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대회 위로회 연 이사회, 회원교회 대회 지원금 줄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할렐루야대회 위로회 연 이사회, 회원교회 대회 지원금 줄어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7-26 17:25

본문

뉴욕교계에는 교협이 주최하는 할렐루야대회가 끝나고 교협 이사회 평신도들이 앞장서 대회 준비와 진행에 수고한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위로회를 하는 전통이 있다. 올해에도 이사회(이사장 손성대 장로)에서는 7월 26일(금) 오전 11시 앨리 폰드 파크에서 위로회를 열었다. 

 

fb02cb749418e3fb06d442ff30b38174_1564176310_51.jpg
 

fb02cb749418e3fb06d442ff30b38174_1564176310_85.jpg
▲총무 이은수 목사의 수고로 탄생한 아르헨티나식 아사도(Asado) 바베큐
 

이사회가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오찬을 진행하기 전 예배가 열렸다. 예배는 사회 유영진 목사, 기도 손성대 장로(이사장), 설교 정순원 목사(교협 회장), 광고 이창종 목사(교협 서기), 축도 이만호 목사(교협 직전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자리를 마련한 이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하고, 받기보다 사랑을 전하는 교협이 되자고 부탁했다. 교협 이사회와 장로연합회 소속 장로들은 할렐루야대회 등 교협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내부사정으로 예년보다는 못했지만 준비기도회와 본 대회 등에 많은 장로들이 참가했다.

 

할렐루야대회후 교협의 재정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년에는 대회가 끝난 후, 북미원주민선교에 5천 불 이상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2천 불만 지원했다. 일부 항목의 지불은 미루어졌다. 정순원 회장은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매년 1만 불 이상을 지원하는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제대로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정순원 회장은 이런 환경가운데에서도 미자립교회와 홈리스 사역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할렐루야대회 재정은 회원교회들의 지원, 순서지 광고 후원, 대회 헌금, 강사의 재정지원 등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도 강사 정연철 목사가 재정의 일부를 기여했으며, 순서지 광고도 예년보다 살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회 헌금은 예년보다 몇 천불 모자랐으며, 가장 큰 비중을 가진 회원교회들의 지원은 크게 줄었다. 정순원 회장은 작년에는 1백여 교회가 지원했으나 올해는 50여 교회가 할렐루야대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할렐루야대회는 강사 이영훈 목사가 상당부분 재정기여를 하였지만 예년에 비해 회원교회 지원이 많이 줄었다. 올해 다시 교회의 재정 기여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뉴욕의 한인교회들이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현장에서 만나는 목회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올해 2019 할렐루야대회에 대한 의견은 개개인 목회자들이나 관계자들의 입이나 카톡을 통해 전해지고 있지 공식적인 평가회를 통해 나누는 시간은 결국 없었다. 그래도 2019 할렐루야대회의 명과 암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가슴과 머리에 남아 2020년 대회에 교훈이 되기를 기대한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qsGRcJYXMmboP7oP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산 믿음님의 댓글

산 믿음 ()

교협은 아래 내용과 관련하여 어떤 입장인지 궁금하다.
교협회원으로 회비 밀린 적이 한 번도 사람으로서
교협이 존재하는 이유가 뭘까를 생각하는 중 아래 기사를
접하고 보니 .... 참 답답하다.
다양한 종교와 문화, 신자와 불신자들이 공존하는 사회이니
모든 것을 기독교적 입장에서 강제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교협차원에서의 입장표명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57936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41건 1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장총 미주동부지역연합회 창립총회 / 대표회장 박태규 목사 댓글(1) 2018-07-24
이사회 할렐루야대회 위로회에 교협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2018-07-27
어려운 한인 입양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월드 허그 파운데이션 2018-08-11
제6차 다민족선교대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2018-08-13
김성국 학장 “끝까지 무오한 말씀으로만 신학교를 섬기겠다” 2018-09-06
세계찬양대합창제 후원의 밤 / 장애인등 250석 러브시트 후원 2018-09-10
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창립 2주년 감사예배 2018-09-13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제5회 정기연주회 2018-09-17
제46회기 뉴욕목사회 가을 체육대회 “강건하기를” 2018-09-20
한인 입양인들과 2세들의 즐거운 추석 “한국 전통문화 축제” 2018-09-22
현안 이어진 44회기 뉴욕교협 마지막 임실행위원회 회의 2018-10-02
뉴욕교협 선거의 민낯 드러난 회의 “지금까지 돈 안쓰는 선거 있었어요?” 댓글(4) 2018-10-08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 30주년 감사음악회 2018-10-10
뉴욕교협 제44회 정기총회 “왜 유례없는 총회라고 했나?” 댓글(2) 2018-10-22
미자립교회 지원 - 제44회 뉴욕교협이 남긴 2가지 도전 2018-10-23
뉴욕교협 법개정 위한 특별위 구성 및 페이퍼처치 정리 댓글(2) 2018-10-25
이영훈 목사 “통일을 위해 교회가 분열없이 먼저 하나되어야” 댓글(1) 2018-11-02
제45회기 뉴욕교협 시무 및 이취임 예배 2018-11-12
[2018년 결산 ③ 교계] 키워드 - 미자립교회, 법개정, 이보교 2018-12-31
황태연 목사 뉴욕 떠나 - 확신교회 14주년 임직예배후 2019-02-19
교계의 관심 가운데 교협과 목사회 따로따로, 그러면 앞으로는? 댓글(1) 2019-03-18
목사회 증경회장단 간담회 “이민교회 현실과 전도론 나누어” 댓글(1) 2019-03-25
뉴욕교협,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및 성령화대성회 준비기도회 2019-04-11
2019년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의 진행법은? 2019-07-13
할렐루야대회 위로회 연 이사회, 회원교회 대회 지원금 줄어 댓글(1) 2019-07-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