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주일예배, 뉴욕시 교회 100% 수용인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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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4-29 17:5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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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4월 29일(목) 브리핑을 통해 뉴욕시가 7월 1일 “완전히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stop', 'pause', 'stay home'이라는 정부의 발표에 익숙한 뉴요커들이 'reopening(재개)' 그것도 ’fully reopening(완전한 재개)' 같은 단어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완전히 돌아오는 대상으로 △레스토랑 및 바 △상점, 상점 및 소규모 업체 △미용실 및 이발소 △체육관 및 피트니스 강습 △경기장 △극장, 음악당 및 박물관 등을 말했지만, 예배당도 이에 포함 될 것이 확실하다.
완전히 돌아온다는 것은 먼저 그동안 제한이 있었던 수용인원의 100% 회복을 의미한다고 시장은 말했다. 예방접종 증명과 같은 요구는 개별 기업의 영역에 맡기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표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의 계획은 뉴욕주에 달려 있다. 뉴욕시장의 발표와 같은 날 쿠오모 주지사도 오히려 “7월 1일 이전에 뉴욕시를 완전히 재개장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면 더 일찍 재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완전한 재개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뉴욕시의 완전한 재개장의 배경은 백신의 힘이다.
CDC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8세 이상의 미국 성인의 37.8%가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 수치는 65세 이상 성인에서 훨씬 더 높아 68.3%가 예방접종을 마쳤다. 그리고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최소 한 번의 백신을 맞았다.
뉴욕시의 코비드 사례, 입원 및 사망 평균이 지난 7일 동안 각각 41%, 45% 및 37.5% 감소했다. 뉴욕주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의 30.3%에 해당하는 254만 명의 뉴욕시 거주자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마쳤다. 뉴욕주 전체 백신접종 비율은 3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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