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 위에 복음” 제 38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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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6-10 21: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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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최대 한인교회 총회인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제38차 정기총회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알라바마 버밍햄에서 “모든 것 위에 복음(고린도전서 15:3-4)”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첫날인 10일(월) 저녁에는 개회예배와 함께 김용혁 목사가 설교하는 저녁집회가 진행됐다. 주강사 김용혁 목사는 대전 노은교회 담임목사로 아버지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긴다는 ‘아비 목회’로 유명한 목사이다.
11일(화)에는 Mark Clifton 박사(북미선교회 NAMB 시니어 디렉터)의 강의, 선택강의, SBC(남침례회) 총회 참가, 해외선교부(IMB)와 국내선교부(NAMB) 연합 선교축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Paul Chitwood 박사(국제선교회 IMB 총재)의 강의가 진행됐다.
선택강의는 길영환 목사(콩코드침례교회 은퇴) "목회여정의 위기와 극복", 박인화 목사(뉴송교회)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다", 최동갑 목사(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가 "도요다식 목회", 송상호 선교사(IBM)가 "IMB와 함께 할 수 있는 선교의 기회", 조동선 교수(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조직신학)가 "신앙고백서를 통한 침례교회 신앙 연구:, 박레위 목사(Journey of Failth Church)가 "숨은 유스 사역자 찾기"라는 강의를 했다.
12일(수)는 정기총회가 진행되어 총회장을 선출했다. 저녁에는 주강사 김용혁 목사가 인도하는 저녁집회와 김제이 목사의 인도로 청소년 축제가 진행됐다.
한편 화요일과 수요일 새벽에는 기도회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두 개의 장소에서 열렸다. 11일(화) 새벽은 박종철 목사(기독교대한국침례회 회장)과 엄종오 목사(달라스침례신학대학학장), 12일은 임광 목사(위싱톤지구촌교회)와 최봉수 목사(슈가로프침례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총회 목회부에서는 총회가 끝나고 13일(목)에는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가 인도하는 “QT 목회”세미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총회 마지막 날에는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총회장은 1부총회장인 이성권 목사(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 1부총회장은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교회)가 각각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 이성권 목사는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총회가 산다는 생각으로 목회자와 교회들에게 힘이 되는 총회를 만들고 싶다. 그러려면 먼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본질에 더욱 충실한 총회, 이미 다가 온 다음세대를 세우는 총회, 교회를 부흥시켜 함께 성장하는 총회, 영적으로 충만하게 무장되어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는 교회와 총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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