위임을 인정하는 그러한 자세였다. 예를 들면 구원에 관해서도 그랬다. 마틴 루터의 가르침대로 예수님을 주로 믿으면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확실히 믿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에 가톨릭 교회는 성경 외에도 교황이나 전통교리들이 구원의 교리에 첨가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면죄부 판매, 연옥설 같은 것들은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교리들이 난무했다. 이렇게 타락하는 상황에서 청교도들은 오직 성경만이 신앙의 최종 권위임을 주장하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니 청교도들은 성경의 번역 필사의 실수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계시임을 확실히 믿었다.

 

예수님은 성경의 권위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마태복음 5:18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존 오웬이라는 청교도는 “성경은 하나님의 주신 믿음의 완벽하고 온전한 책으로 본다”고 했다. 청교도들은 성경을 최종권위로 믿었기에 성경위에 다른 권위들은 일체 거부할 수밖에 없었다. 청교도들은 비성경적인 예배형식, 신앙생활을 배격하게 되었다. 당시 영국 국교에서는 목사가 성복을 입지 않고 설교하면 파면을 받았으며, 국교에서 가르쳐 주는 기도문대로 하지 아니하면 면직을 시키거나 파면을 시켰다. 성경 외의 것 때문에 많은 핍박과 어려움을 당했다. 사실 청교도들이 미국에 오게 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성경을 최종권위로 믿었기에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열망에서 미국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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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청교도들은 우리에게 읽는 성경을 전해준 사람들이다

 

그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청교도들이 소망한 것은 평범한 사람도 자기 나라 언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그래서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성경을 번역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다. 당시 가톨릭은 절대로 성경번역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잘 알지도 모르는 라틴어로 예배를 드렸으니 얼마나 답답했겠는가?

 

성경번역의 선구자가 윌리엄 틴데일이다. 1526년에 영국 가톨릭의 핍박가운데 신약성경을 번역하고 출판을 하게 된다. 당시는 영어로 된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 등을 읽거나 가르치면 안되었다. 이를 어겼다고 하여 7명이 화형을 당하는 일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핍박을 당하던 때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독일에서 헬라어와 히브리어 원어를 가지고 영어로 직접 성경을 번역했다. 처음에 6천권을 인쇄하여 출판했는데 영국으로 밀수입되었다. 결국 틴데일은 잡혀서 화형을 당했다. 그는 처형될 때 “주여, 영국왕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번역된 성경이 영국으로 들어오면서 영국 사람들 손에 들려지면서 영적인 눈이 열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성경이 발각되면 불태워지고 빼앗기는 일이 있었지만 계속해서 성경이 전달되기 시작하니 나중에는 결국 막을 수 없었다. 이러한 성경을 번역하고 출판한 노력으로 인해 영국 사람들은 영적으로 눈이 열려지고 신앙의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다. 틴데일의 성경번역은 바로 오직 믿음, 오직 은혜에 의한 칭의를 영국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큰 공로가 있다. 

 

1611년에는 영국 제임스왕 시절에 청교도들의 제안에 의해 성경이 만들어진다. 킹제임스 버전이다. 이것은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 보급되어 큰 영향력을 끼친다. 수세기 동안 킹제임스 성경이 널리 보급이 되게 된 것이다. 그 영향으로 한국에도 성경이 번역되어지는데 영국과 미국 선교사들의 노력이 있었다. 영국 장로교 선교사인 로스와 매킨타이어 선교사들이 중국에서 사역을 하며 조선 사람들을 만나 신약성경을 한글로 번역을 하게 된다. 그래서 최초의 한글 성경인 예수성경전서가 1887년에 출판했다. 번역을 위해 스코틀랜드 성서공회와 영국 성서공회가 경비를 지원했다. 예수성경전서를 통해 조선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지게 된다. 한국교회 성경번역은 청교도 후손들이 보낸 선교사들에 의해 이루어졌으니, 한국교회는 청교도들에게 큰 영적인 빚을 지었다.

 

셋째, 청교도들은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공부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다. 

 

성경을 통해 말씀을 읽고 교훈과 책망을 받고 교육을 받게 되어졌을 때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를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 삶속에 하나님 말씀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청교도들에게 성경은 살아있는 책이다. 사람들의 행동과 운명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책이 바로 성경임을 믿고, 자신들이 그렇게 체험하며 살게 된다.

 

토마스 왓슨이라는 청교도는 “읽고 있는 성경 한줄 한줄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다고 생각하라”고 말한다. 청교도들은 매일 집에서 성경을 읽는 습관을 강조한다. 그래서 청교도 존 프레스토는 풍성한 은혜가운데 거하려면 성경을 연구하고 주야로 묵상하라고 말한다. 이 시대의 청교도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알고 묵상하고 말씀을 끓임없이 내 삶속에서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청교도들은 성경말씀을 예배중심에 둔 사람들이었다. 청교도 운동의 핵심에는 설교자들이 있었다. 그래서 청교도 설교자들 성경을 쉽게  가르쳤고 아주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듣는 쉬운 말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청교도 설교자들은 항상 성경중심으로 말씀을 전해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을 때 감동을 받았고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다. 존 후퍼라는 청교도의 조사에 의하면, 영국 국교 성직자 311명 중에 171명은 십계명을 암송하지 못할 정도로 수준이 떨어졌다. 이들에 비해 청교도 설교자들은 너무나 차이가 난다. 

