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뉴저지 호산나전도대회 2일 - 차세대 지원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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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6-09 06: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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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19 뉴저지 호산나대회 2일 찬양부분 실황 - 경배와 찬양 러브뉴저지 찬양팀, 갈보리교회 다비다 유스팀의 특별찬양, 설교전 찬양 한무리교회, 봉헌 찬양 이하연 사모, “일어나라 주의 백성 빛을 발하라” 주제찬양
뉴저지교협(회장 홍인석 목사)은 2019 호산나전도대회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라는 주제로 6월 7일(금)부터 9일(주일)까지 한소망교회에서 개최했다. 집회시간은 금토요일은 저녁 7시30분, 주일은 오후 5시이다.
32회기 교협은 차세대 사역에 포커스를 맞추고 시작했다. 지난해 호산나대회에서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헌금을 미자립교회에게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지만 올해는 부활절 헌금과 호산나대회 헌금을 모두 차세대 사역을 위해 사용한다고 광고했다. 먼저 5년여 만에 다시 시작하여 6월 28일과 29일에 열리는 청소년 할렐루야를 지원하기위해 사용하며, 또 청소년센터 건립기금으로도 사용한다고 밝혔다.
둘째 날 집회는 “교계 연합집회에서 가장 적게 인원이 모이는 날은 둘째 날인 토요일 저녁”이라는 통계치를 피해가지 못했다. 전날에 비해 반가량인 2백여 명이 참가했다고 한소망교회 관계자는 밝혔다. 반면 어린이대회는 첫날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성도들에 비해 뉴저지 교계 목회자들의 참가는 부족했다. 하지만 “순서를 맡지 않았는데도” 계속하여 참가하는 소수의 목회자들이 있었다. 한 목회자는 참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성도들에게 대회에 참가하라고 광고를 해 놓고 목사로서 참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대답했다.
토요일 저녁 집회는 사회 홍인석 목사(회장)와 강남수 목사(뉴저지만나교회), 기도 이문홍 장로(부회장), 성경봉독 육귀철 장로(회계), 봉헌기도 권광희 목사(기록서기), 광고 박인갑 목사(총무),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목회를 위한 합심기도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 축도 이의철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배와 찬양은 러브뉴저지 찬양팀, 갈보리교회 다비다 유스팀의 특별찬양, 설교전 찬양 한무리교회, 봉헌 찬양 이하연 사모(하나님의사랑교회), 축도에 앞서 3일간 “일어나라 주의 백성 빛을 발하라”라는 대회 주제에 맞는 찬양을 함께 올려 드렸다. 헌금 순서에는 인원동원에도 도움이 되는 합창단이 주로 서지만 이하연 사모가 단독으로 봉헌 찬양을 했으며, 예정되어 순서지에 있었던 한소망교회 찬양은 취소됐다.
강사 이승종 목사는 1~2세를 잇는 교량역할을 하는 이민교회 차세대사역기구인 어깨동무 사역원 대표이며 KWMC(한인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종 목사는 대회 3일 동안 누가복음 2:41-50을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 창세기 13:14-18를 본문으로 "믿음의 시각 회복", 사무엘상 17:45-50을 본문으로 "믿음의 능력 회복"이라는 “회복” 시리즈의 설교를 했다.
이승종 목사는 40여년의 목회를 통해 너무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참가 회중들은 밤을 하얗게 지새워도 모자랄 것 같은 이승종 목사가 푼 이야기 보따리에 시종 웃으며 은혜를 붙잡았다.
이승종 목사는 첫날에 세상만사를 다 잃어버려도 예수를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내용의 설교를 했다. 둘째 날은 시각, 믿음의 시각이었다. 이 목사는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자신의 판단과 가치가 설정된다. 우리들은 세상을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잘 보아야 한다. 자신도 영적인 사각지대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종 목사는 “‘귀신 잡는 해병’,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등 해병대 구호를 보면 상당히 성경적”이라고 조크를 했다. 이 목사는 “어려운 것이 한두 가지 아니지만 하나님께 영적인 시각을 가지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인생의 여정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승종 목사는 아브라함과 롯의 시각을 통해 믿음의 시각을 회복하라고 부탁했다. 이 목사는 “롯은 천리안을 가졌지만 마지막에 유황불에 멸망한 것처럼, 롯이 떠난 다음에 아브라함에게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보라고 한 것처럼, 우리도 이민자로서 내가 없는 부분, 아픈 부분, 잃어버린 부분만 보지 않게 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온전케하시는 예수를 바라보고, 한번 사는 인생을 예수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소서”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목회를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한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가 말씀을 받았다.
송호민 목사는 “건강한 가정은 믿음의 시각을 회복하는 가정이다. 건강한 목회는 믿음의 시각이 회복되는 목회이다. 예수님 잘 믿는 가정되고, 예수님 잘 믿는 목회자가 되도록 하소서. 십자가 없는 부활을 살아가는 그런 가정과 교회가 되지 않고, 십자가를 경험하고 통과하고 희생하며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는 믿음의 가정과 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 잘 믿는 가정, 예수님 잘 믿는 목양지가 되어 주님의 영광을 위해 희생하며 섬기며 나누는 거룩한 믿음의 시각이 회복되어지는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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