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철 목사 세미나 “목회자는 경건해야 한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정연철 목사 세미나 “목회자는 경건해야 한다”

페이지 정보

정보ㆍ2019-07-15 11:38

본문

2019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 마지막 순서로 조찬기도회 및 세미나가 7월 15일(월) 오전 8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렸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할렐루야대회 3일간 선창하며 대회 주제인 “성결한 삶”을 참가한 회중들과 같이 외쳤다. 조찬기도회에서도 이를 강조하며 “그동안 3일간 할렐루야대회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많은 은혜를 받았다. 이제 ‘성결한 삶’이 시작되었다. 성결한 삶이 교회를 넘어 불신사회까지 전해지고, 뉴욕뿐만 아니라 미주 전 지역에 퍼져나가도록 기도하며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선포했다.

 

fb02cb749418e3fb06d442ff30b38174_1563205083_86.jpg
 

이어 강사 정연철 목사(한국 삼양교회)는 신명기 8:1~2를 본문으로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3일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성회를 마쳤다. 임원들과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기도한 덕분이다. 여러분들이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열심히 준비한 것에 저는 숟가락을 하나 더 얹어 주신 말씀을 전했으며 주님이 은혜주심으로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었다”라고 인사했다.

 

정연철 목사는 할렐루야대회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가운데에서도 목회자 세미나를 방불케 할 정도로 목회자에게 주는 내용이 많았는데, 다음은 목회자 세미나의 타이틀로 한 메시지 중 기억에 남는 일부이다.

 

fb02cb749418e3fb06d442ff30b38174_1563205091_6.jpg
 

요즘은 번영신학이 한국교회 강단을 휩쓴다. 번영신학은 물질적인 신학이다. 잘먹고 잘사는 것을 강조한다. 좋은 것 같으나 결국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교인들을 물질주의로 흘러가게 만든다. 이 시대는 많은 변화가 온다. 세계 패권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다시 중국으로 간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내용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역사적인 사건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시대를 볼 수 있는 지도자들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시대를 알려주어야 하고, 성도들을 깨우쳐 주어야 하고, 살아가는 방향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런데 교회가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성도들의 눈과 귀는 어두어진다. 지도자들은 배우며 시대를 알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시대를 나가야 할 방향이 메시지로 전달되어져야 한다. 이런 사명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 목회자들이 반성해야 한다. 목회자가 모른다면 교인이 질문하면 무슨 답을 할 수 있겠는가? 

 

목회의 어떤 노하우를 정확하게 말하기 힘들다. 그 이유는 각자가 목회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분은 행정을 통해 목회를 일구어 온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심방을 통해 목회를 잘해온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인격 하나 가지고 목회를 잘해온 분도 있고, 어떤 분은 메시지 하나로 교회를 성장시킨 목회자도 있다. 그래서 어느 하나를 놓고 진짜 목회의 노하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무도 없다.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분이시다.

 

우리는 보이는 현실을 바라보고 저 목사는 성공했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마태 25:23을 보라. 시골에 가보면 노인들만 몇 명을 모시고 목회하는 젊은 분들은 실패자이고, 서울에 몇만 명을 기는 목회자는 성공이라고 평가한다면 권위가 있는 평가라고 할 수 없다. 그 문제는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우리가 할 일은 정확하게 나에게 맡기신 양무리를 최선을 다해 세워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목회라고 생각한다.

 

할렐루야대회 설교를 통해 교회 성장과 부흥이 무엇인지 메시지를 다 전달했다. 그러면 저라고 해서 목회가 계속해서 상승한 것이 아니라 실패와 탈진도 있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 있었다. 목회는 자기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교인들과 가족들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목회는 자기와의 싸움이고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성결의 삶, 경건... 결국 목회자는 경건해야 한다. 성결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교인들은 목사를 통해 하나님을 본다. 그런데 오늘날 목사가 그런 모델이 되지 못한다면 교인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저는 오늘날 기성교회들이 이단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단으로 넘어간 사람들은 기성교회에서 원망하고 불평했던 사람들이다. 교회 안에서 채워지지 않고 자신들의 아픔을 방치한다고 생각하니 들려오는 소리에 미혹된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가슴을 치며 회개해야 한다.

 

우리 목회자들은 이번 대회의 주제처럼 성결해서 날마다 경건의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고 옥한흠 목사가 늘 강조한 것은 목사의 거룩한 삶이다. 마귀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경건한 삶이라고 늘 후배들에게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목사와 성도들이 이대로는 안되니 뉴욕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하자고 기도하며 나아갔으면 한다.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좋은 목회를 하면서 미스바의 대성회를 통해 새로워지는 역사가 있을 것이다.

 

목회는 누가 잘한다고 할 수 없다. 목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교인이 수만 명이 모였다고 해서 목회성공이고 할 수 없다. 하나님이 쓰시는 방법은 다르다. 부지깽이는 나중에 불속에 들어간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때로는 이방인을 사용하신다. 오늘날 교회가 바르게 살아가지 못할 때 이방인들을 통해 깨우기도 하시고, 전쟁을 통해 아픔을 느끼게 하시고, 회개하고 돌아오면 축복하신다. 어떤 것이 정도라고 하기보다 말씀대로 바르게 목회할 때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목회가 될 것이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yQb41oZ1tXYrZiyH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51건 12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정연철 목사 세미나 “목회자는 경건해야 한다” 2019-07-15
뉴하트선교교회 10주년, 예배당 이전하고 특별 감사예배 2019-07-15
[폐막] 2019년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 2019-07-14
[2일] 2019년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 "저력" 2019-07-13
이용걸 목사 목회자 세미나 “교회성장은 어디에서 오는가?” 2019-07-13
성경이야기만 하는 할렐루야대회 강사 정연철 목사 2019-07-13
2019년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의 진행법은? 2019-07-13
어른들의 무관심속에 진행된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2019-07-12
탁지일 교수 “뉴욕과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이단 실상 공개” 2019-07-11
남혜경 작가 “빗방울을 통해 표현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2019-07-11
함께하는교회 2019년 여름 VBS "여호와만 참 하나님" 2019-07-11
교회의 허리를 든든하게 만드는 “킹덤처치 세우기” 세미나 2019-07-10
미주크리스천신문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 세미나 2019-07-10
할렐루야대회 강사 정연철 목사 “나부터 성결한 삶을 살자” 2019-07-10
머리에서 가슴으로 흐르는 설교 2019-07-10
유상열 목사 ⑪ 다민족 선교 - 문화와 상황화 4 2019-07-09
뉴욕초대교회 2019년 VBS "예수님께 집중하라!" 2019-07-09
역대급 혼란의 이유는? 뉴저지목사회 10회 정기총회 댓글(1) 2019-07-09
뉴욕수정교회 제10회 미션콘서트 “난민들을 위한 집중 선교” 2019-07-08
뉴욕주는교회, 제10회 선교를 돕기 위한 디너 2019-07-08
뉴욕한인제일교회 2대 송인규 담임목사 취임 2019-07-06
대를 이어 이단대책하는 탁지일 교수 “호랑이 등에서 내리는 방법 몰라” 2019-07-06
뉴욕충신교회, 이종용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 “회복” 2019-07-06
“12일(금) 프라미스교회에서 만나요” 할렐루야대회 가두홍보 2019-07-06
뉴저지 동산교회 창립 34주년 감사,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예배 2019-07-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