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날 있는 5월에도 세계각지에서 어머니기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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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5-16 12:4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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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GKWPA) 중점사역 중 세계여성기도운동 및 선교사역인 어머니기도회가 지난 2월부터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란 동일한 표어를 내걸고 뉴욕, 중남미, 한국에서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어머니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해서도 기도의 목소리를 높였다.
엘살바도르 어머니기도회(회장 황은숙 선교사)는 5월 8일 현지인 교회인 광야기적교회에서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기도회 그리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황은숙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현지 어머니들의 찬양 그리고 현지인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황영진 선교사가 축도를 했다. 특별히 글로벌연합회가 제공한 어머니기도회 뱃지를 어머니들의 가슴에 달아주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콜롬비아 어머니기도회(회장 김혜정 선교사)는 5월 3일 바울선교교회에서 김혜정 선교사의 말씀과 기도인도로 진행됐으며,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글로벌여목회에서 제공한 어머니기도회 뱃지를 카네이션 대신 어머니들의 가슴에 달아드리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정 선교사는 중남미의 특징적인 비도덕적인 가정관 가운데 어머니와 여성으로 살면서 겪었던 과거의 현재의 아픈 상처들을 신앙으로 극복하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김 선교사는 “어린 나이에 가정폭력 및 성폭행의 피해, 외도와 배신의 반복적 삶의 굴레, 용서하기 힘든 내 인생의 파괴자들을 향한 미움과 원망은 현재의 내 삶을 파괴하고 있음을 알아야한다”며 “이제 우리를 파괴하고 짓누르는 삶을 바꾸기 위해 용서를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그때 우리의 삶은 회복과 평강을 얻게 된다”며 “이 모든 것들은 우리 연약한 자들의 힘이 아닌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의 능력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대구 어머니기도회(회장 신동숙 원장), 과테말라 어머니기도회(회장 박윤정 선교사), 뉴욕 어머니기도회(회장 심화자 목사)도 5월 어머니날을 맞아 예배와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를 통해 어머니들이 가정과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막중함을 깨달으며, 믿음의 어머니 그리고 기도하는 어머니로서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뉴욕 어머니기도회는 5월 15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30차 기도회를 드렸다. 강사로는 뉴욕교협 회장 정순원 목사가 마태복음 20:20~28을 본문으로 "섬기는 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6월 뉴욕 어머니기도회는 6월 1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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