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을 준비하는 프라미스교회, 드라이브인 예배도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리오프닝을 준비하는 프라미스교회, 드라이브인 예배도

페이지 정보

교회ㆍ 2020-05-17

본문

뉴욕주 10개 지역 중 5개 지역이 오픈됐다. 뉴욕시는 6월에 오픈 될 것이라는 기대 가운데 교회들의 발걸음도 바쁘다.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는 뉴노말(New Normal) 팀을 준비하여 코로나19 사태후 정상으로 돌아오더라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일상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교회의 재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프라미스교회는 부활절에 드리기로 준비했다가 지역정부의 허락을 받지 못해 연기했던 드라이브인 예배를 약속대로 성령강림주일인 5월 31일 오후 3시에 드리기로 했다. 오전에는 온라인예배를 그대로 드린다. 교회 측은 “성전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현장예배의 효과를 최대한 누리면서 차안에서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성도간의 교제를 나누는 만남의 자리”라고 소개했다.

 

2e7cb1ecaab5c046fe019cd8d7a4f44c_1589756764_79.jpg
 

2e7cb1ecaab5c046fe019cd8d7a4f44c_1589756765_05.gif
 

허연행 목사는 5월 17일 주일설교에서 드라이브인 예배에 대해 언급하며 “두 달 이상 성전에서 멀리 떠나있었기에 다들 예배당이 그립고 성도들이 그리울 것이다. 주일 오후에는 점심식사후 바람도 쐬고 오랜만에 교회당 뜰도 밟아 보기위해 어른들과 아이들도 함께 가족들이 한 차로 성전에 와서 잠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면 차에서 나와 몇분씩 예배당 안에 들어가 1부분정도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도 가지며 다가오는 성전 리오프닝을 마음으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허연행 목사는 설교를 통해 “2달 전 우리가 성전에 모여서 예배를 드릴 때 비교적 큰 무리였다. 힘이 있었다. 그러다 코로나19로 인해 성전에서 모이지 못하고 각 가정으로 흩어지다 보니 우리는 소수가 되었다. 목장식구들도 모이기도 어렵고 심지어 옆집하고도 같이 밥을 못 먹는다. 심지어 어버이날을 맞이해도 장성한 자녀들이 부모들의 선물을 대문 앞에 놓고 가는 현실이다. 주변에 우리 가족 외에는 아무도 없다. 교회가 리오픈되면 성도들과 반갑게 만나게 될텐데 그때 상대방이 무심코 손을 내밀면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한다. 전에는 다수였지만 지금은 소수이다”고 말씀을 전했다.

 

허연행 목사는 “우리같이 적은 숫자가지고 무엇을 하겠는가,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때야, 앞으로 많이 모이면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지금이야 말로 우리가 소수로 있을 때야 말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 가장 좋은 때일 줄 믿는다. 나중에 다시 모이면 그때 못했던 것 멋있게 해보자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지금이야 말로 하나님을 예배하기에 가장 좋을 때이고, 지금이야 말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서 기도하기에 너무 좋은 때이고, 지금이야 말로 전도와 선교하기에 너무 좋을 때”이라고 강조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zwCdUe2k5ntddAic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1,855건 142 페이지
제목
뉴저지 갈보리성결교회가 김치바자회와 골프대회를 연 이유 교회ㆍ2022-06-23
박동규 변호사의 '가난한 이들의 캠페인' 주최 워싱턴DC 대행진 참가기 이민ㆍ2022-06-23
뉴욕성령대망회 6월 영성회복집회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주님” 교계ㆍ2022-06-21
뉴욕장신대 학장 등 8명, 코트디브아르 아비장한인교회 선교여행 교계ㆍ2022-06-21
조지아센추럴대학교 GCU 강좌 “팬데믹후 이민교회 방향제시” 교계ㆍ2022-06-21
유기성 목사 “다시 한국교회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면” 교계ㆍ2022-06-21
뉴욕실버선교회, 2년반 만에 감격의 중남미 단기선교 선교ㆍ2022-06-20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교계ㆍ2022-06-20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 2022년 정기연주회 “지역사회의 회복위해” 교계ㆍ2022-06-18
역대 최대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제41차 LA총회, ‘비전2027’ … 교계ㆍ2022-06-18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교계ㆍ2022-06-18
2024 한국 로잔대회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변화의 기회로” 화제ㆍ2022-06-17
김명희 선교사, 할렘의 어머니에서 불신자의 어머니로 화제ㆍ2022-06-16
뉴욕교협 이사회, 21명의 흑인 학생들에게 성경책과 장학금 전달 교계ㆍ2022-06-15
글로벌화 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교계ㆍ2022-06-15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