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멈춤 목회자를 위한 프로젝트 ‘사명자 단기선교사 파송’ 카운트다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목사회, 멈춤 목회자를 위한 프로젝트 ‘사명자 단기선교사 파송’ 카운트다운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5-16 00:51

본문

[기사요약] 뉴욕목사회가 목회 중단 또는 은퇴한 목회자들에게 선교 현장 사역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명자 단기 선교사'를 파송한다. 6~8월 중남미, 필리핀 등지로 1~3개월간 파견되며, 복음 열정 회복, 교회 연합 및 위상 정립, 하나님 나라 확장을 목표로 한다.b08d6bdd06b3d0d7f5f4edbca32e819d_1747372567_38.jpg 

 

b08d6bdd06b3d0d7f5f4edbca32e819d_1747371264_58.jpg
 

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한준희 목사)가 교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목회 일선에서 잠시 물러나 있거나 은퇴 후 새로운 사역을 모색하는 목회자들에게 선교 현장에서 다시금 복음의 열정을 불태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 지난 3월 열린 제1차 임실행위원회에서 통과한 '사명자 단기 선교사 및 선교사 후원자 모집' 프로젝트는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동참하고, 뉴욕 교계의 연합을 다지며 목회자와 교회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단기선교사 파송은 현재 목회를 하지 않거나 안식년 중인 목사, 그리고 은퇴 후에도 선교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가진 시니어 목회자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건강이 허락하는 이들은 부부 동반 지원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9명의 사명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0일 사이에 콜롬비아(2명), 에콰도르(2명), 과테말라(3명), 필리핀(1명), 온두라스(1명) 등지로 파송되어 1개월에서 3개월간 사역하게 된다. 파송 결정은 임원회 및 단기선교분과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단기선교 파송에 필요한 경비는 뉴욕목사회가 적극적으로 후원교회 및 단체, 개인 후원자를 발굴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심사를 통해 체재비 전액, 절반, 또는 3분의 1을 제공하며, 후원처가 없는 경우에도 목사회가 파송비를 감당할 교회를 내정한다. 개인이 파송을 원할 시에는 본인과 목사회가 각각 50%를 부담하고, 평신도가 사역에 동참할 경우 선교비는 본인이 충당해야 한다. 일차적으로는 출석 교회의 후원을 우선으로 한다.

 

선교사 파송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도 마련됐다. 각국 현지 선교사들이 뉴욕목사회에서 파송되는 단기 선교사들을 전담하여 선교 교육, 방법, 사명 등을 지도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기 선교사의 숙식 및 4주간의 기본 일정은 현지 선교사와 목사회가 긴밀히 협의하여 계획하며, 파송 전 4주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의료 및 응급 상황에 대비한 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 조건으로 명시했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2336517_76.jpg

▲획기적인 안을 내놓은 53회기 뉴욕목사회 회장 한준희 목사

 

이 사역을 위한 조직도 구성되었다. 뉴욕목사회 회장 한준희 목사(917-566-5002)가 단장을 맡아 전체를 이끌고, 선교분과위원장 김영환 목사(914-393-1450)가 총괄 추진위원장으로서 실무를 총괄한다. 목사회 임원들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며, 목사회 총무 박헌영 목사(917-370-5954)가 총괄 행정 담당자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한다. 이번 회기 단기선교 결과를 평가하여, 차기에는 단기선교 전문 기관으로 독립 기구를 설립, 지속적인 선교사 파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번 단기선교사 파송 사역을 통해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목사회에 따르면, 우선 참여하는 목회자들은 선교 사명과 복음 사역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선교 현장의 필요를 직접 체험하며 기아 아동 결연 및 구제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지속적인 선교를 위한 정보 수집 및 미래 선교 전략을 연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는 뉴욕 교계의 연합을 공고히 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뉴욕목사회의 단기선교사 파송 프로젝트는 잠시 멈춤 상태에 있던 사명자들에게 새로운 영적 동기를 부여하고, 복음 전파의 최전선에서 헌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이 사역을 통해 파송되는 선교사들뿐 아니라 후원하는 교회와 성도들 모두가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헌신에 더욱 힘쓰는 영적 부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519건 13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황영송 목사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라” 2020-01-27
백진주 교수 찬양과 간증 “타이타닉보다 더 큰 감동은 외할아버지의 성경” 2020-01-26
“본문이 이끄는 설교 컨퍼런스” 이번엔 다음세대를 깨운다 2020-01-25
50주년 뉴욕장로교회, 첫 행사로 박용규 교수 한국초대교회사 특강 2020-01-24
뉴욕목사회 2020 신년기도회 "목사가 변하면 다 변한다" 2020-01-24
C&MA 동부지역회 2020 신년하례예배 2020-01-24
송병기 목사의 회개 “예수밖에 없어야 한다” 2020-01-23
박용규 교수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다” 2020-01-23
뉴욕권사선교합창단 구정 앞두고 “기쁜 우리 설날” 모임 2020-01-22
류재덕 UMC 한인총회장 “알기 쉽게 풀어본 ‘교단분리 의정서’” 2020-01-22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4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2020-01-22
프라미스교회, 청교도 400주년 스터디투어 2020-01-2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0년 시무 및 이사장 취임예배 2020-01-22
영생의 비전을 전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예배 2020-01-2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4회 총동문회의 밤 2020-01-2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0년 신년하례예배 2020-01-21
역사적인 UMC 한인총회 5월 뉴욕에서 열린다 2020-01-20
뉴저지 어노인팅교회, 재즈 크리스마스 콘서트 2020-01-20
회장과 준비위원장이 평가한 2020 뉴욕교협 신년하례 2020-01-18
민병욱‧장동일 목사 “C&MA 연례선교대회를 다녀와서” 2020-01-18
“함께 가자” 외친 뉴욕교협 2020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2020-01-17
천재 소녀에서 바이올린 찬양사역자가 된 전영은 자매 2020-01-16
LA 주도, 청교도 400주년과 미국 대선 위한 미 전역 연합기도회 열린… 2020-01-15
뉴욕장로연합회 10대 이취임식 및 2020년 신년감사예배 2020-01-15
뉴욕한인중앙교회 전진은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임직식 2020-01-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