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가 앞장서 뉴욕에서 독도의날 기념식 및 독도문화 국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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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6-27 19:5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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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10월 25일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 부속섬으로 정하는 칙령 41호를 제정했으며, 2000년에는 민간단체의 주도로 이 날을 독도의 날로 제정했다.
독도 칙령제정 반포의 날 119주년을 맞이하여 교계의 주도로 뉴욕에서 기념식 및 독도문화 국민축제가 열린다. 이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이 6월 27일(목) 오전에 열렸다.
회견에는 한국에서 2008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문제익 회장 등 한국 관계자들이 뉴욕에 왔다. 미주에서는 윤사무엘 목사(미주연합회장), 이종명 목사(뉴욕 지회장), 임형태 목사(콜로라도 지회장, 미기총 증경회장), 신평종 목사(오클라호마 지회장, 미기총 대표회장) 등이 참가했다.
윤사무엘 목사는 “이 모임이 기도회로 시작했다. 목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도회를 인도함으로 교회들이 참가하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문제익 회장도 교회 안수집사이다.
독도 칙령제정 반포의 날인 10월 25일에 앞서 10월 20일(주일) 열리는 기념식 및 독도문화 국민축제는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열린다. 오후 6시부터 7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을 통해 119주년 독도의 날을 기리고 범국민 재외동포적 영토수호의지를 고취시키며, 일본의 독도관련 왜곡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를 통해 독도 기자상, 독도수호 공로자 시상이 진행된다. 또 뉴욕의 한인 학생들이 일본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발표, 성명서 낭독, 독도 플래쉬몹, 태권도 시범, 독도 뮤지컬 공연, 독도대합창, 독도수호 구호제창 등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제5회 대한민국 독도음악제 합창경연대회가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50명 이상의 합창단이 경연을 벌이며, 1등에서 5등까지 8천여불의 상금이 주어진다.
준비기간 동안 한국본부에서는 국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의 후원을 받아내고, 뉴욕지부에서는 이종명 목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1천명 이상의 인원동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가 해외 대학생을 대상로 7월 10일까지 원고를 받고 있다. 독도와 통일, 동북아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글짓기 참가 희망자는 뉴욕 지회장 이종명 목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718-354-6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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