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총회 “화합의 진원지 된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총회 “화합의 진원지 된다”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2-13 17:26

본문

▲[동영상]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총회 현장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총회가 12월 13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거성 식당에서 열렸다. 총회는 최근 뉴욕교계 분위기를 말해주듯이 의견이 나누어져 긴장감 높게 진행되었지만, 인생의 지혜가 있는 증경회장들은 판을 깨지 않았다. 그리고 모임을 끝내며 서로 덕담도 하며 희망을 쏘았다.

 

1부 예배는 사회 정순원 목사(총무), 기도 이만호 목사(부회장), 설교 이준성 목사(뉴욕교협 회장), 축도 박희소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49회기 뉴욕교협 신임회장 이준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존경받는 증경회장들이 다 되기를 축복했다.

 

2부 회의는 회장 김원기 목사의 사회로 먼저 한재홍 목사가 기도를 했다. 사전에 등록된 안건이 없기에 바로 선거에 들어갔다.

 

한재홍 목사는 부회장을 회장으로 올리자고 동의했다. 하지만 회칙에 따라 회장이 된 회기순서대로 회장을 선출하자는 반대의견이 있어 토론이 이어졌다. 회장선출에 대한 회칙은 “회장은 회기 순서를 원칙으로 하되 총회에서 재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한다”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이전에는 나이순으로 회장이 된 적도 있었다가, 다시 회기순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회기순에 따라 부회장이 되어야 했던 양승호 목사가 이만호 목사에게 부회장을 양보했고, 투표에 의해 이만호 목사가 과반수를 득표해 부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임시총회 회장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증경회장들의 모임에서 10대8로 의견이 나누어졌다. 이번에도 의견이 나누어졌다. “회칙대로 회기순으로 하자”와 “진영논리로 부회장을 떨어뜨리려는 악습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했다. 

 

투표에 들어가 총 14명이 참가했지만, 투표시 12명이 재석한 가운데 7명이 찬성하여 이만호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증경회장단 회장은 순수한 명예직이다. 하지만 교계가 분열된 가운데 증경회장들의 역할이 강조되며 화합의 진원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baddc15e260fdb9f11de4370aca705ac_1670970352_31.gif

 

baddc15e260fdb9f11de4370aca705ac_1670970565_82.jpg
 

회장이 된 이만호 목사는 “증경회장들이 편을 나누어 내로남불하지 말고, 교계를 화합으로 인도하여 존경받는 어른들이 되자”고 부탁했다. 그리고 부회장은 황경일 목사를 선출했다. 회기순으로 진작 회장이 되어야 했지만 한국에 다녀오느라 총회에 불참하여 회장이 되지 못했다. 총무는 정순원 목사가 유임됐다.

 

이만호 목사가 회장이 된 후에, 회원권 문제가 있었던 2명의 증경회장들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제안이 있어, 화합의 차원에서 반대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증경회장단 정기총회에는 박희소, 김용걸, 한재홍, 안창의, 황경일, 이병홍, 황동익, 신현택, 김원기, 이재덕, 이종명, 김홍석, 이만호, 정순원 목사 등 14명의 증경회장과 회장 이준성 목사가 참가했다.

 

한편 뉴욕교협 49회기 이취임식은 12월 18일 주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장소는 미정임을 알렸다. 교협 신임 회장 이준성 목사는 증경회장들의 식사를 섬겼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8Dmje1gkrMpirqrs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96건 14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 시온제일교회, 팬데믹으로 늦춰진 임직식은 전화위복 2020-09-28
뉴저지 동산교회 “내 백성을 위로하라” 온라인 찬양집회 2020-09-27
김병훈 교수 “비대면에서 하는 예배와 설교와 성찬 가이드” 2020-09-26
2020 팬데믹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 온·오프 라인으로 2020-09-26
뉴욕장로교회 50주년 기념감사예배 "은혜로 달려온 50년" 2020-09-25
김희석 교수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 2020-09-25
뉴저지교협, 한인단체에 방역물품 연속 전달 2020-09-25
팬데믹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진행하는 기발한 방법 댓글(2) 2020-09-24
차세대 리더의 작심발언 “더 늦기 전에 행동으로 도와 달라” 댓글(2) 2020-09-24
조용중 KWMA 사무총장 “팬데믹후 선교사 40% 선교비 감소” 2020-09-23
KAPC 뉴욕동노회 - 전주현, 정유승 목사 안수식 2020-09-22
뉴욕교협 제47회기 부회장, 팬데믹 속에서도 경선으로 2020-09-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87회 정기노회 2020-09-22
한소망교회 온라인 사경회, 권준 목사 “광풍을 피해가는 지혜” 2020-09-22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 17회 학위수여식, 5명 학위 받아 2020-09-21
2020 팬데믹 할렐루야대회 폐막 “역대급 마무리, 큰 감동과 기대” 댓글(3) 2020-09-21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3차 정기총회, 회장 정일권 장로 2020-09-20
[2일] 2020 할렐루야대회 “미래를 위해 함께 갑시다” 2020-09-19
황성주 목사 “코로나19 면역-수비 아닌 공격하는 법” 2020-09-19
뉴욕장로성가단, 할렐루야대회서 영상으로 찬양 드려 2020-09-19
역대급 2020 할렐루야대회 개막 “절대 감사와 절대 찬송” 2020-09-19
황성주 목사 “바이러스가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2020-09-18
뉴저지 동산교회, 온라인 찬양집회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20-09-18
이종식 목사 “지금은 주의할 때, 마스크 계속 착용해야” 2020-09-17
뉴저지교협, 리치필드 소방서와 경찰서에 방역물품 전달 2020-09-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