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목사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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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4-29 14: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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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진리에 목마른 영혼들을 위한 잠언"
믿음의 벗들에게 보내는 장밋빛 사랑의 편지
최근 새 책을 출간한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조명환 목사
조명환 목사의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가 쿰란출판사에서 나왔다. 지난 22년 동안 미주한인 기독교계 소식을 전해온 크리스천위클리에 실렸던 칼럼을 엮은 책이다. 미국에 사는 이민자요, 목회자요, 또한 30여 년 넘게 기독 언론인으로서 살아온 저자가 우리 시대 교회의 모습을 바라보며 느낀 소감으로, 제2의 고향 LA에 바치는 ‘마음의 편지’이자 쓴소리 단소리이다.
월간목회 대표 박종구 목사는 "장밋빛 사랑의 편지"라는 제목의 추천사에서 "조명환 목사의 칼럼, 그것은 사막의 오아시스다. 삶의 여정에 지친 현대인에게 건네는 생수며, 진리에 목마른 영혼들을 위한 잠언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읽어도 시원하며 투명하다"고 말한다.
또 "그의 칼럼은 애정어린 그의 사물인식의 시각은 다양한 빛깔이다. 산 정상에서 대자연의 경관을 보거나, 성지의 유적 앞에서나, 다문화 다민족 사회의 갈등 속에서나, 찬 밤 노숙자를 보는 따사로운 눈길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부각시킨다. 세속도시 속에서 빛을 비추는 크리스천의 삶의 모습을 오버랩 시킨다. 그것은 사회속에 서 교회 공동체의 아름다운 디아코니아를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그의 메지지는 결코 편협하거나 경도 되지 않고 포용적이며 균형적이다. 일상의 다반사에서 깊은 진리를 발굴하되 독선이나 일방적 강요는 없다. 잔잔하지만 큰 울림의 감동을 준다. 우주와 문명과 역사와 미래를 탄탄한 인문학적 바탕과 넉넉한 인생 체험의 연륜에서 다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레토릭은 진솔하다. 그는 화가요 시인이요 목회자요 언론인이다. 그래서 그의 통찰은 예리하지만 표현은 차분하고 진솔하다. 마치 솜뭉치 속의 차돌멩이처럼 나직한 리듬 속에 선지자적 빛깔이 행간에 갈무리 되어 있다. 무책임한 선동이나 방향 없는 깃발이 아닌 목회자적 접근으로 위로, 치유, 사랑, 소망, 격려, 기쁨, 감사가 앙상블을 이루어 예술적 진선미 의 향기로운 세계로 초대한다"며, "조명환 목사의 칼럼은 이 시대 깨어있는 한 영성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믿음의 벗들에게 보내는 장밋빛 사랑의 편지"라며, 일독을 권했다.
또한 미주문학계에 널리 알려진 이인미 시인은 조명환 목사에게 드리는 헌시 "글밭에 앉아"에서 "글밭에 앉아 세계를 보네/ 글나무 아래서 도시 풍경을 스케치하네/ 애써 피운 꽃나무들에게 물을 주며/ 쓴소리 단소리 거름도 주며/ 주님의 글동산 지기 되어/ 평생 일군 글밭에/ 작은 초록 벤치 하나 놓아 드려요...겨울 채비하노라면 주 오심 새봄 이르리니/ 천국 서기관 되어 주님의 글을 대필하는/ 그대는 천상 글쟁이"라고 노래했다.
조명환 목사는 충남 서산 출생, 감리교 신학대학교 졸업,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 수료했으며, CBS 기독교방송국 사회부 기자, 중앙일보 미주본사 기자, 미주동아일보 사회부장, 크리스천헤럴드 편집국장, 미주기독언론협회 회장,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장, 미주 한인교회사 출판위원장, 샬롬연합감리교회 개척시무, 미연합감리교단(UMC) 정회원 목사 은퇴, 미주웨슬리언연합회 사무총장(현), 크리스천위클리 창간 발행인(현)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평생 목회자요, 언론인으로서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위해 설교하고, 시를 짓고, 칼럼을 쓰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의 8대 한인교회》(신망애 출판사) 《어머니, 내겐 히트곡이 없어요》(기독지혜사) 《아직 큰 배는 오지 않았다》(기독지혜사) 《이름값 하는 교회》(쿰란출판사) 《미주한인교회사》(쿰란출판사) 등이 있다.
구입문의는 전화(818-624-2190)나 이메일(cweeklyusa@gmail.com)로 하면 된다. 책값은 송료포함 30불이며, 모든 판매대금은 미주웨슬리언찬양제 후원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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