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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S 미주한인동문회, 한진희 교수 초청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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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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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S 미주한인동문회(회장 박효성 목사)는 3월 29일(화) 오전 뉴저지 소망장로교회(박상천 목사)에서 한진희 교수(NYTS 구약학 교수)를 강사로 "이사야"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한진희 교수는 이사야 관련 29장의 슬라이드를 통해 성경에 나오는 이사야 뿐만 아니라 흥미있는 이사야 관련 성화를 통해 이샤야의 주제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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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 교수(NYTS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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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후 단체사진

강의의 주제는 복음과 연결된다. 어그스틴이 역사상에서 성경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이라고 했던 제롬 교부는 "이사야는 선지자라기 보다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17세기 주석가 매튜 풀도 이사야를 복음 전파자로 평했다.

한진희 교수는 "이사야서가 구약 성경의 책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정진하라는 선지의 말씀이 있고, 또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하신 일을 묵상하고 나누는데 있어서 이사야 53장 고난받는 여호와의 종 등등 도움 되는 내용을 많이 제공하여 신약의 사복음서에 더하여 제5복음으로 알려져 왔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어빈 총장은 미국정부가 최근 신학교 유학생에게 비자를 잘주지 않는다며, 한인 동문들에게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을 부탁했다. 또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에 여성 목회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문회장 박효성 목사는 5월 골프대회와 가을 음악회를 통해 장학기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밝히고 기도를 부탁했다.

한편 오는 4월 29일에 갈라를 통해 뉴저지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가 도시천사상을 받는다. 어빈 총장은 양춘길 목사가 NYTS 목회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이번에 졸업하게 된다며, 다음 동문모임에는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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