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5-05 08:07

본문

2년 전에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형근)가 한국의 개신교인 인식 조사를 통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3.6%의 응답자는 설교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 및 참여 허용에 대해 '허용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미국의 한인교회 성도들은 교회내에서 목회자 혹은 교인들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7387bb782b8cb98c47a1c58f48ead27c_1714910839_93.jpg
 

2년 뒤에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미국의 한인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미국한인교회 교인조사 조사결과 보고서>에서 관련된 통계가 나왔다. 보고서를 위해 CTS아메리카, 후러싱제일교회, MICA, AEU미성대학교 등이 지원했다.

 

“교회에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66.1%가 “교인과 목회자 모두 교회에서는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 20.7%가 “교인이든 목회자든 교회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라고 답했으며, 13.2%는 “교인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은 상관없으나 목회자는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답했다.

 

따라서 교회내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이민교회 성도는 79.3%이다.

 

보고서는 “흥미로운 것은 출석교회 담임목사 연령대가 높을수록 정치적 발언에 대해 성도들이 개방적으로 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고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06건 1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종교에 따라 크게 다르다 2024-05-07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2024-05-07
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2024-05-06
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2024-05-06
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2024-05-06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 원로목사 추대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2024-05-06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024-05-05
20주년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집회 추진 2024-05-05
성도들은 미국한인교회 10년 뒤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2024-05-05
UMC 한인총회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전통주의 신앙을 지켜갈 수 있… 댓글(1) 2024-05-03
2024 미국한인교회 교인조사 결과, 지용근 대표 “각자도생” 댓글(1) 2024-05-02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13주년 기념예배, 목회자상 호성기 목사 2024-05-02
연합감리교회(UMC), 동성애자 목사 안수금지 조항 삭제 2024-05-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6)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5-02
구자범 목사의 도전 “하나님의 에클레시아입니까?” 2024-05-02
미동부기아대책 월례회, 유상열 목사 “전통과 개혁의 사이에서” 2024-05-01
뉴하트선교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예배 "새 마음 주겠다" 2024-05-01
미주한인교회의 차세대사역 문제해결은 개별교회 차원 넘어 2024-04-30
고난 정면돌파, C&MA한인총회 신학교 2024년 가을에 개강 2024-04-30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7기 종강 및 파송 예배, 16명 수료 및 24명 파… 2024-04-30
케리그마 남성중창단 초청, 은혜교회 선교후원 음악회 2024-04-29
조명환 목사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간 2024-04-29
열린문장로교회, 김용훈 목사 은퇴하고 김요셉 담임목사 취임 2024-04-29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회기 중 회관 매입” 2024-04-29
뉴욕베델교회 창립 47주년 감사 및 신성근 담임목사 취임예배 2024-04-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