 

청교도들이 2차로 미국에 도착한지 6년이 지난 1636년에 하버드대가 세워졌다. 하버드대는 설교자들을 위한 목회자들을 위한 양육과정을 위해 세워진 학교였다. 그만큼 미국의 청교도들은 목회자들이 더 많이 성경을 알아야 하고 더 많이 공부해야 하고 더 많은 분량의 성경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청교도 설교자의 말씀에 힘이 있었고, 그러니 교회가 급성장 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청교도들은 성경을 많이 알고 있었다. 그러니 설교자가 전하는 말씀도 잘 들려온다. 그리고 설교자나 청중 할 것 없이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말씀을 귀하게 여기니 마을교회를 벗어나 수마일까지 걸어가서도 성경을 배우는 일이 일어났다. 청교도들은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중심으로 한 삶이 이루어졌다.

 

넷째, 청교도들은 성경말씀을 예배나 교회생활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했다. 

 

청교도들은 성경을 하나의 우상처럼 섬긴 것이 아니라 성경을 쓰신 주님을 예배하고, 성경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성경말씀이 청교도들은 삶에 녹아진 것이다. 말씀대로 정치, 경제, 가정, 자연,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만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성경에서 찾으려 했다. 그래서 사회전반에서 모든 미치는 규범들은 전부 성경에서 비롯된 것이다. 청교도들은 어떻게 하면 그들이 배운 성경지식을 사회에 적용할까를 고민했다. 그래서 사회를 온전하고 번영하고 거룩한 사회로 만드는 동력이 되도록 성경말씀이 그대로 적용되어지는 삶을 살았다.

 

프랑스는 혁명의 피를 흘리고도 민주주의를 이룩하지 못한 가운데 미국이 사회 깊숙이 순조롭게 민주주의 뿌리를 내릴 수 있은 이유는 바로 청교도의 삶이었다. 청교도들의 생활패턴이 미국에 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는데 횃불의 역할을 감당했다. 미국의 위대성은 청교도로부터 시작한 기독교 정신에서 온 것이다. 예를 들면 주민의 공적 행사 참여, 세금과세, 투표제, 권력자의 책임성, 개인적 자유, 재산상의 평등, 배심원제도 등은 전부 청교도들의 생활 속에서 그대로 나타난 규범에서 비롯되었다. 청교도의 뿌리에서 미국이 위대하게 된 것이다. 

 

바로 청교도 신앙이 이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짧은 역사 속에 미국을 강대국으로 세워주셨다. 세계에서 가장 선교를 많이 하는 나라, 구제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 세계경찰국가로 전세계 평화질서를 위해 군대를 파송하는 나라, 세계경제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나라로 미국을 축복해주셨는데 오늘날 미국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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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은 무섭게 타락하고 있다.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에 공립학교에서 잘못된 성교육으로 성정체성이 허물어지고, 정말 도덕적 윤리적인 부분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낙태, 이혼, 그리고 사회의 무질서한 이러한 모습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한참 벗어난 삶의 결과이다. 하나님께서 청교도들을 보내 청교도 신앙으로 인해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셨는데 미국이 급속도로 타락해 간다.

 

이럴 때 미국에 세워진 한인교회들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바닷물이 썩지 아니하고 물고기들이 싱싱하게 사는 것은 3% 소금 때문이다. 270여 민족들이 더불어 사는 미국에서 우리 한인들이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이때를 위해 한인교회를 세워주셨다.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102명이 청교도들이 도착해서 청교도들의 신앙에 의해 엄청난 축복가운데 미국에 세워졌다면, 1903년 갤릭호를 타고 미국 하와이에 도착한 102명의 한인들 대부분은 개신교 성도들이었다. 그들이 미국에 도착해서 처음에 교회를 세우고 이제 200만이 넘는 한인들이 북미주에 살고 4300여 한인교회가 곳곳에 세워졌다. 270여 민족 가운데 한인들처럼 이렇게 뜨겁게 신앙을 가지는 민족이 있는가? 몇 사람이 모이면 교회부터 세우고 새벽을 깨우는 기도를 하며 열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가 바로 한인교회이다. 왜 한인교회에 이렇게 은혜를 주셨을까? 왜 2-3세 한인 후세들이 주류사회에 자리를 내리고 쓰임을 받고 있을까?

 

하나님께서 한인교회를 다시 일으켜 주셔서 제2의 청교도의 사명을 감당위해 하나님이 한인교회에 부흥을 주셨다. 이제 청교도 미국도착 400주년을 맞이하며 다시 한 번 미국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청교도신앙 회복이다. 한인교회들이 성도들이 청교도신앙으로 무장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더 사랑하고, 말씀이 아닌 것은 철저히 배격하며 말씀중심으로 하나님 제일주의로 믿음으로 나아가면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려 할 때에 주님께서 한인교회를 일으키셔서 제2의 청교도들로 세우셔서 미국에 영적대부흥을 일으키는 귀한 사역에 사용하실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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